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과 도전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청소년과 그 선배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걷기를 통해 695,419걸음의 기부를 했다.‘미래학교’로 손꼽히는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와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대표 신채은, 이하 미청넷)가 주최한 ‘홍익메이커 걷기 프로젝트’에 벤자민학교 재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선배 멘토인 청년들이 동참했다.참가자 82명이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여 곳에서 걸은 것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139시간이 넘는다.이들이 각자 걸어서 기부하는 이
정부는 수도권은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여 7월 12일(월) 0시부터 7월 25일(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했다.적용 범위는 수도권 전체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만, 풍선효과가 적은 인천의 경우 강화·옹진군은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2주간의 유행 상황을 평가하여, 현 단계 연장 또는 단계 조정 등을 결정하기로 하였다.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는 가장 최후의 단계로서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하고, 외출 자체를 자제해야 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7일(수) 저녁,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홍대거리'(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를 방문해 방역수칙 위반 등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젊은 층이 많이 활동하는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에 앞서 김 총리는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여,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중앙정부, 지자체 모두 한마음으로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국민들께서도 좀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7일 코로나19와 관련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안타깝게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졌다”며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면서
정부는 수도권에 대하여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연장하되, 7일과 같은 유행이 확산된다면 서울 또는 수도권 등에 대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적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은 현행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유지된다.7일 기준으로 수도권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는 636명, 서울은 357명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3단계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개편안 3단계는 사적 모임 등 개인방역은 강화되지만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시간은 24시로 확대되고, 중단되었던 이용시설 운영
교과서나 미술전문서적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정선의 ’인왕제색도‘, 이중섭 화가의 ’황소‘,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등 동‧서양과 시대를 망라한 수준 높은 문화재와 예술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7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첫 전시회가 오는 21일 수요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은 2층 서화실에서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
“제가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이 늘 채찍이었죠. 예전 저를 닮은 회원을 만나면 ‘당근을 주는 사랑’을 배워보라고 권합니다.”서울 행정의 중심가인 시청 앞, 덕수궁과 이웃한 단월드 중구브레인센터에서 지난 5일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김다현 원장(50세)은 브레인명상을 ‘내가 진정한 내 편이 되는 법’이라고 소개했다.김다현 원장에게는 어린 시절 ‘내 편’이 있었다. “5살 터울 오빠는 막내인 제게 다정다감한 친구였고, 바쁜 부모님 대신 부모 역할도 해주었어요. 제가 공부든, 그림이든 잘하면 본인이 더 좋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
서울역 인근 염천교에는 구두 장인들의 거리가 있다. 대부분 10대 중후반에 구두 일을 시작한 장인 중에는 6.25 한국전쟁 이전부터 터를 잡은 이들도 있다. 그들이 겪고 살아온 삶이 서울의 역사가 된다.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7일 염천교 구두장인들의 삶을 직접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2권 ‘구두 한 켤레에 일생을 담다-염천교의 구두장인들’을 출간했다.염천교 일대를 무대로 활동한 구두장인 10인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구두일을 배웠는지 견습생 시절 모습, 당시 구두공장의 풍경과 근무 문화, 서울 중소공장에서
우리 사회는 과학과 기술이 장애를 종식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지만, 그것은 먼 미래에나 가능할 것이기에 현재 장애인의 경제적 여건 하에서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원가 절감을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했다.서울도서관은 7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세상의 단 한 사람을 위한, 덜 비싼 전자 의수를 제작ㆍ보급하는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를 초빙하여 ‘3D 프린터로 새 삶을 출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