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체험하거나 실증 서비스를 통해 실생활에서 과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허청은 창의성이 풍부하고 혁신 잠재력을 지닌 미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심화 발명교육과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제2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교육청을 공모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2023 온라인 수학 및 기초과학 체험전’에서 체험콘텐츠를 운영할 학교 동아리 및 출연연구원, 과학교육단체를 모집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4일까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과천
영화가 시작된 19세기, 그 시절 영화사를 이끈 인물과 유물을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3월 7일(화)부터 한국영화박물관(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체험 전시를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초기 영화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최초의 1인용 영사기인 키네 토스코프와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를 실물 모형으로 재현하고, 관객이 직접 필름 채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가미하여 기획되었다. 19세기 후반 제작
경제학자이자 통합성장 이론의 창시자인 오데드 갤로어는 노벨경제학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경제학자로 《인류의 여정》(장경덕 옮김, 시공사, 2023)에서 거의 30만년을 거슬러 올라가 오늘날 인류가 달성한 ‘성장의 수수께끼’와 그 이면에 있는 ‘불평등의 수수께끼’를 밝혀낸다. 통합성장 이론은 인류사 전체에 걸친 개발, 번영 그리고 불평등의 원인을 밝히고자 하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오데드 갤로어는 인류는 19세기 들어 생활 수준이 놀랄 만큼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인류사에서 생활수준이 꾸준히 향상됐음을 상식으로 여겼는데, 이는 곡해라는 것이
창의력과 신선한 발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다양하게 열린다. 특허청은 청소년들이 발명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3년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우수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해양문화상품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3년 제32회 장애인고용 콘
제11회 베니스 인 서울이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영화축제에 들어갔다. "베니스 인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국제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의 최신 상영작을 서울에서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제11회 베니스 인 서울은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베니스비엔날레,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함께 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국 작품들은 다른 많은 나라들에게는 멀고 이질적인 문화의 산물일지라도 폭넓은 관객층, 특히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제공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미래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편·운영한다고.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또 2월 15일부터 10일간 2023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교육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e-배움터’로 통합 개편하고, 2월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
기발하고 참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공모전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3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가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선정․운영을 위해 2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한편, 기상청은 일상 속 다양한 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1주 만에 국내에서만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1월 19일 기준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 954만명으로 10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이번 설명절에 1000만을 돌파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의 개봉에 맞춰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1954년 8월 16일 ~ )에 관한 책이 국내에 번역돼 나왔다. 바로 이언 네이선(Ian Nathan)가 펴낸 《제임스 카메론, 비타협적 상상의 힘》(김지윤 옮김, 씨네21북스, 2022)이다. 이 책은 영화
연극페스티벌 제6회 소설시장 페스티벌이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열린다.연극 페스티벌 ‘소설극장 페스티벌’은 국내외의 다양한 고전 명작을 각색해 선보여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여 엘런 글래스고의 소설 〈제3의 그림자 인물The Shadowy Third〉, 허먼 멜빌의 《모비딕》,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의 유령〉, 알퐁스 도데의 《아를의 여인》 총 다섯 개의 고전 명작을 각색한 작품을 한달 간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1주차(2023. 1. 25. - 1.
“억수로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항아리는 더욱 싱싱해지고, 이슬에 젖은 청백자 살결에는 그대로 무지개가 서린다. 어찌하면 사람이 이러한 백자 항아리를 만들었을꼬…. (중략) 싸늘한 사기(砂器)로되 다사로운 김이 오른다. 사람이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달항아리를 사랑한 화가 故 김환기 화백은 가마 속 1,250도 뜨거운 열기를 견디고 나온 그릇 백자에서 따스한 체온을 느꼈다. 예술가들의 영감을 깨운 백자의 세계를 다룬 전시가 열리고 있다.‘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 기획전시가 오는 1월 29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