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태어난 아이는 평균적으로 83.3세까지 살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2월 1일 발표한 '2019년 생명표'에 따르면 2019년 출생아(남녀 전체)의 기대수명(출생 시 기대여명)은 83.3년으로 전년 대비 0.6년, 10년 전 대비 3.2년 증가했다. 기대수명은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을 나타낸 것이다.성별로 보면, 2019년 출생한 남자의 기대수명은 80.3년, 여자는 86.3년으로 전년 대비 남자는 0.5년, 여자는 0.6년 증가했다. 10년 전 대비 남자는 3.6년, 여자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 이하 협회)가 10월 27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시니어퀸’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시사회는 언론사 관계자, 연예인이 참석해 전체 객석(200석)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시니어들이 연극에 이어 영화까지 도전한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협회는 언론사 요청과 뜨거운 관객 반응에 힘입어 조만간 추가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영화 시니어퀸은 ‘오팔세대(O
중학교에서 30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는 조양명 교사는 열정이 넘쳤다. 9월 7일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5시 넘어 기자와 만난 조 교사는 올해 처음해보는 온라인 수업이 힘들다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경남에서 교사를 시작하여 지금은 대전광역시 대전 동화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기도 한 그는 스쿨공감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스쿨공감연구회는 공교육에 국학과 뇌교육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조 교사는 뇌활용의 전문가로서 교육 분야에 뇌활용하는 방법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에 나오는 회원이 줄어든 요즘에도 그는 바빴다. 전화통화가 힘들어 문자를 보내어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답했다. 그는 단월드 부산영도센터 원장인 권단아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다. 7월 2일 오전 부산영도센터에서 그를 만나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센터가 고급 호텔이나 브이아이피(VIP)들이 찾는 클리닉같은 느낌을 주는 실내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센터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손소독, 발열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을 한다. 기자의 체온은 36.6도.“부산 영도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까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단어 ‘헬스테크(health tech)’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투자 또는 노력을 뜻하는 헬스테크의 우리말 대체어는 ‘(노후) 건강투자’이며, 의료 및 보건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기술을 뜻하는 헬스테크의 우리말 대체어는 ‘건강 기술’이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헬스테크’와 함께 ‘마스터리스’의 우리말 대체어를 선정했다.‘마스터리스’는 건물 전체를 특정 임차인 혹
올해 13년째 경기도 성남 탄천공원에서 당당하고 멋진 기공으로 회원들 앞에 서는 김정순(73) 강사. “아무리 힘들어도 지도하려고 회원들 앞에만 서면 펄펄 날아다니죠. 나와 함께 10년 넘게 수련한 회원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강사님 덕분에 별로 나이먹지 않았다. 그때보다 더 팔팔하다.’며 저보고 ‘80세까지는 꼭 지도해줘야 한다.’고 당부하지요. 하지만 내 꿈은 100세 스타강사입니다.”그가 이토록 활기찬 삶을 유지하는 동력은 무엇일까? “비법이요? 브레인명상이죠.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건강은 물론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걸 체험했어요.
코로나19사태로 지난 3, 4월 부분휴업에 들어간 단월드 대구수성센터의 정진혜(55) 원장은 센터 수련 대신 새로운 시도를 했다. 온라인에서 회원을 만나 브레인명상을 함께하는 온라인 명상지도를 시작한 것이다.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정진혜 원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부분휴업을 하면서 상황에 맞게 뇌를 유연하게 활용하여 온라인 명상으로 회원들을 모았다.지난 8일 대구 수성센터에서 기자와 만난 정 원장은 5월 6일부터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면서 센터 수련에 대비해 센터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두어 출입하는 사람 누구나 손소독을 할 수 있
100세 시대를 맞아 유엔(UN)은 2015년 생애주기별 연령지표에서 18~65세를 청년기로, 66~85세를 중년기로 지정했다. 그만큼 뛰어난 체력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퇴직 후에도 사회적으로 왕성한 문화 활동과 소비 활동을 하는 장년층이 늘었다.이들을 가리키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우리말 대체어는 ‘활동적 장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4월 27일~29일 열린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는 ‘액티브 시니어’이외에도 문학적 구성과 특성을 지닌 작가주의 만화를 가리키는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중장년층이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거나 그동안 경험과 경륜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평생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과정이 마련되었다.노사발전재단은 ‘신중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의 온라인 교육 과정을 전격 개설했다.신중년 생애경력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젝트’ 핵심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실시하는 단체교육에 시간 또는 장소적 제약으로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 중장년 근로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과정을 개발했다.만 40세 이상 중장년이면 누구나 수강할
2020년 새해 벽두에 열린 건강산업 박람회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박람회 전문기업 (주)동아전람은 ‘제2회 동아 건강산업 박람회를 1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COEX(코엑스)에서 개막했다.‘제2회 동아 건강산업 박람회’와 ‘2020 서울 오피스가구 및 오피스페어’를 동시에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과 음료, 유기농 식품과 한방 관련 건강식품, 뷰티 & 에이징케어 제품, 다이어트용품, 헬스와 운동용품, 건강관리용품 및 보조기기, 수면과 헬링케어제품, 건강의료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