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에서 요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게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전복, 또 하나는 황칠나무다. 남해안에서 전복을 양식하면서 전복을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황칠나무는 아직 낯설다. 보길도 곳곳에 황칠밭이 보이고, 황칠차 무료 시음장에서는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세연정을 관람하고 나오니 출입구 앞 상가에서 황칠차를 권한다. “황칠나무는 옻나무가 아니고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다.” 앞서 가던 분이 일행에게 황칠을 설명한다.황칠나무는 도료로 사용하였다.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황금색의 수액은 고급 칠의 재료로 뛰어나고 귀하여 주로 왕실
경북국학원은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경주와 구미에서 각각 경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경주에서는 경북국학원과 경주국학원이 경주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오후 7시~9시 30분까지 전야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민족의 꿈, 한민족의 희망, 한민족의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하였다.경북국학원은 우의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그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의 수난사와 영광사를 돌아보고, 한민족의 리더십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8월 7일 ~ 8일 양일에 걸쳐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는 ‘어르신!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홍익의 삶을 사세요!’를 주제로 한다.첫날인 7일 170여명의 어르신들은 건강운동강사와 함께 배꼽을 힐링하는 힐링라이프로 배꼽을 누르고, 몸을 두드리며, 서로 힐링하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겠다. 축하공연으로 완주군 구이면의 민요반 동아리인 “구이 모악소리” 회원 12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했다.오인석 전북 완주군 구이
2006년에 뇌교육자와 뇌과학자가 만나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라는 책을 내놓았다. 세계 최초 뇌활용법인 뇌교육을 개발한 한국뇌과학연구원 이승헌 원장과 우리나라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신희섭 박사가 뇌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뇌를 활용하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당신의 뇌를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던졌다.12년이 지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뇌연구 촉진계획- 뇌연구혁신 2030'에서 뇌이해에서 뇌활용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울창한 숲 속 새소리가 상쾌한 아침을 여는 서울 중랑구 사가정공원. 6시 30분이 되자 국학기공 동호회 회원들이 모두 모였다. 강사의 구령에 맞춰 노란색 배꼽힐링 도구로 운동을 시작한 회원들의 어깨가 춤을 추듯 들썩인다. 배꼽마사지를 하는데 웃음이 절로 난단다.지난 19일 사가정공원 동호인들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120세 교실’ 첫 수련을 했다. 평소 하던 국학기공과 함께, 다가온 120세 시대를 앞두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설계할 수 있는 120세 체조와 꿈과 희망을 갖는 프로그
서울국학기공협회는 종목별 스포츠교실로 국학기공 120세 교실을 운영한다. 복지관이나 경로당, 공원, 자치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학기공을 지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월부터 서울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은 맡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김다한 사무국장(43)을 만나 올해 활동 계획을 들었다.▶국학기공120세 교실이 서울시 자치구에서 6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인데,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소개해주시지요?서울시체육회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이라 4월부터 계획하고, 준비했어요. 이 사업은 25개 구 가
트라우마 치료, 외상 후 성장, 뇌활용 행복교육,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인성함양과 학교생활 적응에 뇌교육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증 연구를 소개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뇌교육연구소(소장 심준영 교수)는 6월 16일 대학원에서 제22회 뇌교육 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고 논의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을순 운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22회까지 뇌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뇌교육이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더
11일 오후 7시 30분 오후 늦게 내리던 소나기가 그치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7시에 와서 기다리던 회원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조현숙(66) 국학기공 강사에게 10분이라도 몸을 풀자고 재촉했다. 소나기가 다시 내리면 국학기공을 못할까 봐 조바심을 냈다. 소형 마이크를 찬 조현숙 강사가 휴대용 확성기를 통해 신나는 음악을 내보냈다. 앞뒤 좌우로 대형을 갖춘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조현숙 강사의 우렁찬 구령에 맞춰 합창이라도 하듯 함께 구령을 하자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승민)가 5월 26일 광주시 서구 풍암저수지에서 개최한 지구시민 페스티벌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하는 지구사랑 한마당’에 600여명이 참가하여 EM흙공을 만들어 던지며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다.이날 행사에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100여 명 참가해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인 가운데 천정배 국회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 이정선 시교육감 후보, 윤민호 광주시장 후보, 임우진 광주서구청장 후보, 송형일 광주시의원 후보, 최영만 산림보호협회 광주·전라회장 등이 함께했다.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대표 이선화)는 27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살 맛 나는 대전! 행복한 지구를 위한 지구시민건강페스티벌’을 개최했다. 600여 명의 지구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정용기 국회의원과 성광진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 등이 지구시민들의 축제에 함께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생보법 댄스에 맞춰 함께 몸을 풀었다. 건강해진 느낌과 함께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 모두 지구시민임을 자각하기 위한 지구시민선언문 낭독과 지구공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