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충주지회(회장 유재희)는 지난 24일 충주시 동량면 충주댐 우안공원에서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을 도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단군상 도색과 주변 환경 정돈으로 진행됐다.김다혜 충북국학원 사무처장, 송용해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 곽호종 전 충주 단군봉찬회장(충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 전 시의원), 이종상 충주 단군봉찬회장(성균관유도회 주덕읍지회장
아무리 세월은 가도 잊혀 지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나를 있게 한 것, 진실로 곧 자신의 정체성이다. 그 정체성을 우리 조상은 하늘, 땅, 사람이라고 하셨다. 모든 생명은 하늘의 씨를 받아 땅이 키워내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유독 사람은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하여 태어나서 그 품에서 생로병사를 겪는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천부지모(天父地母)’
일제는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을 강제적이고 일방적으로 맺은 ‘합방 조약’을 내세워 조선 땅을 강탈했다. 이들은 1906년에 설치했던 이른바 ‘조선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이름을 바꾸고 총독부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를 보내왔다.그러자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1910년 10월 1일부터 관보(官報)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데라우치 마사타
명상여행 마지막 날 일본호흡명상동호회 100여 명은 마지막 탐방코스인 무병장수테마파크 한민족 역사문화공원에서 한국의 홍익철학을 체험했다. 이곳에서 3박 4일간의 명상여행을 되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일본호흡명상동호회 회원들은 일지 기(氣)가든(Garden) 자연명상에 이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했다. 특히 국조 단군왕검 입상(높이 15m) 찾아
일본의 개국 역사를 면밀하게 검토한다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모두 단군의 후손이다”는 것을 이제부터 우리는 바르게 인식할 일이다.일제는 1945년 8월 15일에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했다. 맥아더 장군의 미군정하 국가가 된 것이다. 이에 저명한 사학자, 민족학자, 인류학자 등이 밝힌 일본 민족사 연구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좌담회와 연구회, 토론회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우리말에서 시옷 ‘ㅅ'은 높이 솟아오르는 기운을 상징한다. '솟다' '솟구친다' '쑥쑥 자란다'. 이 뿐만이아니다. '사법기관'은 권력이 높은 기관이다. 절의 '스님'이란 말도 마찬가지로 '높은 님'을 뜻한다. 매년 5월 15일은 지난 1982년부터 정부가 지정하는 '스승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하
“일본의 개국역사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사실은 우리 한국인들보다 일본인들이 더 궁금해한다면 독자 여러분은 “어째서?”라고 고개를 갸웃거릴 줄 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역대 일본의 위정자들이 고대 일본 역사책을 제 비위에 맞도록 번번이 뜯어고쳤기 때문에 일본의 식자들도 일본 고대사에 대해 항상 회의에 차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
지난달 23일 동서울터미널에서 충주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증평군, 청원군에 이어 충주 단군전까지 소개하면 충북 3대 단군탐방 코스가 만들어지리라 기대했다.100분을 달려서 도착한 주덕읍 버스정류장에는 이종상 성균관유도회 주덕읍지회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날 만나기로 했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하루를 연기했다. 따뜻한 햇살이 촬영하기 좋은 날이었
요즘 뉴욕에는 포대기 열풍이 한창이다. 유행의 첨단을 걷는 뉴욕에서 촌스러운 포대기를 두르고 아이를 업은 엄마를 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뉴욕에서는 소위 지식층이나 최신 육아법을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포대기를 찾고 있다고 한다. 맨해튼의 한 육아용품점에서는 포대기로 아이 업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까지 한다. 우리 옛 선조들의 육아법이 외국인들의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백제는 어떤 나라인가?그들이 꿈꾸었던 세상은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가? 그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세계가 ‘금동대향로’ 안에 들어 있다. 그 향 줄기가 하늘에 닿을 때 우리는 알 수 있으리라. 하늘을 숭배하고 하늘을 닮고자 했던 우리 정신문화의 원형이 백제를 지나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삼국시대 이전의 역사도 물론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