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맞아 온도변화에 민감한 혈압을 올바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일 혈압계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을 안내했다.현재 사용되는 혈압계는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측정하는 ‘상완 자동혈압계’, 손목부위를 측정하는 ‘손목 자동 혈압계’가 있다.혈압을 측정하기 전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체활동이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측정 30분 전에는 카페인 섭취나 운동, 흡연, 음주를 삼간다. 둘째, 적어도 1~2분간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해야 더욱 정확한 혈압을 알 수 있다.셋째, 두꺼운 겉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보고된 8건의 사망사례를 검토한 결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지었다.추진단은 3월 7일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하여 3월 6일까지 보고된 총 8건의 사망사례 검토하였다.조사 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고, 같은 기관·같은 날짜·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건강진단을 하면 살펴보는 항목 중 하나가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은 내장 주위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생기는데, 배꼽 주위의 허리둘레를 재어서 그 수치가 남자에서는 90cm 이상, 여자에서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 내장비만이라고 한다.특히 40대가 되면 이 나이 대에는 성장호르몬이 감소하여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하여, 활동량이 아무리 많아도 뱃살이 조금씩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뱃살을 나잇살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방치하면 안 된다. 40대의 복부비만을 방치하면 그 후 50대에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중대한 원인이 되다. 내장지방은 고
2018년 OECD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22분, 일본은 6시간 27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생기는 건강에 부정적인 누적효과를 가리키는 ‘수면부채’라는 말이 일본에서 2017년 무렵 대두되면서 ‘수면부채 대국’으로 불린다.일본뇌교육협회 다나카유카리 이사장은 4일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개최한 《2021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일본의 수면 현황과 코칭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wD9GYqZHz4)다나카 유카리 이사장은 “
“스트레스는 혈당을 증가시키며, 혈관 벽에 침전을 쌓는 LDL 콜레스테롤의 증가, 반대로 침전이 쌓이는 것을 막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일으킨다. 반면 명상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는 우리 몸 물질 대사에 영향을 미쳐 혈당과 LDL콜레스테롤를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은 ‘제2회 브레인 아카데미아’ 릴레이 강연에서 ‘명상과 대사’를 주제로 명상훈련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혈당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최근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표했다. (영상:
속담에 호랑이도 무서워한다고 전하는 곶감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자연단맛으로 대표적인 우리나라 겨울간식이었다. 먹거리가 풍부한 요즘은 전통 수정과나 명절 어르신 선물, 제사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인식되지만 풍부한 곶감의 영양과 효능에 주목해보자. 충북 영동에서 친환경농법으로 과일을 재배하고 곶감 등을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 하늘농원의 한경수(57) 대표는 “곶감에는 비타민C와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더욱 눈여겨볼 것은 칼륨이 매우 높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곶감 100g(3개 정도)에는 736mg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2월 30일(수)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면서 1월 8일(금)까지 전국적인 한파가 지속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에 주의를 당부하였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한파는 체감온도가 영하 20℃까지 떨어지면서 올 들어 가장 춥겠고 1월 초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갑작스런 추위에 신체가 덜 적응되고 극심한 추위에 노출로 피해가 가중될 수 있어 한랭질환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맛과 영양이 우수하고 가격까지 착한 식재료로 ‘팽이’를 추천했다.팽이는 늦가을부터 봄철까지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서 자라는 저온성 버섯으로, 대량 생산 전부터 신선미와 특유의 향미, 식감이 우수해 식용으로 널리 이용됐다.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과 아스파르트산, 단맛을 내는 알라닌, 글라이신과 같은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탕과 찌개, 볶음류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열량은 100g당 18Kcal(상추 수준)로 낮은 편이며, 단백질은 2.4g(우유 수준), 식이섬유는 6.2g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해소와 ‘집콕’놀이로 SNS를 통해 이슈가 된 ‘흑당‧달고나 음료’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1컵이면 1일 당류 기준의 30%이상, 최대 54%까지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음료 포장, 배달 소비가 많아져 주의를 요한다.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지난 8월~9월 5개 권역별로 가맹점 수가 많은 상위 브랜드를 선정, 흑당음료 8개 브랜드 40개 제품, 달고나음료 7개 브랜드 35개 제품 총 75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류 함량을 검사했다.이에 따르면 흑당음료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우리 몸에서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하며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하였다.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뇌졸중은 뇌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감기를 예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요즘,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를 예방하고 체온을 올려주는 가정상비약으로 생강이 있다.바깥 추위에 떨다가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생강차 한 모금이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국제적인 면역학자로 니가타대학교대학원의 아보 토오루 교수는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다섯 배 강화되고, 반대로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35퍼센트 떨어진다.”고 밝혔다.생강을 부신수질 호르몬을 자극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
2018년 1월 황영미 씨가 단월드 신마산센터를 찾을 때 그는 허리디스크가 심해 잘 걷지 못했다. 오래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녔지만, 낫지 않았다. 신마산센터 류희선 원장은 정확한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영미 씨를 차에 태워 부산에 있는 정형외과병원에 함께 갔다. 병원에서는 수술할 필요 없다고 했다. 진료 후 영미 씨는 그 의사가 출간한 책을 보고 척추 뼈가 아니라 근육이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이때부터 영미 씨는 굳어있는 장을 풀고 허리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이 시작되었다.류희선 원장은 냉증으로 장이 굳으면 허리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