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천안시의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10월과 11월 두 차례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탈북민을 대상으로 전통 효문화 이해하기, 전통무예 체험,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역사, 평화통일로 향한 동북아시아의 상황 이해하기 및 지구평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1차 교육에는 탈북민 출신 1호 박사인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이 특별 초청 강연을 한다. 2차 교육은 11월 10일~11월 11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2일 오전(뉴욕시간), 제75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서 유엔 회원국 중 10번 째로 기조연설을 했다.청와대는 유엔 총회 참여는 취임 후 네 번째이며, 이번 기조연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녹화 영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먼저 코로나19로 희생되신 분과 유가족 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고, 헌신하고 있는 각국 의료진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이번 75차 유엔 총회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는 총회가 될 것"이라며 "75년 전 유엔을 창설한 선각자들처럼 대변혁의 시대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등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이하 보고서)‘을 공동으로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한반도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총 1,900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각종 보고서의 연구결과를 분석ㆍ평가하여 한국 기후변화 연구동향과 전망을 집대성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한반도의 기온 및 강수 변동성이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 및 장기적 기후 변동성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이 뚜렷하게 보인다.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전라남도 도서 산림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의 대규모 자생지를 확인했다.팥꽃나무과인 제주백서향 (Daphne jejudoensis)은 한반도 특산 식물로 2013년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고, 현재까지 제주도 일부 장소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이번 수목 분포 탐사 활동 중 확인된 자생지는 숲 내ㆍ외 환경에서 많은 수의 제주백서향 개체들이었고, 특히 좁은 장소에서 백여 개체 이상이 집단으로 분포했다. 또한, 어린 개체에서부터 1m가 넘는 성목까지 고루 분포하며, 다양한 엽형과 화색을 보이는 개체가 자생하고 있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제주도의 초령목이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일찍 꽃이 피어 주목을 받고 있다.초령목(Michelia compressa Sarg.)은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성의 목련과 큰키나무로 겨울 추위와 수분 스트레스에 취약해 기후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개체수가 매우 적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희귀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모니터링 결과, 1월 25일(목
아라리오갤러리는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타이페이 당다이2020 (Taipei Dangdai 2020)’에 참여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타이페이 당다이에서 아라리오갤러리는 메인 부스 (Galleries Sector) 뿐만 아니라 인스톨레이션즈 섹터 (Installations Sector)에도 선정되어 동북아시아 대표 컨템포리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즈 섹터 (C20)에서는 한국 미술시장을 넘어 세계 미술시장에서도 미술사상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우환(Lee Ufan), 권오상(Os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바닷새 ‘뿔쇠오리’를 2020년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뿔쇠오리는 바다오리과 바다쇠오리속에 속하는 바닷새로, 바다쇠오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3~7월의 번식기가 되면 뿔처럼 긴 장식깃이 머리에 자라나서 구분하기가 쉽다. 몸길이는 평균 약 26cm이고 몸무게는 180g 으로 거친 바다에서 사는 바닷새치고는 체구가 작은 편이다.뿔쇠오리는 일생을 바다에서 살아가지만 번식기가 되면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가서 알을 낳는다. 부화한 지 2~3일밖에 안된 새끼들을 데리고 바다로 나간다. 일본 규슈와 이즈 제도,
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는 11월 23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홍산문화 적석총의 기원과 중국 '요하문명-장백산문화론' 극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주최하고 (재)롯데장학재단, (사)국학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항공대 우실하 교수, 단국대 오대양 교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정경희 교수가 발표했다.‘동북아시아 적석묘의 기원과 전파, 그리고 연결된 유물과의 연계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는 “적석 무덤은 요서지역 기원전 6000년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로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체조, 명상시간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와 한민족 고유의 중심철학,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역사, 평화통일로 향한 동북아시아의 상황 이해하기와 지구시민 교육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스스로의 건강 지키기와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더 할애하여 자신감과 정체성, 인성함양에 집중하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였다. 국학원 탈북민 교육 담당
고령 가락국과 함께 대가야 연맹의 양대 축인 다라국의 최고 지배층이 묻힌 합천 옥전 고분군과 아라가야의 함안군 말이산 고분에서 출토된 가야유물들이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문화재청이 보물로 지정 예고한 가야유물 5점은 5~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대표적인 가야 고분인 합천 옥전, 함안 마갑총 고분에서 출토된 금귀걸이와 말갑옷, 고리자루 검 등이다.1992년 건축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 옷 및 고리자루 큰칼’은 5세기 아라가야에서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동안 여러 가야 고분에서 발견되었으나 원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