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참여형 아동학대 예방 홍보콘텐츠(동영상,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학대 위기 아동 신고와 선제적 예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및 아동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아동학대를 근절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공모는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생명 존중 및 아동 인권과 관련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강조 ▲가정 내 체벌과 훈육을 주제로 올바른 양육 방법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탄소년단(BTS)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한국 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각국이 코로나로 닫힌 빗장을 풀기 시작하고, 국내에서도 이달부터 해외 백신 접종자에 대한 국내 자가 격리가 면제되는 등 관광이 재개되고 있다. 본격적인 방한 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팬들이 열광하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관광 홍보의 마중물 역할로 나선다.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엘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오는 8일~9일, 15일~16일 총 4일에 걸쳐 ‘퍼미션 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4일부터 궁궐 속 식물들을 소재로 유아 대상 ‘궁궐 숲속 여행’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궁궐 숲속 여행’은 태풍 나라에 끌려간 창덕궁의 꽃과 나무들을 다섯 가지 과제를 통해 구출하는 이야기 형태로 구성되었다. 유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궁 배움터 캐릭터인 ‘고북이’와 ‘봉봉이’를 등장시키고, 이야기를 흥미로운 동요로 제작했다.교육은 상시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수강인원에 제한이 없다. 또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단편적
서울장학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학업 진행을 위해 2022년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 대상이 올해 처음으로 기존 ‘중‧고 교육과정 청소년’에서 ‘초등 교육과정’으로 확대됐다.학업장려금 목적으로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0명을 선발한다. 해당 장학금은 경제적 상황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대안학교장이 재단에 추천할 경우에도 신
서울시는 미사용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수거하는 ‘산포도씨(산소포화도 측정기 씨) 찾기’ 캠페인 추진한다.최근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키트에 포함된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내·외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요 증가에 반해 배급 물량 부족으로 배송 지연 사례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산포도씨 찾기’ 캠페인으로 재사용 비중을 확대한다. 집안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필요한 사람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거함으로써 부족한 물량을 채운다. 캠페인은 온라인과
1,500년 전 제작되어 무덤 속 백제 40대 여성이 신은 채 발견된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에 새겨진 다양한 문양을 책으로 만난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을 기념하여 《신선되어 하늘 나ᄅᆞ샤》 도록을 발간했다.2014년 발굴에서 출토되어 관심이 집중되었던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은 백제와 마한지역 고분에서 출토된 총 22점의 금동신발 중 하나로, 삼국 시대 우리나라 고유 금속공예품이다.5세기 후반 경에 제작되어 무덤이 부장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호미곶 등대’가 선정됐다.‘호미곶 등대’는 한반도 지도 형상 중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 영일만 입구에 지어졌다. 한반도 동쪽 땅 끝에 위치한 호미곶은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여 근현대사 한국 사학자이자 문인 육당 최남선은 ‘호미곶의 해 뜨는 광경’을 《조선십경朝鮮十景》 중 하나라고 꼽았다.등대는 1908년 12월 20일에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 26m 높이에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 벽돌로만 건축되었다. 고대 그리스 신전 양
우리나라 산림지역에 내리는 산성비가 줄고, 강우 산도 pH(수소이온 농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토양 산성화는 공해나 기후에 의해 토양의 pH가 정상치보다 떨어지는 현상으로, 생태계 유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보통 pH 6.0에서 6.5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농도이나, 산성토양의 경우 pH가 4.0에서 5.0으로 내려가 강산성을 띤다. 산성화 된 토양은 미생물의 활동이 억제되어 토양 성질 악화 및 작물 영양분 흡수율이 낮아지게 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2021
서울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화요일과 셋째 주 일요일에 2회씩 ‘길고양이 중성화 날’을 추진한다.오는 20일 ‘1회 중성화 날’을 시작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군집·지역별 길고양이 중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시민단체, 캣맘 모임과 함께 중성화율이 낮은 재래시장, 대학, 재건축 지역, 공원 등을 우선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수의사회, 국경 없는 수의사회 수의료 자원봉사 기관의 임상 수의사들과 ‘팅커벨 프로젝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동물구조 119’ 등 동물보호 시민단체도 함께한다
‘손주들과 어떻게 놀아주지?’ 고민될 때 조부모와 손자녀의 긍정적인 소통을 돕는 체험 거리가 풍부한 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를 방문해 보자.서울상상나라는 조부모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박물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함미랑 하삐랑’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리 여행과 소리 만들기로 나눠 무료로 진행된다.먼저, ▲옛날 물건의 소리를 탐색해 보는 ‘함미랑 하삐랑 소리 여행’ 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상설전시 ‘나의 소리 세상’과 연계해 조부모가 실제로 사용해 본 옛 물건들을 전시장에 배치하여 소리를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