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 공무원이 협력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함께한다. 외교부는 10월25일-26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에서 ‘2018 한일중 공무원 3국 협력 워크숍 (2018 Korea-Japan-China Trilateral Cooperation Workshop for Public Officials)’을 개최한다.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 정부 소속 우리나라 공무원과, 한국에서 근무 또는 연수중인 일본과 중국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는 3국 협력사무국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을 보면 ‘어디로든 문’이라는 게 나와요. 가고 싶은 곳을 말하거나 생각하고 문을 열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죠. 벤자민갭이어도 ‘어디로든 문’과 비슷한 것 같아요. 항상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죠.”인생을 정말 자유롭게 살아가는 한 청년이 있다. ‘벤자민 갭이어(Gap Year)’ 과정에 재학 중인 노반희 씨(21, 여)는 마이스터고를 졸업해 반도체 회사를 다니다 퇴사를 하고 지금은 풍류도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풍
“아이들의 뇌는 순수하고 완전합니다. 인정과 칭찬을 기다리고 있죠. 반항과 방황을 하는 청소년의 뇌를 특별히 돕고 지원하여 꿈과 진로를 찾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진 본래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와 꿈을 끌어내는 데 힘쓰고 있는 전북뇌교육협회 나대한(49) 사무처장의 말이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교육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크고 높다.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힘을 키우는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고, 고유한 창의성조차 발휘하지 못하는 교육현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뇌교육 분야에서 17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8일(월) 오후 2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가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하여 매년 10월 11일을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하고,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우리나라 성인 비만율(33.4%)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의 평균(53.9%)보다 낮은 수준이나
대전국학원(원장 이선화)은 3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단기4351년 개천문화국민대축제를 개최해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김종천 대전시의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욜래 유성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등 기관단체장이 함께 했다.‘하늘에 새긴 꿈, 평화와 번영’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개천절 기념행사와 함께 청소년 나라사랑 기공 등 공연, 신시 개천과 개천절의 유래를 알리는 판넬전시회
참 보기 드문 청년이다. 스스로를 ‘빛’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김다예 씨(25)는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벤자민 갭이어(Gap Year)’ 과정에 재학 중이다.대학을 졸업한 후,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던 그는 갭이어를 만나고 자신이 왜 이 세상에 살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정하게 되었다.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을 만난 김다예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벤자민갭이어 과정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이자 현대인의 심신건강법으로 각광받는 국학기공 강사들이 전국에서 모였다.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2018 전통스포츠 보급사업 국학기공 교실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에 참여한 대한국학기공협회가 향후 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 복지관, 경로당, 학교 등에서 국학기공 수련지도를 하는 국학기공 강사 중 이번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에
추석을 앞두고 대형 유통매장마다 명절선물이 넘친다. 특히 명절선물의 경우, 화려한 과대포장으로 인해 소비자는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자원을 낭비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오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과대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제조 및 수입한 자에게는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위반시 200만원, 3차 위반시 최대금액인 300 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지자체 공무원들이 전국 유통매장에서 현장검사를 실시해 포장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청소년의 체력은 물론 행복감을 증진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다수 나왔다. 그중 경쟁보다는 협력과 조화를 중시하는 국학기공 종목을 통해 학생들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인성을 함양한 구체적인 사례가 나오고 있다.2016년 제4회 국제국학기공대회를 치른 대구국학기공협회(회장 전영기)는 대구광역시 내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우수한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오는 9월 29일 ‘제3회 대구광역시 교육감배 국학기공대회’를 준비하는 류지헌(57세) 사무국장을 통해 소식을 들었다.국학기
1894년 1년간 전개되었던 동학농민혁명은 대일항쟁기에 ‘동학란’으로 불리기 시작해, 1970년에 와서야 동학혁명이라 바뀌었고, 이후 동학혁명운동, 동학농민혁명, 동학운동, 동학농민운동 등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명칭이 바뀐 만큼 사회적 인식도 변화했고, 참여자에 대한 명예회복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장관 소속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및 유족 등록을 개시한다.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록은 지난 2004년 국무총리 소속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