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좋은 경기도 안산 열무, 강원도 정선 나물꾸러미, 충북 옥천 생 송고버섯, 전남 완도 특대 전복, 경북 성주 참외,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 등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5일부터 지역별 인기 농특산물 등 454개 품목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살 수 있는 ‘랜선 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을 연다.소비자는 안산 열무(4kg)는 13,900원으로 시중가보다 2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완도 특대 전복(500g)dms 18,90
신체적 장애나 경제적‧사회적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즐기고 관람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올해부터 문턱이 한 단계 낮아진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어르신과 보호시설 아동,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이 무료로 문화유산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동행, 문화유산’을 이달부터 운영한다.‘동행, 문화유산’은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정부혁신 역점과제의 하나이다. 장애와 제약을 고려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특수차과 자원봉사자, 장애별 특성을 고려해 수화 등 맞춤형 문화유산 해설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문화유산의 해설 통역을 제공할
연휴기간(4.30~5.5)을 맞아 강원도, 제주도 등 각 지자체는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부심하고 있다.이번 연휴 기간 중 강원도에는 지난해의 90% 수준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에 18만여 명(전년 동기 대비 43%감소)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지자체가 특별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강원도는 외부 유입이 많은 터미널, 기차역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2.28~)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휴를 대비해 모든 야외 활동 관광지에 대해 특별 방역
남강릉역에서 고성 제진역 구간 110.9km 동해북부선이 1967년 이후 53년 만에 복원 추진되어 끊어진 동해선이 온전히 연결될 예정이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통일부 장관, 강원도지사와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철도관련 기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동해북부선은 단선 전철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이 소요 될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육부에서는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교육부에 지시했다.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하여 이들부터 순차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라고 당부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정 총리는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지만, 그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 애벌레를 인공증식시켜 첫 애벌레 부화에 성공했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8월 강원도 춘천에서 46년 만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애벌레 다섯 마리 중 먼저 성장한 암컷을 국립수목원이 2017년 광릉숲에서 발견한 장소하늘소로부터 얻은 수컷과 짝짓기했다. 그 결과 지난 3일 1cm미만의 첫 애벌레를 부화시켰다.춘천에서는 1962년 천연기념물 제75호 ‘춘천의 장수하늘소 발생지’로 지정되었으나, 소양강댐 건설로 서식지가 수몰되어 1973년 지정해제되었다. 암컷으로 성장한 애벌레는 지정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0일(금)과 30일(월), 2차에 걸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지역 병원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1차로 20일(금)에는 의료용 소독용 티슈와 고글 착용시 의료진의 이마 상처를 보호하는 베타폼 각 80개를 대구의료원과 대구 보훈병원에 전달했고, 2차로 진행된 30일(월)에는 계명대 동산병원에 손소독제, 마스크, 브레인넛츠 간식 등을 각 100개씩 전달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대구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생필품과 의료용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비무장지대(DMZ)의 훼손되지 않은 생태와 문화, 역사자원을 체험하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사업과 관련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해 노선정비, 지역별 거점센터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한다.2022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를 세계적인 명품도보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로 ‘디엠지(DMZ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동해‧삼척‧고성‧속초‧양양‧강릉)의 산불 방지를 위해 최첨단 산림드론이 감시한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산림드론 29대를 띄워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이나 무단 입산을 금지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은 산림청과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도청, 동해안산불센터, 동해안 6개 시군 지자체,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강릉, 양양, 삼척국유림관리
새하얀 도화지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청년 김민석(22) 군.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유학년제 고교 과정을 마친 청년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민석 군은 7살 때부터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승부욕이 남달랐고 소질도 있었다. 그러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슬개골 연골에 문제가 생겨 30분만 걸어도 통증을 느낄 정도였다.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온통 열정을 쏟았던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마침 이사를 하면서 용인으로 전학을 가게 되어 낯선 환경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부담감까지 안고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맞았다.어머니는 지인의 소개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