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감염병도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막을 수 없었다.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28년 만에 최고의 투표율인 66.2%를 나타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참정권을 행사하는 우리 국민의 의지를 보여주었다.이번 선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 국민의 참정권 행사도 배제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획기적이었다. 4월 1일부터 14일 18시까지 관할 지자체(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확은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는 총 59,918명이었다.정부는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한 조치로 격리장소에서 지정투표소까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배려와 연대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선거를 가능케 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안전한 방역환경에서 큰 사고 없이 치렀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첫 번째로 치르는 국가 차원의 선거였기 때문에, 우리 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는 투표소에서 스스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손 소독후 비
국내 첫 완전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청소년 대상 ‘너의 10대를 응원할게!’ 두 번째 온라인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혁신적인 교육으로 한국 자유학년제의 모델,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알려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10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올해 두 번째 대중강연이다. 지난 3월 19일과 20일 청년모험가 최지훈 멘토 초청강연에는 200여 명의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질의응답을 나눴다.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권봉기 과장이 청와대가 4월 10일 선정한 ‘코로나 19’의 “숨어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으로 뽑혔다.‘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으로 선정된 건보공단 소속 권봉기 과장은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인력 및 행정인력이 턱없이 모자라자, 건보공단이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대구 선별진료소 희망봉사에 가장 먼저 지원하여 현장으로 달려갔다. 건보 공단은 선별진료소, 콜센터, 생활치료센터 등에 1천 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했다.권 과장은 1차(2.28~3.12.)로 ‘코로나19 달서 임시
국내 연구진이 황칠나무에서 추출한 황칠 수액 나노입자가 유방암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황칠나무 수액의 나노입자가 향후 항암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후보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저널 J. Funct. Biomater 최근호에 “Cytotoxic effects of plant sap-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on various tumor cell typ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연주헌 교수팀은 황칠 수액 나노입자가 소나무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4월 10일부로 5주간의 국군대구병원 의료지원 임무를 성공리에 완수하였다.지난 3월 3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과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신임 간호장교들은 5주 동안 대구시 확진환자들의 입원치료를 지원하였다.이들은 주간·낮·야간 근무로 이루어지는 3교대 스케줄을 소화해가며, 경증환자들을 대상으로 면담, 투약 및 복약 안내, 개인위생수칙 교육 임무 등을 수행하였다. 선배 간호장교들과 함께 산소치료 보조 임무 등 중증환자 치료지원 임무도 병행하며 24시간 밤낮없이 환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는 변수가 아니라 기본값이 되었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사태는 그 변화에 가속을 붙여 생활패턴 뿐만 아니라 교육도 변화시켰다. 지난 9일부터 초‧중‧고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지금 한국은 걷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과연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은 10일 오후 2시 온라인 쌍방향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학부모특강을 개최했다. ‘공부가 머니?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공부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온라인 특강
우리가 맞는 하루의 시작은 0시 자정이다. 우리 선조는 자시(밤 11시~1시)를 시작으로 했다. 젊은 시절 흔히 우리는 잠드는 순간을 하루의 나머지 정도로 여기고 만다. 중년이 넘어가면서 수면장애를 겪는 일이 많아지면 비로소 충전할 수 있는 잠의 소중함을 깨닫는다.획기적으로 효과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매일 회복하고 충전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인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 몸이 갖고 있는 면역력은 어떤 항생물질보다도 뛰어난 힘을 가졌다.수면건강학 전문가 사토 도미오는 그의 저서 ‘잠의 즐거움’에서 “잠을 자는 것은 게으름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이하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임시정부기념관’) 기공식을 4월 11일(토)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서울 서대문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새로운 백년, 희망을 짓다’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특히,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행사규모를 축소하였지만, 서대문형무소와 임시정부기념관 건립현장이 마주보이는 장소에서 임시정부기념관
‘사회적 거리두기’ ‘집콕’이 일상인 지금 상황에서 아이들의 자유학년제 프로젝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꿈을 찾아 자유학년제에 도전한 자녀를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첫 도전을 하는 아이들만큼 그들을 지켜보는 부모에게는 궁금증이 많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9일 저녁 8시 ‘가족이 함께 행복해지는 학교’를 주제로 학부모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이버대학 수준의 쌍방향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벤자민학교는 지난 2월 27일 개학이후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