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에서 높은 곳,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포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학교가 있다. 하나의 교문으로 들어가면 감포중학교와 감포고등학교가 함께 있다. 중고 합해 전교생 80명의 작은 학교다. 이 학교에 감포 갈매기가 다닌단다. ‘감포에서 세계로 비상하는 감포 갈매기’는 2년 연속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수상한 이 학교의 국학기공팀 이름이다. 감포갈매기를 만나기 위해 전준식 담당교사의 안내를 받아 학교를 방문했다.학교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을 마치고 오후수업이 막 시작된 학교는 조용했다. 지난 3년 동안
2007년에 해피스쿨 뇌교육 강의 때마다 등장하는 사진이 있었다. 남학생들이 단체로 물구나무를 서서 학교 교정을 걸어가는 사진이었다. 학생들이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가는 중이라는 사진 설명이 있었다. 뇌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HSP12단을 통해 학교폭력과 결석을 없애고 학업성취도를 높인 경북의성공고의 사례였다. 당시 의성공고의 기적을 만든 선생님이 전준식 교사다. 요즘은 감포 바닷가에 있는 작은 학교에서 갈매기를 닮은 꿈 많은 학생들과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전준식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교육자로서 의미 있는 도전을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대표 박선홍)는 20일 경기도 성남 분당중앙공원에서 ‘경기 지구시민 숲길 명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 성남, 용인, 안산, 군포, 평택, 안성지역 지구시민 500여 명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구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전 레크리에이션과 지구기공 배우기, 나라사랑기공 시범, 중앙공원 걷기, 지구시민선언문 낭독과 기공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 외에 일반 시민들도 숲길 명상을 통해 다함
“어르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국학원 1층 대강당에는 5월 16일 천안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벌어졌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이 천안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제14회 효문화 축제”를 마련한 것이다.14년 동안 우리 민족의 자랑인 효, 충, 도의 정신을 알려온 국학원은 “효문화 축제”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학원의 활동을 천안시민에게 알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천안시 어르신 110여명을 포함하여 천안시, 목천읍 곽영설 읍장, 지산 1, 2 이장, 대흥리, 버들마을노인회 30명 등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호국역사탐방’으로 5월 12일(토) 서울 탑골공원과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이 있는 종묘 공원을 다녀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인원이 많이 참석하여 호국역사탐방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호국역사탐방은 서울지방보훈처 후원 2018현충시설활성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국역사탐방은 탑골공원에서 시작했다.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인 탑골공원은 삼일운동 당시 만세 함성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 시민과 학생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팔각정이 당시 모습 그대로 남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6일 천안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14회 국학원 효문화 축제를 개최한다.14년 동안 우리 민족의 자랑인 효, 충, 도의 정신을 알려온 국학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문화 축제’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살리고, 국학원의 활동을 천안시민에게 알려 앞으로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국학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효문화 축제에는 천안시 어르신 100여명을 비롯하여, 천안시 목천읍 곽영설 읍장, 지산 1, 2 이장 등 12
(사)국학원(원장 권은미)은 2018년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통일기원 나라사랑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국학원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19일(토)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 레벨업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한다.국학원 교육 담당자는 “나라사랑 교육은 2015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데 이 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국학원 권은미 원장은 “국학원은 1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1천원 식당. 경기북부 최대 규모 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과 의정부 청과야채시장을 사이에 둔 이곳은 시장 상인들과 물건을 사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로 붐빈다. 기운차림식당 의정부점은 사단법인 기운차림봉사단 의정부지부(단장 심경선)가 운영하는 곳으로 원래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있었다. 3년 전 이곳으로 옮겨와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배식은 11시 30분부터이지만 11시가 조금 넘은 시점부터 이미 식당에는 줄을 서는 사람으로 가득했다. 영업 시작과 동시에 20여 좌석이 꽉 들어찼다. 이곳에서 영업을 한지는 약 3
“지구환경 문제는 이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구를 느끼고 체험하고 공감해야 행동으로 나오게 됩니다. 우리 지구시민운동 강사들은 그 마음을 끌어내는 사람들이죠.”새봄을 만끽하기도 전에 미세먼지와 황사를 걱정해야하고, 계절 날씨가 예전 같지 않아 기후변화를 체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모토로 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강원지부 이준애 사무국장을 만났다. 그는 지구시민운동의 특징을 느끼고 체험하고 공감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Q.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올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호국역사탐방’으로 4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을 다녀왔다. 서울지방보훈처 후원 2018현충시설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호국역사탐방'의 첫 방문지였다.대일항쟁기 독립운동의 처절한 현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학생과 학부모 199명이 참가하여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열심히 배웠다. 학부모와 학생을 별도로 하여 해설을 하고, 학생들도 학년별로 조를 편성하여 눈높이에 맞는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