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끝에서 붓을 움직여 그림을 그렸다면 보는 이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될 것이다. 만월 도전의 방운도(放運圖)를 본 이들은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고 말한다.방운(放運)은 한민족의 경전인 참전계경에 나오는 말로 ‘정성된 뜻에 따라 정성의 힘을 쓴다’는 뜻이다. 방운도를 그리는 만월 도전은 “그림을 그릴 때 저의 혼과 꿈을 담습니다. 그 그림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며 밝고 순수한 인간의 본성이고 세상을 향한 기도입니다. 방운도를 보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충만해지고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으로 조선시대 한강인 ‘경강(京江)’의 상업 활동과 경강사람들의 역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시를 11월 9일(금)부터 2019년 1월 27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경강은 조선시대 한양을 흘렀던,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의 강줄기를 말하며, 전국의 모든 물화가 집하되는 전국적 해운의 중심지였다. 경강은 도성 안의 시장에 미곡, 목재, 어물, 소금을 공급하는 도매시장이었고, 전국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국의 상품가격을 조절하는 중앙시장의 구실을 하였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최근 경북 영주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224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인 ‘힐링 솔루션(Healing Solution)’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숲에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심신안정과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치유캠프 ‘힐링 솔루션(Healing Solution)’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담사들의 지친 감성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세계 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 WTM) 2018’(이하 ‘WTM 2018’)에 참가하여 유럽관광객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비틀즈라 불리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유럽시장의 잠재 관광객에게 서울시를 알리고 있다.최근 BTS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담은 ‘My Seoul Playlist’ 광고를 선보였다. BTS는 광고에서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충청, 강원, 전라, 경남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개인일기’ 172건을 조사하고, 그 목록과 중요일기 27편의 해제(解題)와 시각 자료를 수록한 ‘조선시대 개인일기4 –충청‧강원‧전라‧경남’을 발간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년간 전국에 현존해 있는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현황파악을 위해 지역별, 소장처별 목록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조선시대 개인일기1-대구‧경북’(2015), ‘조선시대 개인일기2–인천‧경기’(2016), ‘조선시대 개인일기3–서울’(2017)로 발간‧배포하였다. 개인일기는 솔직하고 자
가을 단풍을 멋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선왕릉만 한 곳이 없다. 저물어 가는 가을의 마지막 단풍과 억새를 왕릉에서 만나보는 건 어떨까?조선왕릉은 풍수지리상 최고의 명당자리에 조성되어 있어, 숲 또한 신성한 숲으로 여겨진다. 가을 단풍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조선왕릉으로는 경기 남양주시 광릉, 서울 노원구 태릉, 경기 고양시 서오릉 등 3곳의 왕릉을 손꼽는다.그리고 억새로 유명한 왕릉인 건원릉도 이번 달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건원릉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능침이 억새로 덮여 있는데, 건원릉이 억새
망상해수욕장과 동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해시에 7,600평 임야를 가진 김기홍 씨(74세)는 국학의 발전과 홍익정신을 알리는 데 써달라며 그 땅을 기부했다. 국가유공자의 후손이자 국학기공 강사로서 항상 올바른 삶을 살려고 노력해 온 그는 홍익의 큰 뜻을 위해 기부한 땅이 쓰이기를 바랐다.김기홍 씨는 강원도가 고향이다. 영서에서 영동으로 옮겨와 살았을 뿐 평생을 강원도에서 살았다. 15년간 직장생활을 하고, 그 후에 20년간 개인운수업을 하면서 성실한 삶을 살았다. 긴 고생 끝에 그는 아파트를 마련하고 고급 차종의 택시도 마련하였다
100세 시대의 도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120세 라이프를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장수’보다 ‘삶의 질’과 ‘건강수명’이 중요해지는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에서는 인생경영을 위한 자기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스포츠도 전문체육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스포츠가 일반화되고 있다. ‘120세 라이프’를 위해 뇌교육에 기반을 둔 스포츠건강학을 가르치는 대학이 있다. 뇌교육특성화대학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의 이수경 교수를 만났다.▶ 스포츠건강학과가 양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우리나라의 ‘씨름’이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씨름이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음에 따라,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리셔스 포트 루이스에서 개최되는 제 13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0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하여 29건은 등재권고, 9건은 정보보완, 2건은 등재불가로 권고했
‘쓰레기 줍기 스포츠’는 환경문제를 스포츠 정신으로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2008년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친환경 스포츠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특정 관객 정식 종목’(비공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특정 관객 정식 종목이란 각 나라에서 선발된 국가대표와 올림픽의 특정 종목을 관람하러 온 관객이 함께 경기를 펼치는 종목을 말한다.서울시설공단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 참가팀을 가리기 위해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19일(금) 오후 2시 청계천 오간수교~영도교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