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개정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국민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내용을 담고 있고, 생애주기별ㆍ대상 특성별ㆍ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안내 책자는 약 450여 종류의 전 부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과 변경되는 내용을 명시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복지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에서 출현이 확인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수변⸱수생식물 등 총 215종의 담수생물 종 정보를 사진과 세밀화로 담은 소책자인 ‘낙동강 생물길’ 묶음집을 4월 16일 공개했다.저서성 대형 무척추 동물은 하천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생물 중 눈으로 구별할 수 있고 척추가 없는 동물을 말한다. ‘낙동강 생물길’은 우리 삶의 터전인 하천 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담수생물들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지난 2017년부터 연차별로 제작해 총 5권이 발간됐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 이름 목록집 (개정판)》을 발간했다.본 개정판은 우리 식물의 정체성 및 생물 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새롭게 정리됐다. 기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 이름 목록집’에서 이름 변경이 필요한 20종과 백두다람쥐꼬리, 섬진달래 등 새롭게 자생이 확인된 450종이 추가되었다.또한,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검토를 통해 총 3,915 분류군에 대한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이 확정됐다. 영어 이름은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분포범위가 넓음에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국의 민간정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원 정보망 ‘정원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원누리’는 민간정원 52개소(2021년 6월 말 현재)를 대상으로 정원의 주소, 연락처, 입장료, 개방 시간과 정원 소개, 대표 식물 종류, 체험 행사(프로그램),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이용 방법은 다음,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정원누리’를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기존에 국가정원․지방정원에 대한 정보만 있어 방문객이 국가정원․지방정원에만 집중되고 민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22년 1월부터 전자책, 신문·잡지, 영상·음원 자료, 학술자료 등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전년 대비 49종에서 53종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민의 온라인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공연 콘텐츠와 실용·취미 분야 대중서에서부터 국내 구독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여성학 분야 아카이브 자료(Women’s Studies Archive), 문예학 분야 DB(Literary Reference Center Plus) 등 학술 DB까지 편리하게 도서관과 도서관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1988년부터 2009년까지 북한 ‘윤이상음악연구소’에서 발행한 당대 북한 유일의 음악 전문잡지인 《음악세계》 43권의 총목록과 색인을 망라한 《한민족음악총서》제12권을 전자책(PDF)으로 발간했다.《음악세계》는 윤이상(1917-1995)과 윤이상음악연구소를 통해 북한의 민족음악 연구 성과와 북한의 현대음악 연구 자료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조선음악의 우수성과 뛰어난 연구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발간되었다. 1988년 창간호부터 1991년까지 총 7권은 《음악연구》라는 제호로 발간되었고, 1992년부터 《음악세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과 독서량이 지난 2019년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 청년층(만 19세 이상~29세 미만)의 독서율은 19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보였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1월 14일 발표했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격년 단위 조사로서, 이번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남긴 최고의 극작품 중에서도 가히 정수로 꼽히는 4대 비극을 한데 모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에디션 세트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동시에 4대 비극 전자책 4종과 오디오북 4종도 동시에 출간하였다.이 세트는 존재의 비극을 탐색한 극문학의 정수라 할 『햄릿』,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현대적인 작품으로 꼽히는『오셀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잔인한 작품이라 할 『맥베스』,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와 비견되는 서구 문학의 가장 위대한 성취 『리어 왕』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민음사는 이 에디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고전(古典)’. 하지만 실제 읽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읽은 사람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게 고전이다. 이 고전을 어렵게 않게 읽는 방법이 없을까? 《학교도서관저널》2021년 12월호(통권 119호)가 특집 ‘고전하지 않고 고전 읽는 법’에서 그 비결을 공개했다.이번 특집은 여전히 고전 읽기가 유효한 까닭은 물론 웹툰 혹은 젠더 관점으로 명작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나아가 어린이, 청소년과 고전 완독의 맛을 나눈 사서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덤으로 읽을만한 고전을 추천한다. 먼저 류
블로그를 비롯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SNS)을 기반으로 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1인 미디어 창작자’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서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교육을 개설하거나 강화하고 있다.대학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학과를 개편하고 있다. 외국에서 ‘BTS 대학’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기존의 융합콘텐츠학과를 이번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로 개편했다. 이 개편을 주도한 손애경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장(문화예술학박사)을 만나 그 배경 이야기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