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 이하 기념사업회)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87주년을 맞아 서울 매헌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 박경미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유족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중국 상해 루쉰공원에서도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매헌기념관 광장에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또한, 윤봉길 의사의 출신지인 충남 예산 충의사에서도 유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다례가 열렸다.서울 매헌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윤봉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하기 좋은 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 기간 동안 서울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와 ‘거리공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작한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분산하고, 국내관광 활성화와 여행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전개하는 전국 단위 여행 캠페인이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 관광에 초점을 맞춘 ‘서울, 역사와 함께 걷다’
오석 김혁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제가 2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되었다. 오석김혁장군유족회와 용인국학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표창원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이용기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청장, 김수홍 경기국학원장 등 내외빈과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칼을 찬 선비’라 불렸던 김혁 장군의 묘역에서 묘제를 지내고, 그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본격적인 추모식이 시작됐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용인에서 3·1운동을 주도하시고, 김좌진
서울시는 오는 17일 오후2시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학술적으로 종합 검토하는 ‘100주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법학자, 역사학자, 여성학자, 국문학자 등이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 민주공화정의 역사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이날 토론회는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한신대 이해영 교수가 ‘임정, 거절당한 정부’, 숭실대 김광재 초빙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의 헌정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현충원 내 임정요인 묘역과 무후선열제단, 대한독립군 무명용사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대한민국 현직 국무총리로는 처음으로 임정요인 묘역을 참배한 것이다.이날 참배는 100년 전 4월 11일 일본에 의해 국권을 잃은 대일항쟁기 임시정부를 수립해 조국 독립에 헌신하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진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피우진 보훈처장, 채홍호 3‧1운동 100주년 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서울현충원 임정묘
1919년 4월 수립돼 조국독립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민참여형’ 축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정부는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4월 11일(목) 19시 19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개최했다.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은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왔던 역사적 장소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의 역사를 관통하며 우리 정서를 대변한 아리랑을 통해 역사를 지켜온 선조들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공임정수립일인 4월 11일 오후 8시 20분부터 100분간 펼쳐지며, KBS2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배우 문소리 씨의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인 오는 4월 11일을 기념하여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와 함께 18개 재외공관에서 주최하는 100주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한다.대한민국임시정부의 뜻 깊은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주재국 인사와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 및 외국인 유공자 등이 참석하는 축하리셉션과 함께 학술회의, 사진전시회 등 20개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주요행사로는 임시정부가 있던 상하이에서 4월 11일 당일, 우리 정부 주요인사와 주재국 인사를 비롯해 재중동포 500여 명이 참석하는 100주년 기념식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구독자 10만 명부터 40만 명까지 보유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창작자 ‘한나(역사)’, ‘쏘이(여행)’, ‘고탱&해리(일상)’, ‘에드머(음악)’, ‘박비단(지식)’ 등 5팀이 참여한다. 역사 강사 출신인 유튜브 제작자 한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중국 탐방 영상과 탐방 뒷이야기와 일화 등을 엮어 임시정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나라를 잃은 슬픔과 광복의 희망, 분단의 아픔까지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과 함께해 온 문화자산이고 마음의 울림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4월 11일(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오후 8시 20분 케이비에스(KBS)홀에서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돌아보고 임시정부 수립 당시 우리 선조들이 꿈꿔온 나라를 되새기는 이번 공연의 진행은 배우 문소리 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