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해파리 등 생물 연구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을 확인하는 연구성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조고추 건조분말’에 대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등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파리의 독단백질로부터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Amyloid-β plaque)의 형성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발견하고 두
당근은 계절에 따라 생산지가 달라지는 작물로, 생산량으로는 제주산이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제가 사는 곳은 제주시 구좌읍. 눈만 돌리면 당근밭인데요. 휘날리는 당근의 머리카락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해져요. 밭에 해가 비칠 때는 또 어찌나 예쁘던지요. 제주에 친구를 잘 두면 겨울에 무, 당근, 귤은 정말 마를 날이 없이 생긴다고요.아직 제주는 당근을 수확할 시기는 아니어서 아쉽게도 육지 당근으로 만들겠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꼭 제주당근으로 구입하셔서 오늘의 레시피를 따라 해 보세요. 제주 당근 정말 달고 맛
전 세계 국학기공인의 축제인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국내부 경기가 지난 7일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도 부천 창영초등학교 동아리 ‘창영 어벤져스’팀이 19세이하부 우승을 차지했다.24명 학생들이 무대에서 서로 공명하며 호흡과 동작을 일치해 물처럼 유연하면서도 호랑이처럼 강인한 기상을 펼쳤다. 특히, 충분한 내기 축적이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한발로 중심서기인 ‘일중세(一中세)’자세를 전원이 일치된 동작으로 펼쳐 기공의 핵심인 상허하실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한국학기공협회 최정임 부회장(인천
진지하고 사려깊은데 불안하고 감정표현이 서툰 초1 진우를 위한 솔루션 책과 친해지는 '행복한 책읽기. 사진 BR뇌교육 제공. 이번에 화풀이 캠프에서 만난 진우(가명)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진우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왜소한 체형과 작은 목소리, 수줍어하는 모습이 아직 유아같이 보이는 아이였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친절하고 잘 웃어주는 모습이 관찰되었는데, 집에서는 같이 놀던 친구 때문에 속상해하고 억울해하며 곧잘 울고, 낯선 것에 불안해하는 모습이 많다고 합니다. 밖에서와 집에서 서로 다른 모습에 진우의 정서 상태와 스트레스 정도가 걱정이 된 진우 엄마가 인‧적성검사와 뇌파검사를 신청하여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초1 진우의 인성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진우의 정서 상태를 보면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엄마의 말과 행동, 감정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자신을 믿는 힘과 주도성이 부족하다 보니 해야 하는 일에 있어 성실함이 부족합니다. 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기보다 엄마의 칭찬 혹은 강제성이 아이를 움직이게 하고 있습니다. 협동성과 대인관계 영역을 살펴보면, 진우의 가장 큰 강점이 또래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가지고 있어 부드럽게 친구들을 수용할 줄도 알고, 적절하게 리드할 수 있는 대인관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성검사결과지 제일 첫 번째 줄에 있는 감정 상태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정, 즉 진우의 기분이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내면에 심리적인 긴장이나 갈등을 느끼고 있어 불쾌함이 내재된 상태입니다. 이런 감정 상태라면 친구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도 쉽게 기분이 상할 수 있고, 스스로 나쁜 기분을 전환하기는 어려운 감정 상태입니다. 그런데 착하고 배려하는 기질의 아이인지라 애써 괜찮은 척을 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쌓인 감정 때문에 다시 속으로 우울한 감정을 만드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초1 진우의 적성 평가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진우에게 가장 맞는 적성 코드를 살펴보니, 적성검사 1위가 철학, 심리학 등의 인문계열입니다. 진우는 깊이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생각한 것을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공동 1순위로 사회학, 사회복지학 등 사회계열로, 친구들을 돕기를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적성검사 3위는 교육학으로 친구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 또는 교사의 자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초1 진우의 지능 평가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지능검사로 확인한 진우는 말이나 글을 통해 이해를 잘하는 언어이해 능력을 가졌지만, 반면에 자신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언어감각 능력이 낮습니다. 정보의 수용은 감각적이고 빠른데 비해 분출이 잘 안 되는 뇌회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언어감각 능력이 때에 따라서는 또래 관계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답답하거나 억울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진우의 장점으로는 몸의 순발력이 좋고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우수하여, 주어진 문제를 직면했을 때 “할 수 있겠다” “어렵겠다”를 빠르게 감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진우의 강점인 감각이 빠르다 보니 오히려 쉽게 판단하고 포기가 빠른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초1 진우의 뇌파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뇌파검사에서도 유의미한 점이 관찰되는데 두뇌 활성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평소에도 긴장도가 많고,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학습할 때 정신적 스트레스가 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속 이런 과부화 상태가 유지된다면 급성피로감, 급성 스트레스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우가 뇌파가 높고, 불안한 정서를 가지게 된 이유는 가정환경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의 잦은 부부싸움과 부부간 폭력이 있었고, 지금은 현재 이혼 상태로 어머니가 양육을 전담하며, 경제적으로도 책임지느라 직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상태입니다. 책임감이 강한 어머니는 아이에게 무척이나 정성을 들이지만, 힘든 감정은 서로 공유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진우는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싶어 하는 아이인데 현재 어머니는 마음이 늘 바쁘고 복잡합니다. 진우의 생각을 들어주고 기다려주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진우는 외로움과 불안한 감정을 가슴에 묻어두고 지내온 것으로 보입니다. 진우를 위한 브레인컨설팅 솔루션 행복한 진우가 되기 위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풀어내는 활동수업과 여러 명상을 통해 깊숙이 내재한 감정들을 하나씩 건드리고 풀어내는 정화 수업을 했습니다. 이완된 집중상태인 알파파 뇌파에서의 명상은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깃들어있는 부정적인 의식, 감정을 정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의도적으로 “내가 버려야지!”하지 않아도 호흡을 통해, 그리고 메시지를 통해 뇌 속 깊숙이 있던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과 기억들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힘 있는 나를 스스로 선택하게 됩니다. 이런 명상수업을 하고 나서 진우의 표정에서 밝고 당당함이 느껴졌습니다. 7~8세 시기 아이의 뇌는 뉴런의 솎아내기가 끝나가는 단계로, 이 시기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책읽기로 자존감과 소통, 공감,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사진 BR뇌교육 제공. 그리고 ‘생각이 커가는 아이’라는 행복한 책읽기 수업을 병행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나이는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학습기초를 잡아주는 시기로, 환상적인 작품이나 동물들이 나오는 이야기, 생활 동화 등이 좋습니다. 지식을 담은 책보다는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택하여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 긍정적인 느낌을 느끼고, 책 읽기를 통해 정신과 마음의 변화를 느끼도록 해준다면 이 시기의 최고의 독서가 될 것입니다. 특히나 그림책은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 시각적 즐거움과 언어적 쾌감 등 오감 만족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림책 읽어주기는 시각, 청각, 언어 뇌, 상상력을 통합적으로 자극하는 총체적인 두뇌발달훈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라는 매개체 자체에 담긴 다채로운 정서적 자극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 체계들과 아이들 세상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감정 신호들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7~8세 시기 아이의 뇌는 뉴런의 솎아내기가 끝나가는 단계로, 뇌신경회로의 기초가 완성되고 성인과 비슷한 신경 회로망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해력, 사고력, 기억력 등의 뇌의 기능이 급속도로 활성화되는 시기여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도입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공부라는 것은 주입식 학습이 아닌 주도성을 부여하는 공부, 즉 스스로 할 일을 결정하기 위한 질문을 통해 각자가 주체가 되어 결정하고 행동하는 연습을 말합니다. 자존감, 소통과 공감, 상상력의 주제로 진우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과 충분히 소통하는 시간이 힐링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책의 주제, 소재에 따른 진우의 감정과 생각들이 많이 표출되었습니다. 특히, 진우가 좋아했던 책은 감정을 표현한 그림책들이었습니다. 이런 독서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들과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객관화하여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감정을 세분화하여 이해하고 표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내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도윤이가 ‘됐어!’라고 말해서 화가 났던 거예요.” “엄마가 동생만 칭찬해주니까 제가 마음이 슬퍼요”라는 감정표현이 많아지면서 어머니도 진우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친밀한 관계 형성이 되었습니다. 수업한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진우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들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기분 상태가 좀 더 많아지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참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와의 진짜 소통이 되어질 때 다른 사람과도 건강한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앞으로 점점 더 행복할 진우를 상상하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가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이라는 감정으로 충만해지기를 응원합니다. 이효심 원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올해 14년 차의 아동‧청소년 두뇌 코칭 전문가. 현재 BR뇌교육 수원영통센터 원장.
“영하 25도 추운 겨울에도 10여 분은 나오세요. 국학기공 기체조를 조금 하다가 너무나 추우면 ‘우리 밥 먹으러 가자’하고 일찍 마치기도 하죠.(하하) 그런 날씨가 1년에 3~4번정도 되는데 국학기공 솔밭동호회는 쉬지 않아요.”서울 올림픽공원 내에서 매일 오전 6시 40분이면 시작하는 생활체육 국학기공 솔밭동호회를 이끄는 브레인트레이너 정지형(53) 국학기공 강사의 열정이 놀랍다.통상 야외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육 건강 교실들은 매년 4월 시작해 10월이면 종료된다. 14년 차를 맞이한 솔밭동호회는 시민 대상 무료로 진행되는데도 1년
위장병에 특효이자 식이섬유가 많고 다이어트에 좋아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양배추로 만드는 볶음요리.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요즘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꼭 챙기는 식재료 중 하나가 양배추입니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하지만 높은 가격에 망설이는데 양배추가 비교적 저렴해서 마트나 시장에서 한 통씩 욕심내서 사죠. 특히, 양배추의 비타민U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히 한다죠? 양배추를 식전에 생으로 먹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의 한 달째 먹는 중인데요. 몸에 좋다고 해서 먹었던 이유도 있지만 사실 제일 큰 이유는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먹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포만감이 크고 효과가 있더라고요. 첫날 평소에 먹던 양보다 반 정도만 먹은 걸 확 느끼곤 꾸준하게 먹고 있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나 좋아요. 오늘은 그 양배추로 밥도둑 술도둑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참 쉽지만 참 맛있어요! 준비해줍서 (재료) 양배추 400g 표고버섯 4개 빨간 고추 1개(빨간 파프리카로 대체 가능) 대파 1줄기 참기름 간장 비건 굴소스 사과식초 통깨 통후추 Tip. 비건 굴소스는 검색만 해도 바로 나와요. 표고버섯으로 만든 소스인데 정말 똑같이 구현했습니다. 굴소스 들어가는 요리에 똑같이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조리방법 1. 양배추 두꺼운 줄기 부분을 제외하고 손으로 다 찢어서 레몬즙 2스푼을 넣은 물에 2분 담갔다가 박박 씻어주세요. (잔류농약 제거하기) 2. 표고버섯도 질긴 꽁다리 제외하고 잘 씻어서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비건 양배추볶음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대파 한줄기 송송 썰고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나눠주세요. 4. 빨간 고추도 씨를 빼고 얇게 썰어주세요. 매운 거 못 드시면 파프리카 1/4 로 대체하거나 빼도 됩니다. 비건 양배추볶음 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달군 팬에 참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표고버섯을 먼저 볶아 주세요. 다른 그릇에 잠시 둡니다. 6.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흰 부분을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7. 양배추를 넣고 센 불에 빠르게 볶아줍니다. 비건 양배추볶음 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8.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표고버섯, 고추, 대파 초록 부분을 넣고 간장1, 비건 굴소스1, 식초 1/2 숟가락을 넣고 볶아줍니다. 비건 양배추볶음 레시피 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좋아하는 그릇에 담고 통깨와 후추를 취향껏 뿌려줍니다. 비건 양배추볶음 완성.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술안주로도 먹고 덮밥으로 밥 위에 얹어 드셔도 맛있는 한 끼가 됩니다. 술술 잘 들어가요. 금세 없어지는 걸 보고 아주 깜짝 놀라실걸요? 그리고 양배추를 알배추로 바꾸셔도 맛있어요.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솔숲 가운데 작은 앰프를 준비하고 삼삼오오 나무 그늘에서 서성이던 시민들이 국학기공 강사를 기다린다. 강사가 도착하자 “아이고!” 하는 반가운 탄성 소리와 함께 박수가 절로 나왔다.정지형(53) 강사는 지난 14년간 일 년 사계절 언제든 아침 6시 40분이면 이곳에 서서 시민들을 만났다. 전통스포츠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활기차게 공원의 아침을 여는 솔밭동호회 소속 시민은 120명, 매일 나오는 사람이 교체되어도 60여 명씩 늘 함께한다.시민들은 부드러운 동작부터 빠르
칼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비건 고추장찌개.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제 최애 레시피가 고추장찌개라고 말씀드렸던가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시원하게 물놀이한 날,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면 늘 고추장찌개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집에 굴러다니는 채소들을 탈탈 털어줄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다들 집에 양파, 감자 한 두 알 정도는 있잖아요. 그쵸? 사실 고추장찌개는 감자랑 양파만 넣고 끓여도 너무나 맛있고 애호박이랑 양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면 다양한 식감과 맛을 내니 더 좋지만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끓여도 맛있습니다. 들어가는 채소량에 따라 고추장만 살짝 가감하면 되니까요. ⁜ 비건 팁 고추장과 같은 우리 양념 중에는 의외로 젓갈, 고기육수 등 육식재료가 든 것이 많습니다. 사진 Pixabay 이미지. 고추장은 육지동물, 해양동물 육수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도 물론 있어요. 포털사이트에 ‘비건 인증 고추장’이라고 치면 국내에 비건 인증된 고추장이 조회될 거에요. 웬만한 집에 있는 고추장이니 한번 검색해서 확인해 보세요. 준비해줍서 (재료) 감자 130g 고구마 150g 양파 100g 팽이버섯 작은 거 1개 쥬키니(애호박) 100g 비건 고추장찌개 재료와 양념. 사진 백연지 기자. 양념 대파 간 마늘 고추장 국간장 설탕(스테비아) 참기름 조리방법 1. 물에 깨끗이 씻은 채소들을 모두 깍뚝썰기 해줍니다. 전 껍질째 먹는 걸 좋아해서 깎지 않았어요. Tip. 감자에 작은 점이 흙맛을 낸다고 해요. 칼이나 도구로 제거해줍니다. 비건 고추장찌개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기자. 2. 냄비에 물 800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꼭 물이 끓고 나서 채소를 넣어야 해요. 처음부터 넣으면 채소가 물러져서 죽처럼 될 수 있습니다. 3. 물이 끓으면 버섯을 제외한 모든 채소를 넣습니다. 비건 고추장찌개 레시피2. 사진 백연지 기자. 4. 고추장 밥숟가락 2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어줍니다. 이때 중불로 끓여줘요. 양념을 넣은 후 강불로 끓이면 거품이 많이 나고, 주변에 일어난 거품이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채소가 익으면 팽이버섯을 넣고 대파 한 줌 ,간 마늘 반 숟가락, 참기름 1티스푼, 설탕 1티스푼(생략 가능) 넣어줍니다. 팽이버섯이 숨죽으면 불을 끄고 행복하게 드셔주세요. 비건 고추장찌개 레시피3. 사진 백연지 기자. 두 번 반 정도 먹을 양이에요. 한 번만 먹고 싶으시면 레시피 양의 절반 양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비건 고추장찌개 완성. 현미밥 한 공기면 한 끼 뚝딱. 사진 백연지 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올해 2학기 내에 희망하는 모든 교원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부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9월 15일 정부서울청사 서울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 우리 학교 현장에서 깊은 우울감과 불안감 등으로 많은 선생님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다”며 “교육부는 교육활동의 주체인 선생님의 마음건강 회복이 학교 현장을 안정시키고 교권을 회복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하여 보건복지부와 함께 선생님의 마음을 치유하고
코로나 팬데믹 3년간 개최되지 못한 공직자 국학기공동호인들의 페스티벌 ‘제19회 중앙행정기관 국학기공 동호인대회’가 지난 9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되었다.교육부와 함께 서울과 부산, 인천, 경남, 충북교육청을 비롯해 국세청, 법원, 경찰청, 국토교통부, 청와대 등 17개 공공기관에서 공직자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올해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국학기공연합회 주최,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혁신처와 (사)대한국학기공협회가 후원했다.이날 교육부 이정석 대회장은 “우리 선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