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추석 전 국민 3,600만 명 백신 1차 접종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8월 중 백신 수급현황과 관련해 3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 2,000회분이 안동 공장에서 출고되었고, 4일에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 8,000회분도 안동 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라고 했다.이로써 8월 1일부터 4일까지 490만 회분이 도입
방역당국은 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여 7월 26일(월) 0시부터 8월 8일(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했다.현재 감염양상과 방역여건을 고려하였을 때 수도권 유행 확산 속도는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하루 천명 내외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소세로 반전되었다고 평가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4단계 조치를 통해 유행 증가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수도권 일 평균 환자를 3단계 기준(500~1,000명 미만)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
대천해수욕장은 연간 275만 여명의 이용객(전국 2번째 규모, ’20년 기준)이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김 총리는 해수욕장 입구의 제2검역소에서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체온스티커를 배부하면서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당부했다.이어서 안심콜 방문이력 등록, 체온스티커를 통한 발열 확인 등 방역단계별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 애쓰고 있는 방역 및 물놀이 안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을 보호할 최선의 방법”이라며, “휴가철에 많은 사
7월 3일 민주노동 집회 참석자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일 노동자 대회 이후 지자체 및 민주노총과 함께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 발생에 대해 지속 감시해왔으며, 7월 16일(금) 지표환자 확진 이후 동료에 대한 검사결과 7월 17일(토)에 2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3명 확진되었고, 18일 역학조사 결과 3명 모두 7월 3일 민주노총 집회 참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은 7월 17일(토) 해당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4차 유행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 비중이 43.6%로 3차 유행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60대 미만의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방역당국이 이번에 발생한 4차 유행이 지난 유행에 비해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그 분석한 결과로 감염을 전파한 연령군과 전파된 연령군의 관계 분석을 통해서 전파 특성을 살피고자 했다. 이 분석은 감염자와 피감염자가 확인된 사례들을 모아서 각각 감염에 기여한 확률 분포를 시각화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최근 유행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 비중이 43.6%로서 3차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간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중대본)는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1,400명 수준에 도달하며, 현 상황 악화 시에는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밝혔다.이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수학적 모델링(S-E-I-Q-R) 결과에 따른 것으로 수학적 모델링(Susceptible-Exposed-Infected-Quarantined-Recovered)은 비감염자가 바이러스에 폭로-감염-회복되는 과정을 미분연립방정식을 통해 산출하여 발생 증감을 예측하는 감염병 모델링 기법이다. 중대
정부는 수도권에 대하여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연장하되, 7일과 같은 유행이 확산된다면 서울 또는 수도권 등에 대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적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은 현행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유지된다.7일 기준으로 수도권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는 636명, 서울은 357명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3단계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개편안 3단계는 사적 모임 등 개인방역은 강화되지만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시간은 24시로 확대되고, 중단되었던 이용시설 운영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7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서도 특별히 다르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로 충실하게 방역의 기본을 지켜 전파를 느리게 하고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완성하는 것이다. 또한, 방역 통제가 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로 방심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단장은 “최근의 유행상황을 보면, 지난해 여름에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을 이용한 유행 발생과 많은 점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젊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유행하였고, 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7월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그리고 방학, 여름휴가에 따라 이동량이 증가하고, 또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7월 방역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특히, 7월 이후 예방접종으로 유행이 억제되는 시기까지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기본적인 방역 수단은 현 대응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강화된 대응을 지속하도록 하겠다”며 “감염 취약시설, 유행지역 그리고 취약집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