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키아프(KIAF)와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주간(9월1일~9월10일)에 맞춰 한국 차세대 작가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 7개를 연이어 개최한다.이 전시는 국내외 대형 컬렉터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미술주간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서도호, 이배 등 거장들의 뒤를 잇는 다음 세대 주자를 발굴하고, 해외 미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 차세대 작가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8월 16일에는 송은에서 전을 개막했다. 송은미술대상에 빛나는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시나요? 이 질문에 해수욕장을 찾겠다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여름 휴가를 해수욕장에서 보낸다면 폭죽 놀이를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읽어주면 좋겠습니다.폭죽은 터질 때 나오는 것은 화려한 불꽃과 소리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합니다. 폭죽을 감싸고 있는 탄피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폭죽이 터지며 탄피도 함께 배출되는 것이죠.해양환경단체 ‘시세퍼드 코리아’가 지난 5월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폭죽 탄피를 수거한 결과, 2시간 만에 약 1만 개 이상의 폭죽 탄피를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작년 5월에 이어 올해 8월에 부산을 담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그려낸 어린이 국악극 〈인어공주 황옥〉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8월 25일과 26일 선보인다.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부산의 산복도로, 동백섬의 인어설화와 흰여울마을이 등장하고 우리 소리와 전통 악기, 흥겨운 춤이 함께한다.우리는 오늘부터 착한 일을 하는 비밀 해적단!오늘 우리의 임무는 이다!어서어서 거북선에 승선하라! 출항하라!황옥은 동백섬 앞바다, 바다나라 용성국의 인어공주다. 황옥구슬의 마법을 통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8월 12일(토)까지 《코리아비건페어 2023》 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비건페어는 'Life Style(비건 생활용품전)', 'Online Meeting Room(온라인 미팅룸)', 'Vision(세미나 및 강연)', 'Earth(기후 환경 특별전)'의 앞글자를 딴 'LOVE VEGAN'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137영개 업체, 182여개 부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건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비건 제품 전반의 산업분야와 함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이번 코리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Idden)이 국내 고급 수입용지 유통기업 삼원특수지와 함께 브랜드 전시회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를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서울시 광진구 '더 페이퍼 랩' 벙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 구성된다. 전시 타이틀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는 환경에 대한 주제를 암시함과 동시에, 사탕수수 부산물을 활용한 삼원특수지의 '얼스팩'과 맥주박, 사과박을 활용해 제품을 구성한 이든의 '얼스키트'의 만남을 상징한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Seoul Upcycling Plaza)는 오는 8월 9일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 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 전을 개막한다.《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전은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기후 위기, 무분별한 자원 개발 등 현 사회가 지닌 환경과 인류세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멀쩡하지만 더는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재 인류의 소비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19일까지 두손 갤러리(정동1928 아트센터, 서울 중구 덕수궁길 130 1층) 에서 사진전 《바자전 : HOLI-DAY, 세 개의 렌즈》를 개최한다.1867년 ‘패션, 즐거움, 교육의 저장고’로서 여성의 삶에 깃드는 진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모으는 장으로 출발한 〈하퍼스 바자〉는 창간 이후 오늘날까지 패션 문화 전반에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자 아트〉는 일반 예술 전문지와 차별화된 시각과 유연한 태도로 대중에게 예술과 패션의 관계에 대해, 더 나아가 우리의
신예린 작가는 3D 펜과 현대적 재료를 사용하여 도시의 풍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묘사한다.신예린 작가의 주요 표현 매체는 PLA 필라멘트와 3D 펜이다. 3D 펜은 180도 고온이 되면 노즐을 통해 한 줄씩 필라멘트가 녹아 나온다. PLA 필라멘트는 친환경소재로 폴리젖산이라 불리며,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자연물에 함유된 젖산의 발효 과정에서 얻어지는 생물 중합체이다. 친환경성, 무독성, 생분해성, 생물호환성이 우수하며,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소재이자 플라스틱 소재의 대안으로 많이 활용되는 재료이다. 작가는 PLA 필라멘트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김소영의 개인전《형상, 그 사이사이 In Between Shapes》를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 윈도우갤러리에서 개최한다.김소영 작가의 《형상, 그 사이사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처럼 변화무쌍한 인간의 감정을 다양한 색감의 플라스틱 비즈와 실로 표현한 전시다. 김소영 작가는 자신이 느낀 순간의 생각과 감정의 변화를 다양한 색과 선으로 된 유기적 형태의 떠다니는 모빌로 표현했다.
우리 곁에 있는 동물들을 내일도 볼 수 있을까? 내일, 인간은 안심하고 숨을 쉴 수 있을까?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K 조현상 예술감독 겸 안무가는 2021년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무용예술작품을 제작해 왔다. 2022년 제작한 댄스 필름 ‘TOMORROW’도 그 중 하나이다.조현상 예술감독은 이 ‘TOMORROW’를 무대 위로 올려 공연예술로 재창작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환기한다.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는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