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사적 제369호인 강화 석릉의 주변 고분군에 대한 2차 발굴조사 성과를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공개한다.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에 있는 강화 석릉(江華 碩陵)은 고려 제21대 희종(熙宗, 1181~1237년, 재위 1204~1211년)의 능이다.강화는 한강 이남의 유일한 고려 도읍지로 1232년(고려 고종 19년) 몽골 침략에 맞서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한 후 1270년(원종 11년)까지 39년간 수도 역할을 했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이 시기를 강도(江都) 시대라 한다.올해 3월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역사 기행을 다녀왔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던 내가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중국 역사 기행을 가게 된 것은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벤자민학교에서는 역사를 책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하며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생님께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역사기행을 간다고 말씀하셨을 때, 나의 첫 해외여행이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약간 실망했으
즐거운 국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이 국내로 들어오면서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입국장 면세점 개장 행사를 31일 개최했다. 지난 2003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관세법 개정안이 최초 발의된 이후 6차례나 추가 발의 되었으나, 세관 및 검역의 통제기능 약화 우려 등으로 도입이 유보되어 국민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해외여행 3천만 시대를 눈앞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6월 3일, ‘김천금릉빗내농악(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과 ‘남원농악(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4호)’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각 농악의 보존회를 해당 종목의 보유단체로 인정하기로 했다.김천금릉빗내농악은 경북 김천시(옛 금릉군 지역) 빗내마을에서 전승되어온 농악이다. 경북 내륙지역 특유의 꽹과리 가락과 양손으로 치는 웅장한 북놀음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군사훈련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진 판굿의 군사진굿 거리가 가미되어 기존 농악과는 차이가 있다. 김천금릉빗내농악을 전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3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사회보장정책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제1차 2019 사회보장포럼’을 개최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우리 사회 청년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청년 대상 사회보장 정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학계 및 국책 연구기관의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년 단체 대표 및 청년 대상 활동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백승호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
서울시는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희망서울을 구현하고자 오는 8월 2일까지 ‘201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지난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15명이 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 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이다. 추천 대상은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시민 또는 단체이다.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
올해 ‘덕수궁 풍류’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여, 오는 31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오후 7시 신영희 명창의 ‘우리 시대의 명인·명창’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상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에는 전통적인 연희무대인 ‘판’을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리며, 상반기 행사로 5월과 6월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이 꾸미는 신명의 소리판이 열리고, 7월에는 굿판 무대가 펼쳐진다. '소리판' 공연은 5월 31일 대표적인 소리꾼 신영희 명창의 신명나는 남도공연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270개 해수욕장이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가장 빨리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과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어 15일 충남 대천, 21일 제주 이호테우, 22일 제주 함덕, 곽지 해수욕장 등이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은 가장 늦은 7월 20일에 개장한다. 오후 6시 이후에도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총 152개소이다. 강원도의 22개 해수욕장은 아
국학원BHP명상봉사단은 지난 28일, 충남 천안 원성중앙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자가힐링명상법인 ‘BHP명상건강법’을 전하고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은 뇌교육 명상법의 하나로, 머리와 손, 발에서 힐링포인트를 찾아 자극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뇌신경자극요법이다. 국학원 BHP명상봉사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힐링봉사를 한다. 이날은 최재호 강사의 주도하에 어르신들에게 숟가락을 활용한 BH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와 만인의총 관리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칠백의총관리소는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계룡시와 대전광역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병의 날인 6월 1일, ‘제19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는 청소년들이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칠백의사의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6월, 개최하고 있다. 호국정신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그림 그리기, 서예, 글짓기 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