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1877 ~ 1953) 회고전 《더현대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가 5월 17일부터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열린다.이 전시는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백화점, 지엔씨미디어가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며 라울 뒤피의 판화, 데생, 태피스트리, 도자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이자 120,000여 점의 방대한 근현대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 기관이다. 미술관이
지역의 독자적 성장기반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 수단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 평가 결과, 우수과제 13개(16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는 5월 15일(월)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관인 ‘KF XR 갤러리’를 공식 개관했다. 5월 15일(월)부터 10월 27일(금)까지는 개관 기념전 《창백한 푸른 점》을 개최한다. KF XR 갤러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세계와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설 전시 공간이다.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이라는 의미를 가진 ‘XR’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초 실
2005년 여름 김용관 작가는 이미 건축가로부터 의뢰받은 사진을 모두 끝낸 후였다. 그 해 겨울 제주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작가는 불현듯 흰 눈밭 위에 무심코 앉혀진 건물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올랐고, 바로 그날로 제주도로 날아갔다. 무거운 카메라를 짊어지고 쌓인 눈을 헤쳐 그곳에 당도했을 때, 작가는 상상하던 장면을 마주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 각인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작품 (2005)이다.이렇게 수많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건축물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건축 사진가 김용관이 서울
대학을 지역 혁신과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대학을 지역 창업교육 중심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반의 효율적인 대학 창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SCOUT) 주관대학을 신규 모집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 3.0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4개 신규 참여대학을 선정 공고했다. 한편,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지난 18일 확정‧발표했다.지역 창업교육의 중심, ‘창업교육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책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4월 18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와 부경대학교를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로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과학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해 5개 권역별로 6개의 기술이전·사업화 전문인력 육성 대학원(STAR-Academy)을 설립하고, 순차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지역-대학의 동반성장 위한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3년 해외소장품 걸작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를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한다.《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세계적 명화들을 소개하는 해외소장품 걸작전의 일환으로 기획하였다. 이 전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이 협의를 시작하여 공동 기획한 전시이다. 에드워드 호퍼(1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봄 나들이철에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합동 특별팀(TF)’을 구성하고, 4월 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항행을 위해 '2023년 어선안전조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4월 4일(화)부터 6월 4일(일)까지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를 개최한다. 200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개최된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을 재구성하고 확장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자연 본래의 모습에 대한 고찰, 자연 존중의 미학을 공예를 통해 조망하고자 기획하였다. 공예의 정신적 가치를 땅의 기초에 두고, 전통적 재료와 현대적 재료를 아우르며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보이며, 8개 주제 총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는 3월 31일(금)부터 4월 29일(토)까지 《류젠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류젠화는 도예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0여 년의 세월 동안 다뤄온 '도자'라는 재료에 대한 작가의 오랜 탐구와 기술적 숙련도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도자, 발견된 오브제(Found object), 공산품, 폐기물 등 여러 재료를 활용하여 작업을 해왔다. 작업의 주 소재인 도자는 오랜 전통을 가진 중국의 도자 예술과도 연결되지만, 사실주의와 전통적인 도자 공예 기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