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전투에서 양만춘 장군의 화살 한 대로 쫓겨 간 당 태종은 중국인들에게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황제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당 태종 이세민(서기 599~649년)은 13세부터 수많은 전투에 참전한다. 백여 명에 가까운 적장을 단 한 대의 화살로 떨어뜨렸고, 그의 모습만 보아도 적장이 말에서 떨어졌다는 중국의 명장이기도 하다.수차례의 무모한 고구려 침
"눈부신 기술력을 가진, K-pop의 나라라고 해서 속지 마라. 이 땅을 살아가는 20~30대들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면 최고의 대학과 근사한 직장을 갖지만,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면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게 된다. 한국에서는 이 특별한 나라의 이름도 따로 두고 있다. ‘헬 조선(Hell Joseon)’이다."워싱턴포스트(WP)는 1월 31일
여러 세력으로 갈가리 찢어졌던 야권 진형이 세력재편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세불리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25일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 독자적인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고 두 세력 간 통합신당으로 창당을 추진하게 되었다. 국회의원 20명이라는 '원내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할 것으
외세의 침략을 유난히 많이 받아온 우리역사에는 민족을 이어오기 위하여 목숨으로 나라를 지키신 분들이 많고 많다.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는 비록 그 모습이 모셔져 있지는 않지만 고구려 양만춘 장군도 그중 한 분이다. 불세출의 명장인 그는 지금으로부터 1370년 전인 서기 645년 6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치열하게 벌어졌던 고구려와 세계 최강대국인 당나라와
"한국의 전통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8년간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진짜 '보물'이 소홀히 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할 때, 한국의 진짜 보물인 '전통'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미래는 전통에 있다.현재와 같은 단순 경제력만으로 성장하는 것은 한계에 왔다. 이제는 문화적, 사회적인 더 큰 개념의 발전이 중요하다. 그러기
2016년(단기 4349년) 정치 분야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가 있다.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과는 올해로 집권 4년 차를 맞게 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016년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흔들 총선을 구도와 이슈, 인물을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 20대 총선 구
한민족원로회(공동의장 이수성, 김동길)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4차 한민족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월 14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1층 예인홀에서 열린다.발제자는 이번 포럼 주제와 동명의 저서를 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 한국이름 이만열)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겸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이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단기 4348년)을 뒤로하고, 2016년(단기 434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많은 한 해입니다.△ 정치적으로는 2월 25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주년, 4월 13일에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립니다. 다음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총선을 전후로 다양한 정치 주체들의 활동이 예상됩
갑오세(甲午歲) 가보세 을미(乙未)적 을미적 거리다병신(丙申)되면 못 가리1894년(갑오년) 이 땅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이 있었다. 탐관오리의 가렴주구에 항거하는 광범한 농민층의 분노가 단순 지역 봉기를 넘어 밑에서부터의 혁명이 되었다. 하지만 일본군을 앞세운 위정자들에 의해 혁명은 실패로 끝난다.그렇게 맞이한 을씨년스러운 1895년(을미년), 국모(國母)인
단기 4349년(서기 2016년) 1월 1일 자정, 약 500여 명이 어둠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국학원(본원,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으로 모여들었다.오랫동안 헤어진 형제들을 만난 듯 “사랑합니다”라며 서로를 얼싸안았다. 함께 모여 수련을 하고 가족끼리 소망을 빌었다. 자정에는 흑성산, 일명 ‘단군산’에 모여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예전에는 누가 꿈을 물어보면 그냥 '선생님'이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꿈은 직업이 아니라 인생의 가치관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저의 꿈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김승관 군(17,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이 지난 11월 22일 고양문화원에서 열린 인성영재 페스티벌에서 성장스토리를
일본에도 2016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문을 연다. 한국 벤자민학교와 일본 일반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는 지난 11월 23일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벤자민학교 일본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에서 시작한 벤자민학교의 새로운 교육혁명은 일본에도 도입되어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2016학년도 일본 벤자민학교 1기 입학을 앞둔 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