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무당은 살풀이무가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살풀이무가는 신라시대에 산화가라 부르던 무가이다. 개인이 제사 지낼 때 살풀이무가를 부르며 홀로 굿을 한다는 뜻이다. 신라시대에 불가에서 산화가라 불렀다. “신라시대의 불교는 선교와 무교가 섞여 있었다. 선교가 서서히 무교로 탈바꿈해가던 시대에 있었던 과도기적인 종교였다. 무녀巫女와 무승巫僧이 살풀이하는 꽃을
동북아와 한반도에 평화 정착을 위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진단과 처방을 잘 하려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에 관한 의학적인 특성과 장단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동양의학이나 서양의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다만, 질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위한 접근 방법이 다를 뿐이다. 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의 2차 중앙워크숍이 지난 22, 23일 양 일간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열렸다.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용기로 창조하는 '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서울강남,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학습관의 학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별 성장
잃어버린 장산국, 스토리텔링으로 되살려천제단의 천지인은 환인, 환웅, 단군으로 봐야 천제단이라고 하면 강원도 태백산이나 강화도 마니산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항구도시 부산에서 천제단이라니? 이는 근현대사의 이미지가 강한 부산이 알고 보면 뿌리가 깊은 역사의 고장임을 알려준다. 신라 이전의 나라 이야기 먼저 천제단이 있는 장산의 역사를 만나보자. 이
곽영철 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가 제헌절을 맞아 '헌법상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검토한 글을 보내왔다. 곽 변호사는 "우리 헌법은 헌법전문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선언하고 있는데 헌법학계나 법조 실무 상 지금까지 별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며 "어느 국가나 국가의 정체성과 건국이념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는 국가의 기본을 이루는 매우 중차대한 일이므로 앞으로 헌법학계의 활발한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편집자 주] [연재 순서]헌법상 대한민국의 건국이념1. 헌법전문과 건국이념2.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의미나. ‘대한’의 의미이상 <1> "유구한 역사와 전통은 단기연호에 근거를 둔 것" 게재.(기사 보기)3. ‘인류공영’의 이상4. 제헌절 노랫말에 나타난 건국이념가.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나.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다.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 였다’ 이상 <2>"인류공영은 고조선 건국이념 홍익인간 이념을 이어받은 것" 게재(기사 보기) ▲ 곽영철 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5.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이다.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헌법전문의 규정과 제헌절 노랫말의 의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임을 알 수 있다. 헌법제정 권력자로서의 우리 대한국민은, 그리고 1948년 헌법제정 당시 우리 헌법의 아버지들은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신시배달국과 단군조선 이래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우리 민족의 고유사상 체계인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하여 대한민국을 세웠다는 것을 헌법 전문에 선언하였다. 홍익인간은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것으로 특정한 어느 민족만을 염두에 둔 편협한 개념이 아니고 인류 전체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그리하여 우리 홍익인간 정신은 그 보편성으로 인해 이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고 외국인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비록 관심을 끌고 있지는 못하지만 ‘홍익인간’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 헌법전문에 들어있는 것은 향후 미래세대를 위하여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6. 홍익인간이념의 유래홍익인간이란 용어는 우리의 역사서 『삼국유사』고조선편과 『한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三聖記)에 신시배달국 개국과 관련하여 건국이념으로서 분명히 등장한다. 이 이념의 유래는 『한단고기(桓檀古記)』태백일사(太白逸史) 중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혔다. 즉“夫弘益人間者 天帝之所以 授桓雄也홍익인간이념은 한인천체가 한웅에게 내려주신 가르침이다.[...]弘益人間者 神市之所以傳檀君朝鮮也홍익인간이념은 신시배달국이 단군조선에 전수한 가르침이다.“라고 되어 있다.이것을 보면 홍익인간이라는 우리 겨레의 건국이념은 단군왕검이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고, 아득히 먼 옛날 우리의 선조이신 한인천제가 한웅천황에게 내려주신 가르침이고 이것을 신시배달국이 단군조선에 전수하여 우리 역사와 함께 면면히 이어져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정리해 볼 수 있겠다.7. 대통령은 왜 정부 개천절 행사를 외면하고 있는가가. 정부 개천절 행사의 실상다음으로 지적해두고자 하는 것은 정부 개천절 행사에 관한 문제이다.10월 3일 개천절은 1949년부터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삼일절, 광복절, 제헌절과 함께 4대 국경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시행해 오고 있다.주지하다시피 개천절은 우리 민족의 시원과 건국을 함께 기념하는 날로서 우리 전통문화의 원천이요 민족의 큰 생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되새겨보게 되는 매우 소중한 날이다. 이렇게 소중한 날을 요즘 우리는 너무 소홀히 하고 있다. 개천절은 단지 하루 쉴 수 있는 휴일에 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공식행사는 대폭 축소되었고 개별기관이나 지방 행정기관, 학교 차원의 행사는 생략되는 추세다. 몇 년 전부터 정부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썰렁한 기념행사를 하는 것으로 끝내고 만다. 여느 국경일 행사와는 달리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지도 않는다. 대통령 명의의 경축사를 국무총리가 대독해 왔는데 2011년부터는 이마저도 국무총리 경축사로 격하시켰다.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뜬금없이 국무총리 경축사란 또 무엇인가. 당연히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경축해야 함은 기초상식에 속하는 일이다. 이 문제에 관하여 헌법규정을 근거로 한 번 생각해보겠다.나. 민족문화창달에 관한 대통령의 헌법상 책무우리 헌법은 제69조(대통령의 취임선서)에서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할 때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선서하도록 취임선서문을 미리 정해놓았다. 대통령은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할 헌법상의 책무가 있다. 이와 같은 민족문화 창달에 관한 대통령의 헌법상 책무에 비추어 보더라도, 대통령이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국가의 경사로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정된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 참석하여 경축사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개천절 국경일의 행사 참석은 대통령의 권한인 동시에 헌법상의 엄중한 책무이기도 하다.다. 국무총리가 어떤 지위에서 개천절 행사의 경축사를 하는가.결론부터 말하면 국무총리가 개천절 행사에서 경축사를 하는 것은 헌법에 맞지 않는다.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 원수이고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헌법 제66조 제1항). 이러한 지위에 있으므로 대통령은 3‧1절 국경일과 광복절 국경일에 삼부 요인 참석 하에 경축사를 한다. 그러나 국무총리는 헌법상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에 관하여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는 지위에 있을 뿐이다(헌법 제86조 제2항). 이처럼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헌법상 지위에 현격한 차이가 나고 또 그 지위의 성질이 전혀 다르므로 국경일 경축사의 대독이나 국경일 경축사의 격하란 있을 수 없다.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국무총리가 헌법규정에 의하여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게 하였으나(헌법 제71조), 이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에 관한 규정일 뿐이고 평상시에 적용될 수 없음은 분명하다. 그리고 대통령이란 직책의 일정과 관련하여 생각해 볼 때 개천절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대통령도 그 날은 공식 일정이 없고 특별히 바쁠 일도 없다. 개천절 행사 참석을 하지 못한 사정이 없다. 그런데 개천절 행사에 대통령이 보이지 않으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또 국무총리가 개천절 경축사를 행하는 것은 마치 제헌절의 경우에 국회의장이 해야 할 경축사를 국회사무총장이 대신 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된다.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법 제21조 제4항 규정에 의하여 ‘의장의 감독을 받아 국회의 사무를 통할한다’고 되어 있어 성질상 행정부의 국무총리와 비슷한 지위에 있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8. 맺는말우리나라는 홍익인간이라고 하는 훌륭한 정신문화의 전통이 있다. 홍익인간은 교육기본법에 교육이념으로 채택되어 있고, 또 헌법에 건국이념으로 구현되어 있다. 따라서 ‘홍익인간’은 우리나라의 국가정체성과 정통성을 규정하는 핵심개념이다. <끝> 글. 곽영철 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
곽영철 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가 제헌절을 맞아 '헌법상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검토한 글을 보내왔다. 곽 변호사는 "우리 헌법은 헌법전문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선언하고 있는데 헌법학계나 법조 실무 상 지금까지 별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며 "어느 국가나 국가의 정체성과 건국이념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는 국가의 기본을 이루는 매우 중차대한 일이므로 앞으로 헌법학계의 활발한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편집자 주] [연재 순서]헌법상 대한민국의 건국이념1. 헌법전문과 건국이념2.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의미나. ‘대한’의 의미이상 <1>로 게재.(기사 보기)▲ 곽영철 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 3. ‘인류공영’의 이상헌법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 국민은 [...]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헌법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인류공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인류공영'이란 표현은 본래 우리민족의 전통사상이자 단군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표현할 때 쓰는 용어이다. 우리 교육기본법도 제 2조(교육이념)에서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홍익인간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인류공영’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이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헌법을 제정한다고 하였으니 이는 바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이념을 이어 받은 것임을 선언한 것이다.4. 제헌절 노랫말에 나타난 건국이념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 홍익인간이라는 사실은 제헌절 노랫말에도 잘 나타나 있다. 1948년 헌법 제정과 함께 1949년 10월 1일에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되어 제헌절은 3‧1절, 광복절, 개천절과 함께 4대국경일의 하나로 지정되었고 제헌절 노래도 만들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제헌절 노래의 가사를 보면"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만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옛 길에 새 걸음으로 발 맞추리라 이 날은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로 되어 있다.가.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의 뜻은 무엇인가?우리의 옛 역사서인 『삼국유사』 고조선편과 『한단고기(桓檀古記)』삼성기(三聖記)에 의하면 배달국 한웅천황이 풍백(바람), 우사(비), 운사(구름)와 무리 삼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신시를 개천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위와 같이 환웅천왕이 신시 배달국을 건설할 때에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내려왔다는 기록을 제헌절 노래가사에서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풍백, 우사, 운사는 국가 통치제도의 기본조직으로서 풍백은 입법관, 우사는 행정관, 운사는 사법관을 지칭한다고 한다.나.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여기서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이란 옛 역사서의 기록대로 우리나라 옛 성인, 한인 한웅 단군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하늘 뜻을 펼쳐 사람들의 삶을 돌보셨다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이란 우리나라의 건국이념 ‘홍익인간’의 시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다.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 였다’이 부분은 『삼국유사』 고조선편의 기록 중 한웅천황이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신시배달국을 세우고 모든 인간의 삼백육십여사를 주재하였다는 기록 부분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즉 『삼국유사』 고조선편에는 "[...]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라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 삼백육십여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우리 민족의 3대경전 이라 일컬어지는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중 참전계경에 실려있는 366사 즉 삼백예순여섯가지 지침을 의미하는 것이다.한민족에게 전해내려오는 여러 역사서에서 참전계경은 배달국 한웅천왕시대부터 백성들을 다스리고 교화시키는 교과서이자 지침서였음을 밝히고 있는데 참전계경은 삶의 목적인 인간완성을 이루고자함에 지키고 경계해야 할 바를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이라는 여덟 가지 강령으로 나누어진 366사(事) 속에 담아 하늘의 가르침을 펴고 있다. '삼백예순 남은 일'이란 바로 이 참전계경의 366사(事)를 말하는 것이다. 참전계경의 366사를 『삼국유사』에서는 360여사로 표현하였고, 다시 제헌절 노랫말에서는 『삼국유사』 의 360여사를 "삼백예순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라고 표현한 것이다. [계속] 글. 곽영철 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
통일 단군신화(檀君神話) 재조명 박정배 시인 단군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보다100년이 앞 선 선대의 사람중국의 조상 황제 헌원을 72번이나 용서한 붉은악마 치우천왕보다340년 후대의 사람중국 태평시대 요임금 시절의 단군그 시대어찌 곰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까생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지만아직도 곰처럼 미련한 교육을 받고 있다한 번
국학원 전시관은 홍익정신과 선도문화가 천지인 정신으로 이어져 온 한민족의 정신문화와 21세기 국학운동의 현장을 소개한다. 이곳은 국학과 상고사라는 콘텐츠를 다룬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전시관이다. 지상 1층, 지하 1층에 총 600평 규모의 전시관은 우리 조상들의 사상을 담아 ‘천(天)·지(地)·인(人)’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天 천관 ㅣ 국학의
나는 내가 먹은 마초가 내게 힘이 솟게 하는 것을 느꼈다. 마초의 힘을 믿고 그들의 귀신저지선(鬼神沮止線)을 향하여 접근하였다. 문득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났다. 지팡이의 용도가 궁금했는데, 꺼내어 한 번 써보기로 하였다. 내가 지팡이를 꺼내서 보니 호피 인디언의 예언 문장이 새겨있었다. 나는 지팡이를 창처럼 앞으로 내밀고 전진하였다. 나는 인디언
나는 나찰들에게 물었다. “이제 삼성대왕이 모여서 처벌의 수위를 결정할 것입니다.”“삼성대왕이 누구입니까?”“한인 한웅 단군왕검 3분입니다.”“미안해요. 당신을 벌을 주려고 이곳에 데려온 것이 아니었는데…….” 동녀가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자세히 보니까, 죽자와 동녀가 오버랩 되어 있었다. “내가 너한테 가슴을 보여주었을 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