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속 변화된 학교 현장에서 학생 방역 지도와 교사 확진자를 대신하는 수업 진행 등 가중된 업무로 피로감과 체력고갈을 경험한 교사들이 국학기공과 명상을 통해 온전히 휴식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법을 익혔다.전국 국학기공 교사 동아리는 지난 8일 군포시 생활문화센터, 10일 창원 명곡고등학교에서 각각 수도권과 지방권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통무예 기반 생활스포츠 국학기공체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익힌 기마 자세, 가슴 열기 등 국학기공 기본자세의 정석을 배우고 지구기공, 단공기본형, 천부신공 등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단련하며 이겨낸 생활체육인들이 3년 만에 전국 규모 건강축제에서 만났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1일 제1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충남 금산서 개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 이하 청소년부 3개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34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일부 팀은 경연영상으로 참여해 경기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통적인 선도수련법을 현대화한 국학기공은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행복감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수업이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대한국학기공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아동 관련 시설에서 ‘2022 행복나눔 생활체육 국학기공 교실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전국 15개 시도협회 주관으로 아동 관련 시설을 통해 강습참가자를 모집하고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48곳을 선정했다. 국학기공 교실 수강 대상은 아동 관련 시설에 있는 초·중·고 청소년으로, 매주 1~2회씩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총 66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국학기공협회(회장 박금해)와 (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장영)는 14일 오후 3시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및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을 세종특별자치시 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보급하는 등 다양한 협력과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국학기공협회 박금해 회장은 “면역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이다. ‘건강한 세종, 건강도시 세종’을 모토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범도시를 만드는데 성심을 다할
지난 19일 서울 가산중학교(교장 이한민)는 올 한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 ‘목은제-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개최했다. 악기연주와 댄스, 치어리딩 등 공연 가운데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 공연이 펼쳐졌다.이날 목은제 축제 무대에 오른 13명의 학생들은 청홍배자의 무복을 입고 기운차고 부드러운 태극기공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아이들 몇몇을 만났다.2학년 김세진 학생은 “처음엔 생소했는데 전통을 살린 스포츠여서 재미있어요. 국학기공을 하면서 성격이 좀 온화해지고 차분해졌죠.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불로초등학교팀은 가장 많은 선수인 24명이 출전했다. 붉은색 푸른색 무복을 입은 불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단공대맥형 공연에서 높은 집중력과 단합력을 뽐냈다.이날 경기에 출전한 이정원(불로초3) 선수는 “올해 4월부터 국학기공 수련을 시작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국학기공을 하고 무대에 서는 게 정말 좋았어요. 무대에서 떨렸는데 하고나니까 후련하고 뿌듯해요. 친구들과 속도를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잘해낸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히고 “예전에는 기공 동작 중에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심신건강을 수양하는 공직자들의 건강축제가 열렸다. 제18회 중앙행정기관 국학기공동호인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에서 후원했다.이 자리에는 지난 1년 간 중앙부처 곳곳에서 체력과 심력, 뇌력을 단련하고 향상시킨 교육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감사원, 해양수산부, 청와대 등 20개 기관의 동호회에서 1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인천광역시 부광중학교국학기공동호회와 전문
지난 1일 대구낙동강수련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개최지 대구광역시 중등부 대표팀은 신아중학교(교장 최남길)였다. 2학년과 3학년으로 구성된 18명의 선수들은 국학기공 전통종목인 임독맥형 경연을 펼쳤다. 자연을 노래한 서정적인 음악과 호흡하듯 학생들은 부드럽고 기운찬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이날 출전한 장금비(신아중3)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국학기공을 수련했어요.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전통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던 게 정말 좋았어요. 국학기공을 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제 자신을 바라보는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공동으로 10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1,400여 개 클럽에서 활동하는 1만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전문 학생 선수가 아닌 교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일반 학생들이 저마다 스포츠 재능을 발휘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이다.‘가치 있는 플레이, 같이 하는 페어플레이’를 표어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핸드볼, 농구, 피구, 에어로빅을 비롯해 전통스포츠인
충청북도국학기공협회(회장 송용해)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5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어르신부와 일반부, 청소년부 19개 팀 선수단과 임원진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이날 대회장에는 오제세, 변재일, 도종환, 김수민 국회의원,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우균 최동식 청주시의원, 박민준 대한국학기공협회 사무처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생활 속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선수단을 격려했다.송용해 충청북도국학기공협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