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한결같이 홍익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이 있다. 국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에 대한 긍지를 갖도록 도와주고, 학교수칙이나 학급수칙을 어긴 학생에게는 벌칙으로 명상을 시킨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양심거울을 선물하는 선생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마음으로 느껴지는 이화영 선생님을 만나서, 홍익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요즘 방학인데 어떻게 보내십니까?제가 뇌교육학 박사,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여서 외부에서 강의요청이 옵니다. 요즘 학교 내 공사가 있어서 나가서 보기
SK건설이 건설 중인 라오스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이 붕괴되면서 수백명의 사상자와 수천명의 이재민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SK건설과 대한민국 정부가 사고 수습 및 대응책 마련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SK건설은 라오스 댐 건설현장에서 최근 수일간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본댐 2개(세피안·세남노이)와 보조댐 5개 중 보조댐 1개에서 지난 22일 오후 9시쯤(현지시간) 댐 상부 일부 유실을 확인,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 보조 댐 유실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도서구입이나 공연관람료를 신용카드로 구입한 경우,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등 한도액 외에 도서‧공연비로 100만 원 한도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존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한도는 300만원, 전통시장 100만원, 대중교통100만원 한도에 도서‧공연비 100만원 추가로 최대 600만 원 한도로 추가되었다. 즉 신용카드로 책과 공연을 구입하면, 신용카드 공제금액 산출할 때 사용액에 공제육 15%를 적용하던 것을 도서‧공연비에 해당하는 경우 공제율 30%를 적용받는 셈이다.문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6월 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였다. 서울지방보훈처가 2018 현충시설활성화 사업으로 후원한다. 놀이공원에서 역사체험이라니 생소하겠지만, 우리 민족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며, 독립 운동가들의 동상을 많이 세워 놓은 곳이 바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이다.서울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장하였다. 당시 동아시아 최대의 규모로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으로서 시민공원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공원의 부지는 대한제국 순종황제의 황후 순명효황후 민씨의 무덤인 유강
1937년에 중국 북경에서 태어났고, 올해로 여든두 해째 인생을 살고 있다. 조찬 모임이 없는 날엔 어김없이 아침 8시 50분이면 사무실에 출근한다. 국학원 고문으로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친구들을 불러 기체조와 명상수련도 함께 한다.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기자에서 재무부 대변인으로, 금융기관 임원과 카이스트 연구위원으로 평생을 쉼 없이 일했다.신문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중에 국학원을 만나서 바뀐 인생 후반기가 오늘까지라고 말한다. 언제나 서두름이 없고 지나침이 없고 치우침이 없다. 항상 건강하고 반듯하고 너그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으로 미국의 저명한 대중음악 차트인 ‘빌보드(Billboard) 200’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축전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영어가 아닌 언어로는 12년 만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라며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방탄소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수석·비서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석방에 이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우리에게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첫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 조치로서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상당한 성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최근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면서 한국은 재활용품 수거대란이 일어났다. 또 2050년 바다 속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란 어두운 전망도 나왔다.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정책이나 시스템보다 우선하는 것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변화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윤동환(49) 사무국장은 지난 3월 창원시 교육지원청 진로교육지원센터, 경남뇌교육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창원시의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지구시민캠프교육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어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1천원 식당. 경기북부 최대 규모 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과 의정부 청과야채시장을 사이에 둔 이곳은 시장 상인들과 물건을 사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로 붐빈다. 기운차림식당 의정부점은 사단법인 기운차림봉사단 의정부지부(단장 심경선)가 운영하는 곳으로 원래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있었다. 3년 전 이곳으로 옮겨와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배식은 11시 30분부터이지만 11시가 조금 넘은 시점부터 이미 식당에는 줄을 서는 사람으로 가득했다. 영업 시작과 동시에 20여 좌석이 꽉 들어찼다. 이곳에서 영업을 한지는 약 3
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권대한 씨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 후원단 부회장이다. 그에게는 마음껏 공부할 수 없었던 힘든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힘든 청년기를 보냈다. 그런 그가 40대 후반까지 마음껏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를 돕는 멘토를 하고 있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꿈을 이루는 법칙을 자신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오늘도 새로운 선택과 새로운 약속을 자신과 세상을 향해 하고 있다.▶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어땠습니까?소백산 자락의 시골에서 태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