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부당광고·판매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의약품·자가검사키트 등을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한 누리집 439건을 적발해 신속히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치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보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온라인상의 불법 광고·판매행위를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 관련 101건 △의약품 관련 251건 △의료기기(자가검사키트) 관련 87건을 적발했다.식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뷔페 식당과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식약처는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하나로 작년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김밥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벨기에에서 제조돼 유럽 등지에 판매되고 있는 페레로(FERRERO)사의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 것을 11일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최근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이벨기에 아를롱(Arlon)지역의 페레로사 초콜릿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 초콜릿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공장에 대해 생산 중단을 지난 9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텀블러, 유아용 젖병, 밀폐용기 등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시클로헥산-1,4-디메틸렌테레프탈레이트(PCT) 재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용출량에 대한 인체 노출 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PCT는 투명성‧내구성‧내열성을 갖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국내 PCT 재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따라 평가원은 PCT 소재 유해물질의 용출량으로 인한 인체 영향을 평가하고, 식품 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과다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음료 진열대에 ‘섭취 주의’ 문구를 표시하는 시범사업과 고카페인 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과 청소년 스스로 섭취를 줄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시, 미니스톱 등 5개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참여하며 ‘카페인 과다섭취 주의’ 문구 표시, 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운영하는 음식점에 지정하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하 실천음식점) 263개를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 함량이 1,300㎎ 미만인 메뉴를 운영하는 등의 음식점을 말한다.우리 국민의 24.9%가 하루 한끼 이상을 사 먹는 등 외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식약처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협력해 실천음식점을 지정하여, 현재까지 1,084개소가 운영 중이다. 실천음식점 사업은 소비자가 나트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날 긴급사용승인된 ‘라게브리오캡슐’은 국내 두 번째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이다.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 중등증의 성인 환자 가운데, 다른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다른 코로나 치료제가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사용한다. 그러나 임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에게는 투여할 수 없다.용법·용량은 ‘하루에 800mg(200mg 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제의 공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사용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ㆍ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유통 식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인체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해조류(미역‧다시마)의 경우 2회 이상 세척하면 미세플라스틱이 상당부분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미세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되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5,000 ㎛)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를 일컬는다.식약처는 국내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가정에서 혈액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자 안전을 위한 정보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안전 정보 주요 내용은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 개요와 작동 원리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선택방법 등이다.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해 호흡기관으로 산소가 우리 몸에 적정히 공급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호흡기 질환 등이 없는 경우 산소포화도 수치가 95% 이상이면 정상으로 판단하며 평소 수치와 다를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