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통해서 다양한 국가의 재외동포 언론인과 교류하며, 재외동포 언론사 미래에 관해 토론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배움과 나눔이 있는 연수였기에 뜻깊었습니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한 “2021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에 참가한 사할린 새고려신문사의 배순신 대표는 12월 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고려신문 이철수 편집장은 “동 사업에 차세대 재외동포 언론인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연수로 발전시켜야 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존폐의 위기에 놓여있는 중국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가 2020년 세계적으로 2천 3백만 명을 넘어 2019년과 비교해 약 400만 명이 늘어나 11년만에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어린이 5천만 명이 중증 영양실조를 겪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지원이 중단되면서 2022년까지 중증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 수는 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2월 9일 유니세프가 설립 75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잃어버린 10년 코로나19의 파괴적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미치는 코로나19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에서는 지난 12월 4일(토)(현지 시각)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원이 운영하는 K-팝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아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올해까지 총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K-팝 아카데미는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졸업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영국 내 한류 확산 주역으로 활동한다.영국 K-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가을 30명씩 선발해 진행해 온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 셰프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멕시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3일(현지시각) 송년회 겸 임시 총회를 개최하여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낸 동포들을 위로했다.동포를 대상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에리카 크루스 멕시코 보건복지부 조정관, 에르네스또 알바라도 멕시코시티 대외협력국장, 엘리사벳 꼰뜨레라스 멕시코시티 대외협력부국장, 산드라 쿠에바스 콰우테목구 구청장 등 멕시코 귀빈이 함께했다.1부는 국민 의례, 한인회장 개회사, 이어 한인회 업무 보고, 한인회 간부 임명장 수여, 회계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 친선대사인 탤런트 김혜수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수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수어와 함께 전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로 참여한 김혜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는 “어떤 어린이도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알아야 한다는 유니세프 취지에 공감해 함께하게 됐다. 어린이를 장애 유무로 판단하지 않고, 모든 어린이를 어린이 본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권리 주체로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12월 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현지시각) 2시간 동안 한인회 건물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동포 141명이 독감 백신을 맞았다. 이번 집단접종은 재맥시코 한인회가 멕시코 보건당국과 협의 끝에 단체로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를 받아 시행한 것이다.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방정엽 수석부회장은 “짧은 공지기간에도 예상을 뛰어넘어 많은 동포가 참여하여 감사드린다. 아무쪼록 올 겨울에는 단 한 분의 동포도 독감으로 아픈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고, “동포들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중국과 러시아ㆍCIS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가 올 12월에 시행된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언론인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를 오는 12월 1일(수)부터 9일(목)까지 10일간 개최한다.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재외동포 언론 환경이 열악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민족의 얼을 지키고 동포사회 소식을 전하는 재외동포 언론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언론인으로서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멕시코 거주 동포 청소년을 위한 제1회 동포 청소년 글로벌 리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 세미나는 11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현지 시각)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멕시코 전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115명이 참가하여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우리가 멕시코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한국 홍보대사 사전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홍보대사 특강’에 이어 ‘비전 선포식 비행기 날리기’로 마무리되었다.엄기웅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의 지원으로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가 대학 내 연구소인 동아시아연구소(East Asian Institute; EAI)에 코리아센터(Korea Centre, 센터장 Lam Peng Er(람펑얼) )를 설치한다.KF는 △2009년 일본 게이오대 동아시아연구소 현대한국연구센터, △2018년 스웨덴 안보정책개발연구소(ISDP) 코리아센터, △2020년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 한국학연구센터 설치를 지원했다.한국에
대기 오염이 공중 보건에 미치는 효익 및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북유럽 4개국과 국내 전문가가 현장 및 화상 참가를 통해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이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의 공중 보건에 미치는 효익을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토의할 예정이다.첫 세션은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의 연관성 및 세계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집중한다. 먼저 요한 쿠일렌스티에나 스톡홀름환경연구원 연구책임이 ‘대기 질 관련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위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와 함께 제1회 동포 청소년 글로벌 리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동포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멕시코 시각)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우리가 멕시코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한국 홍보대사 사전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홍보대사 특강’, ‘비전 선포식 비행기 날리기’순으로 열린다. 특강을 할 반크 박기태 대표는 “멕시코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벌써부터 고무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과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이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당사국 회의(COP26) 연계 문화 사업인 ‘The Climate Connection’ 캠페인의 하나로 ‘그린버스(Greenverse)’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아트센터 나비와 영국 최초의 미디어 센터 워터쉐드(Watershed)가 주관하는 그린버스는 기후 변화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