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 ‘홍잠(弘蠶)’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잠’은 익힌 숙잠의 새 이름으로 대국민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넓고 다양한 기능성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누에’라는 뜻이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책기술개발사업으로 연구를 추진한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 연구진은 홍잠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홍잠은 단백질(70% 내외)과 각종 아미노산, 오메가3지방산(5% 내외),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플라
경상북도국학기공협회(회장 류갑섭)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칠곡군체육회와 칠곡군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칠곡군이 후원했다.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단체전 12팀, 일반부 단체전 4팀, 청소년 단체전 4팀, 개인전 등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강성익 칠곡군 부군수,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시환 경상북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와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19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일부터 미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한국에서 열린다.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현지인, 관광객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김치 주요수출국과 식문화 전파 영향력이 큰 5개국에서 개최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김치 담그기 등 축제를 개최하고 특집 방송을 제작‧방송,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와 연계한 김치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부 일정은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테어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 WSCE 2019)’를 개최한다.‘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스마트시티 관련 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였던 기존의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로 격상되어 출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 정부, 국제기구, 시민
유쾌한 바타 씨몽골인은 러시아, 중국, 일본산보다 ‘설렁거스’라고 부르는 한국제품을 가장 좋아한다. 심지어는 경찰의 복장과 경광등까지도 우리와 똑같아 마치 한국에 온 듯 착각할 정도이다. 왜 그렇게 한국 것을 좋아 하냐고 하니까, “ㅂ”님이 그 속내를 말한다. “다른 나라 것을 베끼는 것보다 한국 것을 베끼면 쪽 팔리지 않기 때문”이란다. 형제의 나라 설렁거스의 것이므로 하나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설렁거스는 옛날 고려신부를 맞이한 몽골황제가 색동옷을 입은 신부를 보고 “설렁거(무지개)처럼 아름답다.”고 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지난 8월 29일 대구시에서 80대 여성이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은 모기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당 환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로,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을 갖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8월18일부터 발열과 의식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21일 의심환자로 의료기관에 신고 되었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두 차례 실험으로 8월 29일 최종 확진 후 사망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도 99%는 증상이 없거
지구를 경영하고 인류를 위하는 꿈을 꾸는 청년모임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이하 미청넷)’가 지난 24~25일, 천년고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멘토특강과 멘토수락식이 열렸다. YTN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류 총장은 이날 청년들에게 “빗방울이 모여 거대한 강과 바다를 이루고, 조그마한 불씨 하나가 온 산을 불태운다. 한사람의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현실에 부딪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각 분야에서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라.
‘전통무예의 날’이 제정되고 전통무예 수련기법 데이터베이스 구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용, 디지털화를 통한 웹콘텐츠 개발, 정부예산 지원 등 전통무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지난 14일 전통무예의 체계적 보존 및 발전을 위한 ‘전통무예 진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전통무예는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유소년 및 어르신 등에게 맞춤형 스포츠로 제공되어 건강증진은 물론 기존 스포츠의 성적지향, 과잉 경쟁 등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무예단체
‘가공을 거치지 않은 단맛’ 또는 ‘자연의 단맛’이라는 이미지로 선풍적 인기를 모으는 흑당음료 한 잔에는 각설탕 14개 분량의 당류가 포함되어 있다. 생과일주스 또한 천연과일보다 당류 함량이 높다. 단맛을 높이기 위해 액상과당 등이 첨가된 시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서울시와 소비자시민모임은 올해 5월~6월 서울시내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생과일주스 3개 브랜드 75개 제품, 흑당음료 판매점 6개 브랜드 30개 제품, 총 150개 제품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류 함량을 검사했다.검사결과 생과일주스와 흑당음료 한 컵에 하루 당류 기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북 구미시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국학기공 경연대회 및 시민강연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권재욱, 송용자 구미시의원을 비롯하여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1부에서 성명서 발표와 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