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첫 목표는 나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서 진로의 방향을 잡는 것이었어요. 1년이 지난 지금 보면 확실하게 방향을 잡았다기보다는 여러 경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걸 잘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었어요.”2019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반고등학교 대신 완전자유학년제로 운영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선택한 홍연승(18)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삼남매 중 첫째로 경기도 의정부에서 자란 홍연승 학생은 친구들과는 별 문제 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고, 어머니는 자녀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낯가림이 심하고 자신감도 부족하여 다른 사람 앞에 나서지 못했다. 그 후 몇 개월이 지나 인성영재캠프 진행자로 참가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 페스티벌에서 사회를 볼 만큼 바뀌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6기 민재원(19)학생의 이야기이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입학할 당시 저의 목표는 나 자신 사랑하기였어요. 과거의 저는 자존감이 낮고 자책만 해서 스트레스에도 약했고 스스로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제가 저를 인정해 주니 자책이 줄었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물론 때로 우울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멘토로 학생들을 만난다. 뇌교육명상을 하며, 뇌교육명상을 지도하기도 한다. 또한 서울강남구국학기공협회 회장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더 큰 대회에 참가한다. 손인애 (48) 서울강남구국학기공협회장. 그는 요즘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한다. 음악학도에서 뇌교육명상을 만나 음악에 명상을 접목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일반인에게 뇌교육명상을 알리는 뇌교육명상전문가가 되었다.지난 7일 손인애 회장이 뇌교육명상을 하는 서울 강남 단월드 대치센터에서 손 회장을 만났다. 오전 시간 뇌교육명상을 한 후 손 회
청소년들이 힘든 일을 견뎌 내거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을 싫어하고 쉽게 포기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실제 학교나 가정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다.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지난 4일과 5일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내재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캠프에 참가했다.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손꼽히는 국내 최초 고교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주최한 ‘인성영재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박 2일간 미래인재 핵심역량인 창
어릴 때부터 목소리가 작고 발음도 잘 되지 않았던 김강우(13) 군. 의기소침한 성격 탓에 웅변학원도 다녀봤지만 처음에는 왜 가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리더십 넘치는 학생이 되어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자신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이 빠르며,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높아 주위에서 인정을 받는다. 강우 군이 이렇게 변화한 데에는 ‘뇌교육’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강우 군은 5살 때부터 뇌교육을 체험했다. 문화센터에서 뇌교육 강의를 들은 엄마 최지우(43) 씨의 권유로 당시에는
모래의 합창어제부터 오른쪽 차창 옆으로 산맥 하나가 함께 달린다. 바로 우리 조상들의 옛 터전일 수도 있는 ‘알타이(금산)산맥’의 끝자락이다. 정오가 되니 왼쪽 멀리 모래 구릉 같은 모습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점심때를 훨씬 지나 진짜 고비의 모래사막이 펼쳐지는 헝거린 엘스(Khongoryn Els) 게르 캠프에 도착한다. 멀리 뎀에(낙타)가 20~30마리씩 줄지어 어디론가 가고 있다. 오전 오후 두 번씩 또는 인원이 차면 수시로 모래 언덕까지 뎀에를 타고 오가는 관광객 무리이다. 우선 밥을, 아니 고기를 먹고 게르에서 잠시 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테어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 WSCE 2019)’를 개최한다.‘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스마트시티 관련 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였던 기존의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로 격상되어 출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 정부, 국제기구, 시민
지금 이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사회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창조력이다. 예전의 산업 구조에서는 전체를 위한 교육, 대량 생산에 필요한 교육이 대세였다. 4차 산업에서는 대량 생산에 의한 대기업 위주의 산업이 아닌, 개개인에 필요한 요구에 맞는 생산품이나 개인의 요구에 맞는 것들을 알고 대처를 해야만 된다. 창조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여러 교육이 있고 프로그램들이 산재해 있다. 요즘 학생들도 이런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준비하는 것들을 보면 주로 외적인 면이 많다. 미래를 대비한다는
자유롭고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인 조수영 씨(33)는 항상 의욕이 넘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며,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청년이다. 꿈이라는 것이 평생 먹고 살 직업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는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해오면서 평생 직업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사회생활을 해보니 '평생'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자신을 억압했다고 한다. 국내 최초 고교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정인 벤자민갭이어를 통해 꿈의 의미를 재정립한 그의 이
청소년 뇌교육수업을 하는 교실. 체력과 함께 좌‧우뇌균형감각, 집중력을 기르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이수민(서울 천왕중 1) 양은 따뜻한 목소리로 격려하며 야무지게 중심을 잡아준다. 수민이는 지난 1년 간 자신을 단련하여 아이들의 단계별 HSP훈련을 도울 만큼 성장했고 체력만큼이나 자신감과 리더십도 커졌다.어렸을 때 수민이는 마르고 힘이 없어 ‘허약하다. 운동에는 소질이 없다.’소리를 늘 들어왔다. 엄마 고영아(45) 씨가 태권도, 줄넘기 등 여러 운동을 시켜보았지만 며칠 못하고 그만두었다. 엄마는 “수민이가 운동신경이 둔한 아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