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통일에 대비한 선진복지국가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제4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남북 평화통일- 그 성공의 종착점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박용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남북통일-민족공동체의 핵심,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변호사)이 “이념과 사상을 넘어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통일철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발제 후
통일부(장관 조명균)는 올 10월 한 달간 통일문화 기획행사인 '평화, 어느 멋진날'을 개최한다고 10월 17일에 밝혔다. 통일문화 기획행사 ‘평화, 어느 멋진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평화와 화해’를 주제로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ㆍ참여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DMZ ▲광화문 북측광장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다.▲오두산 통일전망대=오두산 통일전망대에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평화의 온기-뜨개질 아트'가 전시된다. 공공미술 전시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평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4350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등 주요인사와 국학원 관계자,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경축식은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는 국민의 위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고속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의사고를 일으켜 생명을 구한 고속도로 의인 한영탁 씨, 버스 화재현장에서 승객을 대피시키고 운전기사를 구조한
전 세계 한인사회의 리더들이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과 모국 평화정착을 위한 역할을 논의하는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막했다. 10월 5일까지 3일 동안 ‘더 커진 하나, 한반도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는 79개국 40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특히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된 한반도 평화무드 속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한인사회의 역할에 대한 열
개천 4351년을 맞아 3일 9시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은 장산 천제단과 대천공원 광장에서 ‘단기 4351년 개천절 기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9시 개천절 경축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천제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생일 떡을 나누어 먹으며, 하늘이 열린 날을 축하하는 거리퍼레이드를 했다. 또한 단무도와 조의선인 전통무예 공연, 가요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에서 국학원 회원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은 장산일원을 돌며 개천절의 의미를 알리고 축하했다.박선후 부산국학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남북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
대구국학원은 9월 30일 대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단기 4351년 개천절을 경축하는 개천문화제를 개최했다. 단기 4351년 개천문화제에서는 국학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개천절을 경축하는 개천플래시몹, 한민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떡 케익 나누기,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국학회원들과 학생들이 단군 모습으로 분장하여 시민들에게 개천절의 의미를 알리고 동참하도록 했다.또 팔공산 정상에 있었던 천제단을 시민에게 알리는 '팔공산 천제단 알리기 캠페인'도 병행했다.대구국학원은 또 “남북이 하나 되어 다시 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전 세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들이 서울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2018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참석자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체험하여 앞으로 한류를 확산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언어,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56개국 172개 세종학
“우리는 5천 년간 함께 살았고, 70년 간 헤어졌을 뿐이다.” 지난 19일 문재인대통령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 연설 중 하나이다. 그런 짧은 70년 간 남과 북의 어휘 이질화는 심각하다. 일반어의 경우 차이가 38%라면 전문용어의 경우 66%의 차이를 보인다.올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분야별 대화가 활발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남북의 산림용어를 통일하기 위한 ‘남북 산림용어 대사전(가칭)’ 편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 측은 “남북 산림협력은 UN의 대북제재하에서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행 가능한 사업분야이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 일정에 돌입했다.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4일 오전 28개국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다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논의한 비공개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한다.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1일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정경두 신임 국방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한 뒤 환담 자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정경두 장관은 전임 장관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쪽과 합의하고 돌아온 절묘한 시기에 임무를 교대하게 됐다. 국방개혁을 완수하고 남북합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에게는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으려면 새로운 산업정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