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의 이번 조치는 대단히 현명치 못한 처사이다”며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압박을 거두고, 이제라도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는 상호의존과 상호공생으로 반세기 간 축적해온 한일 경제협력의 틀을 깨는 것”이라며 “우리가 일본 정부의 수출제한 조치를 엄중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는 자국 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한 통상적인 보호무
문재인 대통령은 6월 30일 북미 정상 회동으로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7월2일 청와대에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자리에서 지난 일요일(6월30일) 세계를 감동시킨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과 남북미 3자 회동의 의미와 소회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6년 만에 사상 최초로 당사국인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고, 미국 정상이 특별한 경
6월 19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강원도 접경 지역(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과 경기도 연천군 전역 등 강원ㆍ연천 일대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Man and Biosphere Programme)이란, 생태계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색을 목적으로 하는 유네스코 정부간 프로그램이다.‘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은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 등 강원도 5개 군의 민통선지역 등 비무장지대에 접한 18만 2,815ha
대학사회 내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평화, 통일에 관한 학문적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통일부(장관 김연철)는 6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학 재학생,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 및 휴학생, 해외 동포‧유학생을 대상으로 ‘제38회 대학(원)생 통일 논문 및 홍보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2인 이상 공동응모도 가능하다.통일논문 공모전은 1982년부터 개최해온 전통적인 공모전이며, 2015년부터는 젊은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통일 홍보영상 분야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유언이 공개됐다.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이희호여사는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다음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발표문 전문이다. 이희호 여사님께서 6월 10일 저녁 11시 37분 소천하셨습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1921년 9월 21일생으로 만 97세가 되셨습니다. 유족들은 모두 임종을 지키면서 성경을 읽어드리고 기도하고 찬송을 부를 때에 여사님도 함께 찬송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 1차관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 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국방부 차관에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차관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경욱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한미 외교장관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을 포함한 한반도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5월10일(금) 스티브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전날인 9(목)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포함 한반도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비건 대표에게 “북측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로서 매우 우려된다”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5. 10.(금)에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제12기 대학생 기자단(유니콘)의 발대식과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의 해단식을 개최한다.통일부는 창설 50주년을 맞아 대학생 50명을 제12기 대학생 기자단으로 선발하였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2기 대학생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제12기 기자단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또한, 이날은 작년 5월부터 1년간 활동한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의 해단식도 함께 개최되며, 이들 대학생 기자단 중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한 기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사회원로를 초청,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동안 오찬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오찬간담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사회계 원로의 평가와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홍구 유민문화재단 이사장(前 국무총리) 등 원로 12명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무수석,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해서 걱정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오했던 일이기 때문에 어떻든 제가 반드시 감당해내고 또 국민께 실망을 드리지 않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
평화·통일 관련 경험담, 에피소드, 아이디어 등 시민이 만든 재미있고 참신한 이야기를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하며 시민 중심의 한반도 평화·통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가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 함께 누리는 평화·번영’을 주제로 ‘2019년 평화·통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 등 유튜브콘텐츠, ▲네이밍·슬로건·로고 등 정책브랜드, ▲웹툰·시·수필 등 스토리텔링 총 3개다.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일반부(만 19세 이상)와 학생부(초‧중‧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