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편 SF소설을 쓴 고(故) 문윤성 작가를 기리고, 한국 SF 시대를 열어갈 SF 전문 문학상이 제정된다.전자신문과 SF 전문 출판사 아작, 알라딘, 문윤성기념사업회는 '2021 문윤성 SF 문학상'을 제정하고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8월 3일 밝혔다.1916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문윤성(본명 김종안) 작가는 2000년 수원에서 별세할 때까지 40편이 넘는 장·단편 소설과 희곡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1편이 SF작품이었을 만큼 그는 스스로 ‘SF 작가’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특히 1965년 『주간한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A씨와 회의한 2명, 직장 내 회의 1명과 추가 전파 2명(금일 1명 추가)까지 5명이다. 또한 A씨가 이용한 양재동 소재 족발보쌈집에서 이용자 1명, 종사자1명, 추가전파 3명까지 총 10명이다.역학조사 결과, A씨는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 중 7월 26일 가장 빠른 증상을 나타냈다. A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22일 14시경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등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이하 보고서)‘을 공동으로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한반도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총 1,900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각종 보고서의 연구결과를 분석ㆍ평가하여 한국 기후변화 연구동향과 전망을 집대성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한반도의 기온 및 강수 변동성이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 및 장기적 기후 변동성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이 뚜렷하게 보인다.전
강원도 원주시, 경북 상주시 등 7개 지역에서 여권을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미얀마대사관 등 10개소에서도 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협력하여 7월 28일(화)부터 국내 7 개, 국외 10개 재외공관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국내에서는 강원 원주시, 경기 여주시, 경남 함안군, 경북 상주시, 전남 순천시, 전북 정읍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총 7개소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한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의 땅(Peace&Life Zone·PLZ)으로 바꾸려는 '2020 PLZ 페스티벌'이 7월 25일 강원도 고성에서 개막하여, 12월6일까지 평화지역 5개 군 일원에서 열린다.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비무장지대)에서 열리는 국제 뮤직페스티벌인 'PLZ페스티벌'이 오는 7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에서 개최된다.‘PLZ페스티벌’은 2019년 인제, 양구에서 시작된 국제문화행사로 DMZ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PL
곤충은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정서 안정의 효과를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우울감 감소와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정서곤충’이란 개념이 주목된다.서울특별시와 농촌진흥청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일간 세텍(SETEC,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에서 ‘2020 제4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외연확대를 위한 국민 참여형 행사이다. “곤충은 내 친구! 우리와 함께 놀자”를 주제로 한 이번 경진대회는 ▲교과서 속 곤충 특별전 ▲곤충체험존 ▲곤충교실 ▲8분야 17종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제주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보이는 것을 최근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자생하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서 추출한 모유두세포에 콩제비꽃 추출물을 적용한 실험을 통해 이 추출물이 모발 성장 및 탈모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모유두세포는 포유류의 모구(Hair bulb) 내에서 특화된 섬유아세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인제군기린면 진동리의 아침가리 계곡 숲을 선정했다.아침가리는 인제 방태산 기슭에 숨어 있는 삼둔(살둔ㆍ월둔ㆍ달둔) 사가리 (아침가리ㆍ적가리ㆍ연가리ㆍ명지가리) 중 하나로 오지에 위치한 산골이다.아침가리라는 이름은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정도로 첩첩산중이라는 의미로 심산유곡(深山幽谷)의 비경을 담고 있다. 특히, 인제 방태산의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km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가는 아침가리 계곡은 시원한 맑은 물과 계곡을 따
지구온난화 등으로 진행되는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대형 산불 등 위험 기사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 한다.기상청(청장 김종석)과 강원도(도지자 최문순)는 지난 9일 기후변화에 따른 급격한 위험기상으로부터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 분야 공동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도가 보유한 기상관측장비를 기상청에서 총괄 관리함으로써 관측환경 개선 및 관측자료 품질을 향상하며, 기상‧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다.주요내용으로는 ▲기상관측장비 관리 일원화 ▲최적의
50만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한탄강’이 우리나라 네 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경기도는 6월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도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165.61㎢로,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에 따라 화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