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열한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 생산자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는 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함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행사는 ‘한입 가득 우리과일, 온몸 가득 건강충전’을 슬로건으로, 온라인‧비대면 방식 위주로 개최된다.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지
제4353주년 개철절 정부 경축식이 온라인으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제4353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개천절 경축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경축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현장 행사 없이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개최된다.영상을 통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에 뿌리를 둔 우리 민족이 서로 연대하여 돕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전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0일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소등캠페인을 전개한다.‘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20일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를 하며, 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해 서울시 청사, 서울시 산하기관과 자치구 청사 등 공공기관, 숭례문, 광화문, 덕수궁, 국회의사당, 63스퀘어, 롯데월드, 예술의전당 등 서울의 주요건물에서도 밤 9시부터 5분간 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월 17일 아티스트 크루인 DPR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체인지 어겐스트 체인지(CHANGE against CHANGE)’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체인지 어겐스트 체인지’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삶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유니세프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심각한 가뭄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 수는 1억 6천 만 명에 이르며, 전 세계 어린이 10명 중 1명은 반복적인 가뭄에 의한 식량 부족으로 학교 대신 일터로 내몰리고 있다.MZ세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DP
숨 막히는 폭염이 지나가고 있는 서울의 도심 속. 그래도 북한산, 인왕산 등 잠시 산자락에 접어들면 숲이 펼쳐져 휴식을 선물한다.그중 부암동 석파정은 외부에서 짐작할 수 없는 숨은 비경이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4층에 올라 밖으로 나가는 유리문을 열고 나서면 이런 장관이 숨어있을 수 있었을지 놀라게 된다.‘물과 구름이 감싸 안은 집’이라고 명명된 석파정은 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김흥근의 별서였다. 흥선대원군이 절경에 반해 소유하고자 했으나 김흥근이 거절하자 고종을 머물게 함으로써 임금이 머문 곳에 신하가 거주할 수 없어 김흥근이 넘겨
JTBC 힐링 음악예능 ‘바라던 바다’가 경북 포항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펼칠 장소로 강원도 고성을 선택했다.짙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고성은 그동안 제주도, 부산, 강릉 등에 비해 덜 알려졌으나 올해 전년 대비 20배가 넘는 135만여 명이 찾고 있다고 한다.예능 ‘바라던 바다’가 추구하는 콘셉트는 명확하다. ‘친환경’ 그리고 ‘공존’. 지구환경을 해칠만한 임팩트(충격, 타격)을 더이상 주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힐링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첫 영업지였던 포항에서도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장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쓰레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로부터 휴가철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속도로의 통행량도 증가하고 있다. 하계 휴가철(7.23∼8.7) 기준 이동량은 하루 480.7만 대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7월30일(금)에는 하루 531만 대로 하계휴가철 중 역대 최대 교통량 기록했다. 휴가 종료 후 귀경 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과 적극
이번 세기 중반까지 현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한다면 2021~2040년 중 1.5℃ 지구온난화를 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7월 26일부터 8월6일까지 영상으로 개최한 제54차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1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1.5℃ 지구온난화 도달 시점이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2018)에서 제시한 2030~2052년보다 앞당겨졌다.IPCC(Intergovernmental Panel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7월 한 달 전국에서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건수는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건에 비해 약 6배가 많았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주 시간대는 12시에서 18시까지로 6시간 동안 전체의 90%에 달하는 환자가 발생했다.장소별로는 집이 115건(21%), 바다·강·산·논밭이 109건(20%), 도로외 교통 지역 80건(14.5%) 순으로 발생했
일본 야마가타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신예 손구용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Afternoon Landscape)이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 부문인 뉴 아시안 커런츠(New Asian Currents)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은 여름날 오후의 정취를 풍경화 그리듯 담아낸 작품으로, 형식과 내용에 색다른 다큐멘터리 작법을 시도하는 실험 다큐멘터리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격년제로 열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제이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국제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