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영업손실을 입은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요양기관과 일반영업장 등에 대한 손실보상 청구 접수가 시작되었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는 27일부터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손실보상 청구를 접수받기로 했다.이번 손실보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사업장이 폐쇄, 업무정지 또는 소독 명령을 받고 성실히 이행한 경우 이로 인한 영업손실을 보상하는 조치이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등에는 손실보상금 개산급 형태로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을 구하려 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율다셰프 알리아크바르(29)씨가 의상자가 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4일(금) 2020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율다셰프 알리아크바르(YULDASHEV ALIAKBAR) 씨와 강철수 (60, 男)씨를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알리아크바르(YULDASHEV ALIAKBAR)(사고 당시 29세, 男) 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11시 22분경 자신이 살던 원룸 건물에서 화재사실을 발견하고, 이웃을 구하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문을 두드렸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월 24일 안전한 휴가와 여름방학 대책으로 꼭 지켜야 할 세 가지와 꼭 피해야 할 세 가지 원칙인 ‘3행 3금’을 당부했다.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하절기 휴가와 방학으로 지역 간 이동이나 모임이 늘어나고 관광지에 밀집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연휴 이후와 같은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며 ‘3행 3금’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3행3금은 3가지는 반드시 실천하고, 3가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
생명나눔 문화 저변 확대와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방송인 광희·조수빈이 사회를 맡은 생명 나눔 서약 잇기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7월 24일(금) 오후 6시부터 공개한다.‘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은 장기·조직기증 희망서약을 할 수 있는 일명 ‘나눔방’에 기증희망등록을 원하는 분들을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이다. 배우·희극인·유튜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자들의 장기기증 서약 계기, 생명나눔에 관한 질의, 실제 기증 서약 장면을 담았다.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은 뇌사나
국내 기업이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개발 선두주자인 영국 AZ사(社)-제너연구소 백신의 글로벌 생산 공급망에 합류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1일(화) 오후 4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성남 판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社)(대표 파스칼 소리오),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대표 안재용)와 함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제너연구소(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의 글로벌 공급과 국내 물량 확보 협조를 위한 3자 간 협력의향서(LOI :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다.이번 협력의향서 체
수도권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7월 20일부터 입장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에서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감염 위험성이 낮은 공공시설 운영 중단으로 오히려 저소득층의 접근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하여 조정 방안을 마련하였다.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10개 기관은 수용인
“(우리나라 코로나19 위기상황) 초기에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 그 당시 세계보건기구나 각국의 지침대로 말씀드렸던 점을 항상 머리 숙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개월 간의 소회중 이와 같이 밝혔다.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은 인구가 많은 미국, 브라질, 인도 등이 각각 300만, 200만, 100만을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매일 매일 증가세도 거세다. 지구촌 어떠한 나라도 코로나 유행의 터널에서 벗어났다고 자신 있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월 1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활용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예‧동물‧반려곤충 등을 매개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가족들의 마음치유를 돕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많고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특성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전국 1,087개의 체험농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피서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을 떠나 여름휴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려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의약품 구입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휴가지에서는 의약품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해야 할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해수욕장 등 피서지나 야외활동 할 때 필요한 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여름 휴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려면 ▲안전상비의약품,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멀미약 등 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의 올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을 위해 국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공익광고가 공개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는 지난 10일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익광고를 선보였다.광고에서는 지금 다소 느슨해진 거리두기로 일상 속 관습화 된 모습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작은 기폭제를 활용해 실천가능한 해결책을 가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지켜야 하는 한 가지, 우리 함께 거리 두기’라는 핵심메시지를 힘 있게 전한다.구체적 사례로 거리두기가 지켜지기 어려운 버스 정류장에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