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은 지금으로부터 4349년 전 상달 초삼일, 제1세 단군 ‘왕검’의 조선(朝鮮)건국을 대한민국 정부가 국경일로 지정한 날이다. 국조 단군 ‘왕검’으로 부터 마지막 47대 단군 ‘고열가’까지 조선을 2,096년 간 통치해 오신 분들이 ‘단군’이시다. 단군은 하늘을 대신하여 중심이 되어 무리를 이끌어 가는 군장이고 우두머리 지도자로 지금으로 말하자면 교황
흔히 우리는 스스로 ‘5천년 문화민족’이라고 하고, 자랑스러운 ‘단군(檀君)의 자손’이라고도 한다.우리를 이렇게 당당하게 하는 ‘국조 단군’은 누구인가?단군은 자연인의 이름이 아니라 지금의 교황과 같은 종교적, 정치적 최고 지도자의 직함이다. 지금으로부터 4349년 전인 1세 단군 ‘왕검(王儉)’으로부터 47세 단군 ‘고열가(高列加)’까지 2096년간을 이
한민족원로회는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하여 8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제18차 한민족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덕일 소장은 ‘신채호의 역사관과 식민사관’이라는 제하에 ‘다시 찾은 한국사의 원형’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선 신채호 선생의 투쟁을 조명했다. 이 소장은 일제강점기는 빼앗긴 강토를 되찾기 위한 영토전쟁의 시기인 동시에 일제와 역사
화병(Hwa-Byung)은 정신과 진단체계 DSM-IV에서 문화관련 증후군으로 분류하고 있는 정식 질병이름이다. 울화병(鬱火病)이라고도 부르며, 화가 가슴에 쌓여서 생기는 병이다.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오는 21일 ‘한국인의 질병, 화병을 물리치는 배꼽힐링’을 주제로 무료체험 강좌를 개최한다. 또한 장건강, 내장지방 잡는 뱃살다이어트, 통증예방에 이어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전국에서 다양한 전통 문화 공개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111호 사직대제'가 24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봉행된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서울 성균관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가 열렸다. 봄, 가을 두 차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 39위에게 제사를 올리는 유교에
9월입니다. 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시원한 바람이 가을을 부릅니다. 가을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요? 논에서 누렇게 익은 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표현은 볼수록 정답입니다.(사진 클릭) 이처럼 가을은 만물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사람 또한 나이가 들수록 성숙해져야겠지요. 신체의 나이가 스물이 되고 성인이 된다면 이후로는 인격의 나이가 중요합니다. 영화 에 나오는 철부지 아빠 료타(아베 히로시)를 소개합니다. 유명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는 이혼하고 매달 양육비를 내는 것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4개의 집에서 살게 된다. 첫째, 나의 마음이 깃든 ‘몸집’이고 둘째, 우리가 깃든 ‘국가’이고 셋째는 모두의 생명 터전인 '지구 집’이다. 끝으로 생사초월의 ‘우주’는 가장 큰 집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의 국기 중 유일하게 이 4가지 집을 모두 상징한 국기가 있다.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태극기’이다. 태극기 가운데의 빨갛고 파란
어느 유명한 시인이 “우리나라에는 창세기가 없어서 역사 자료가 빈약하다”라는 말을 하였다. 시인의 시심(詩心)을 자극하는 역사적 소재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줄줄이 꿰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들도 많고, 다른 나라와 민족의 역사를 동경하는 어른들도 많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창세신화가 있다. 현대적 시각으로 봐도 훌륭한 내
날은 점점 더 더워지고 역대 최대의 인파가 피서차, 관광차 해외로 빠져나간다. 필자도 한반도의 남쪽인 남반구 뉴질랜드를 잠시 다녀왔다. 단순한 관광여행이 아니라 '나를 찾아서'란 주제가 분명한 '명상여행'이었다. 70명이 넘는 여행단이 폭포 옆 바위에 앉아서, 1만 년이 넘게 생성된 숲을 걸으면서, 깊은 산속에서 하늘과 바람을 느끼면서, 오가는 비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6년도 '7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우리말 선물』(조현용/마리북스) 등 9종과 ‘7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10대, 나만의 꿈과 마주하라』(강다현/글라이더) 등 9종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7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우리말의 고운 결을 따라가며 ‘이 세상은 살 만한 곳이며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