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이 보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 의무적용업체 중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총 8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업체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인 미만인 제조⋅가공 업체다. 식약처는 소규모 해썹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업체당 스마트 해썹 등록 시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최대 2천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비용지원은 자동화 설비 구축비용, 데이터 전송 장비 구축비용, 기능 최적화 소요비용 등에 해당한다.신청대상은 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체‧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총 25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소규모 식육가공업체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인 식육가공업체가 대상이며, 소규모 식육포장처리업체는 분쇄가공육 등 포장육 또는 식육간편조리세트를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10인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가 대상이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와 함께 미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 전람회(아트페어)를 우리나라 작가와 작품을 조명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2월 11일부터 올해 미술 전람회를 개최·운영하는 단체 중에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21년 문체부가 운영한 ‘아트페어 평가’를 받은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제한공모형(국제 경쟁력 강화형, 성장 사다리형)과 평가 여부와 상관없이 미술 전람회의 특성과 성장 잠재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8일 국무회의를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7월 공포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법 시행일인 오는 28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제도 강화, △친환경차 구매대상목표제 이행대상 범위, △친환경차 기업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친환경차법 및 시행령 시행으로 달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화물자동차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1년부터 물류ㆍ화주기업에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통합 단말기, 무시동 히터ㆍ에어컨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633톤과 온실가스 19만톤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12억5천만원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은 최대 1억5천만원, 상호출자 제한기업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차등 지원하고, 우수녹색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3년에 임업인에게 지원하는 ‘2022년 산림소득 보조사업 공모’에 앞서 산림소득사업 시행 지침을 일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생산 분야의 공모사업(총사업비 1억 원 이상)은 사업추진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2년 이상 임산물을 재배중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배 경험이 1년 미만인 임업인은 교육이수 후 소액사업(총사업비 1억 원 미만)을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중 토양개량제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자에 한해 지원하며, 유기질 비료는 임산물을 재배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7개월간 총 979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지난 2015년부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 7년간(2015년~2021년) 104개 업체(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의 144개 사업에 총 325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버터‧공기압축기 등의 공정설비 교체, 연료전환, 폐열회수설비 설치 등으로 연간 약 11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2년부터 입양축하금(200만원)을 지급하고, 매월 지급하는 입양아동 양육수당 지급수준을 올해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국내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더욱 많은 입양대상 아동이 국외가 아닌 국내로 입양될 수 있도록, 국내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먼저, 아동을 국내 입양한 모든 가정에 대하여 입양축하금을 지급한다. 2022년부터 출산 시에 ‘첫만남 꾸러미’가 지급되는 것과 동일하게, ‘입양=출산’이라는 인식 확산 및 아동 양육 초기
12월 9일 극장 개봉한 영화 는 김철민 감독이 18년간 일본을 오가며 만난 재일조선인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이다.영화는 먼저 ‘조선학교’를 습격한 일본인들을 마주한 재일조선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재일조선인 3세 박정임과 박금숙 씨는 아이들을 조선학교에 보낸 학부모로 수년간 감당해야 했던 트라우마를 떨리는 목소리로 전한다. 아홉 살 아이는 연필을 바짝 깎아서 습격 데모 단체에 맞서는 무기로 쓰겠다고 마음먹었다. 아이의 이야기에 일본인들의 혐오의 말과 행동에서 느끼는 공포심이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