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는 1월 1일을 크리스마스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특별한 날로 여긴다. 이슬람 문화권인 터키는 공식적으로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지만, 크리스마스 대표 아이콘인 산타클로스의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터키에서 크리스마스는 새해로 가는 ‘징검다리’로 신년 맞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날로 여겨진다. 특히 터키에서는 터키의 산타클로스인 노엘 바바(Noel Baba)가 크리스마스이브가 아닌 새해 전날 밤 선물을 가져다준다고 믿어, 어린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손꼽아 기다린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영국 BBC방송이 뽑은 '2020년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BBC는 11월 23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끼치는 여성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BBC는 △지식 △리더십 △창의성 △정체성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올해 100인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코로나19 등으로 격동하는 시대에서도 변화를 이끌고 만드는 여성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100인에 한국인으로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BBC는 "정은경 박사는 '바이러스 사냥꾼'으로 불리며 한국의
지금까지 뇌교육 또는 뇌활용 행복교육을 주제로 교사나 학부모 대상 강의를 많이 했다. 강의를 시작할 때마다 교육에 관한 사람들의 생각을 듣기위해 “나는 무엇을 꼭 가르치고 싶은가?”를 묻는다.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만은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각자의 생각을 적어보게 한다.그리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들어보면 단어와 표현만 다를 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엔 다들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 다른 사람과 더불
충북국학원은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오전 10시 청주시 삼일공원에서 ‘8.15 광복절 클라쓰’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14일 오후 5시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광복절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15일 충북국학원 국학강사들은 시민에게 삼일공원에 있는 애국지사들, ▲3.1독립선언의 중추적 역할을 한 의암 손병희 선생 ▲은재 신석구 선생 ▲청암 권병덕 선생 ▲우당 권동진 선생 ▲동오 신흥식 선생 등의 삶과 정신을 전했다.14일 제천시에서는 청소년 40명에게 제75주년 광복이야기 특강을 비롯해 김구 선생 어록낭독 및 만세삼창, 태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이라고 한다. 그것은 인간이 고귀한 영성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이다. 영성은 종교가 있고 없음과 무관하다. 종교가 있기 그 이전 본래부터 인간이 갖고 있는 속성이다. 하지만 문명이 극도로 발달하면서 영성의 의미가 차츰 변질되고 퇴색돼 이제는 영적인 존재로서 스스로를 자각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진 것 같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발병 이후 불과 6여 개월 만에 185개국에서 500만 명이 넘는 확진자와 30만이 넘는 사망자를 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는 인류에게 크나큰 충격이었다. 세계
코로나19 대처에 군(軍)과 구급대원 또한 큰 역할을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충일인 6월6일(토)을 맞아 코로나19 영웅인 군(軍) 인력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그동안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규정하여, 대규모 군(軍) 인력(누적인원 21만 명)을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해소 및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해 왔다. 신규 임용되는 군 의료인력의 군사교육 일정을 과감히 조정하여 각 시·도에 의료인력을 조기 배치하였고,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에 누적
인터넷 선플운동을 펼치고 있는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지구촌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하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방식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How Korea is fighting against COVID-19”라는 제목의 영문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7분 정도의 이 영문 영상( https://youtu.be/H74LYrl9SBE )에는 한국인들이 일상 속에서 준수하는 방역 지침인 코로나 대응 매뉴얼도 영어로 상세히 소개하였다.민 이사장은 영상에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사람의 생명 그리고
공감을 통해 집단은 안정되어 빠르게 평상시 활동이 회복된다. 동물행동학자인 프란스 드 발은 『공감의 시대』에서 공동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모든 사회적 가치는 공감본능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 블루메미술관은 공감의 힘을 이야기하는 전시 ‘관객의 재료The Material of the Audience’ 전을 4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인간의 공감본능이 작동하는 지점으로써 '재료'에 주목하며 물적 기반의 작품과 관객의 내적 재료간의 반응과 소통방식을 드러내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 전체가 비상사태에 빠져 들고 있다. 코로나19로 명명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장기간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대다수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활동이 제한되었고 교육,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예술 등 인간이 구축해 놓은 모든 영역의 시스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21세기 인류는 그동안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생명공학,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의학과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꽃구경에 인파가 몰리고, 클럽행을 계획하는 젊은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40대 이하 환자의 치명률이 걱정했던 것보다 낮은 것도 경각심을 늦춘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정세균 총리는 3월 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가 확실히 참여하지 않으면 언제 우리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낼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당신이 어디를 가느냐가 다른 사람의 삶과 죽음을 가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