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어느 시기에서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최선을 다해 끝까지 물어보아야 하죠. 그 질문을 하지 않으면 어떤 선택을 할 때 나의 선택을 하는 게 아니고 주위의 시선이나 의견, 또는 상황에 따라 판단하게 됩니다.그런 선택이 반복될수록 삶이 공허해지고 나를 잃어버리고 살게 되죠. 더욱 심해지면 몸이 아프고 우울해지고 삶이 힘들어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해서 깊이 질문하는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지난 15일 대전에서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신형민 원장(단월드 둔산센터)은 30대 초반 공기업 연구원
가을이 깊어지면서 날씨도 더욱 차가워지고 있는 요즘 움추려들지 않고 뇌교육명상으로 날마다 건강을 관리하는 명상인들이 있다. 단월드 서대전센터에서는 회원들이 브레인명상 뇌교육명상으로 매일 행복하게 보낸다. 지난 15일 서대전센터 명상인들을 만나 이날 저녁 뇌교육명상시간을 함께했다.저녁 뇌교육명상시간이 다가오자 모이기 시작한 회원들이 곧바로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준비운동을 한다. 오는 대로 둥글게 줄을 지어 마주보며 단전치기, 장운동을 한다. 회원들이 들어올 때마다 환하게 얼굴로 서로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얼굴이 환
“내 재능은 아닌데 성공의 거품 위에 선 것 같아서 누군가 말했듯 밑천이 드러날까 두려웠어요." 20대 CEO로 늘 ‘성공한 친구’로 불렸던 김세익(36) 씨는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혼자만의 감옥에 갇혀있었다. 체중이 늘고 여드름이 가득했고, 퉁퉁 부은 얼굴에 우울한 표정 때문에 몇 살은 더 나이 들어보였다. 말도 어눌해졌다.그런 세익 씨가 올해 초 뇌교육명상을 시작한 후 살이 빠진 것은 물론 자신감과 활기를 찾았다. 주변에서는 “몰라보게 변했다. 전혀 다른 사람 같다. 골초에 주당이었
일상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걱정과 근심, 스트레스를 잠자리까지 끌고 가면 피로물질과 독소들이 몸속에 쌓여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매일 자신 몸과 마음을 만나고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를 털어내며 자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명상인들을 경남 창원에서 만났다.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으로 겨울을 예감하게 하는 지난 8일 단월드 대방동센터를 찾았다. 저녁 8시, 하루 일과를 마친 직장인과 주부,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수련장을 가득 메웠다.우렁찬 구령과 함께 단전치기와 장운동으로 예열을 한 회원들은 단옥주 원장의 지도
지난 8월 14일~22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한국‧일본 벤자민학교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에 참여했다. 낯가림이 심한 내가 뉴질랜드에 가서 언어가 다른 일본인 친구들, 낯선 한국 친구들과 9일간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이번 캠프에 가겠다고 선택한 이유는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는 스스로에게 칭찬보다는 자책과 반성만 하다 보니 자신감이 없었다. 그런데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서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명상을 체험한 후, 내 감정을 알아차리
자살 또는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별을 경험한 후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겪는 유족에게 애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이는 다양한 감정을 안내하고, 애도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족 도움서가 나왔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앙심리부검센터와 공동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유족을 위한 도움서(이하 유족 도움서)’를 핸드북 형태로 제작했다. 유족도움서는 자살 유족을 위한 누리집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앙심리부검센터(02-555-1095)로 문의하면 된다.유족도움서 발간에 함께한
대한민국은 2003년 이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자살사망자의 92.3%는 식사‧수면 문제, 사망 전 주변을 정리 등 경고신호를 보였으나, 이중 77%가 경고신호라고 인지하지 못했다. 경고신호는 사망 3개월 이내 근접시점에 관찰된 비율이 높았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3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에 따른 ‘2018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함께 2018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 5개년(2013∼2017) 서울
우리나라에서 한해 발생하는 자살 사망자는 1만 3,000여 명.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 10명으로, 이를 적용하면 우리나라는 매년 6만 명~13만 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한다고 추산된다.2008년 스웨덴의 연구(Hedström et al.)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9배에 이르며, 국내에서 2018년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에서는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위험이 일반인 보다 약 18배 이상 높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16일부터 광
농경생활을 해온 우리 민족은 알맹이가 꽉 찬 햇곡식, 햇과일과 닮은 둥근 보름달을 풍요와 풍작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매달 차고 기울기를 반복하는 달의 속성은 무한한 생명력의 상징이기도 했고, 불빛 없는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추어 주는 희망을 상징하기도 했다. 그래서 해마다 추수가 시작되며 보름달이 뜨는 추석을 아주 중요한 명절로 여겼고 추석 저녁 보름달을 보며 한 해 수확을 감사하고 이듬해 풍작을 소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또 과년한 자녀가 좋은 배필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자녀를 얻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가족의 건강을 빌기도
지난 3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만난 명상인 엄계자 국학기공강사. “나이가 들수록 하체가 탄탄해야 한다.”며 기공 앞굽이 자세에서 허리를 젖히는 모습이 유연했다. 기자의 요청에 평소 즐겨 하는 기공 동작들을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물구나무를 서서 다양한 동작을 자유자재로 보여주며 뛰어난 균형감을 나타냈다.일흔 여덟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명상인 엄계자 씨는 건강함과 함께 유쾌함이 물씬 풍겼다. 국학기공 강사로 활동하는 엄계자 씨는 인기강사이다. 현재 전북 전주 안골노인복지센터에서 그가 지도하는 국학기공 동아리는 항상 만원이다. 입소문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