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뇌교육수업을 하는 교실. 체력과 함께 좌‧우뇌균형감각, 집중력을 기르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이수민(서울 천왕중 1) 양은 따뜻한 목소리로 격려하며 야무지게 중심을 잡아준다. 수민이는 지난 1년 간 자신을 단련하여 아이들의 단계별 HSP훈련을 도울 만큼 성장했고 체력만큼이나 자신감과 리더십도 커졌다.어렸을 때 수민이는 마르고 힘이 없어 ‘허약하다. 운동에는 소질이 없다.’소리를 늘 들어왔다. 엄마 고영아(45) 씨가 태권도, 줄넘기 등 여러 운동을 시켜보았지만 며칠 못하고 그만두었다. 엄마는 “수민이가 운동신경이 둔한 아빠를
어린이집을 다닐 때부터 우주를 동경하고 그곳에서 식물, 곤충을 키우는 실험을 하고 싶던 이장수(19) 군은 올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입학해 그 꿈을 향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장수 군은 우주가 어떤 곳인지 찾아보기 시작하면서부터 과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지만 성적이 탁월하게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은 제 성적으로는 과학고 진학이 힘들 거라고 다른 방향을 권하셨죠. 전교 10등 안에만 과학고 진학원서를 써주었는데 저는 40등 안팎이었거든요.”하지만 장수 군은 중학교 2학년 때
21세기 천지화랑을 키우는 청소년캠프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주최한 이번 겨울방학 천지화랑 캠프에서 6박 7일간 아이들은 미래세대로서 갖추어야할 문무로, 창의성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기초가 될 체력과 심력, 뇌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단군조선에는 문무文武를 갖추고 나라를 경영할 차세대 리더를 ‘국자랑’이라고 하고, 장원급제 어사화처럼 천지화天地花를 꽂았다고 하여 ‘천지화랑’이라고 했다.21세기 천지화랑을 키우는 청소년캠프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주최한 이번 겨울방학 천지화랑 캠프에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4학년~6학년까지 51명이 참가했다.6박 7일간 아이들은 미래세대로서 갖추어야할 문무로, 창의성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기초가 될 체력과 심력, 뇌력을 향상
“계절이 지나버린 쓸쓸한 바닷가에 언제나 부서지는 파도만이 ~ 아직도 내 가슴엔 아프게 출렁이고 있는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 ♬” 나도 모르게 이정석 씨의 ‘여름날의 추억’ 이라는 노래 첫 소절을 따라 부르게 된다. 이것은 이미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는 증거다. 요즈음 자고 일어나면 하늘이 1m씩 높아지는 것 같다. 이것은 가을의 증거다. 그러니까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지난 여름, 무척 뜨거웠다. 이열치열이라고 했나. 더울수록 더 움직여야 된다. 움직이지 않으면 여름에 지고 만다. 여름의 한 정점에
울산국학기공협회는 지난 6월 전국대회를 성공리에 치르고 종합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는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는 이정희 울산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이 큰 역할을 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이정희 사무국장은 의욕과 자신감이 넘쳤다. 울산국학기공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울산국학기공협회에서는 언제부터 일하기 시작했습니까. 사무국장 취임은 언제인가요?사무국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것은 올 3월부터입니다. 그전에 6개월 정도 국학기공 일을 하였는데, 사무국장을 맡게 됐어요. 후임 사무국장으로 누가 적임자인가
2018년 7월의 태양은 뜨거웠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그것 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고조선 및 고구려 유적지 답사단이 구성되었고, 중국 동북지역에 존재하는 고조선과 고구려 유적지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뜨거운 여름을 견뎌 내었다. 우리 역사의 첫 출발점이자 민족의 뿌리 역사를 담고 있는 고조선의 중심지와 그 땅에서 다물이라고 하여 고조선의 영토뿐만 아니라 천하의 중심이라는 천하관까지 물려받고자 했던 고구려 유적지를 답사하였다. 교과서에서 배운 지금의 북한 평양과는 거리가 먼 여정이었다. 그 동안 많은 학자가 연구한 결과, 우리 역
“무술 20년(B.C.1763년) 소도(蘇塗)를 많이 세워 천지화(天指花)를 심고, 미혼 자제가 독사와 습사(習射)를 하니 그들을 이름하여 국자랑(國子郞)이라 하며, 국자랑이 출행할 때에 머리에 천지화를 꽂으므로 그때 사람들이 칭하여 천지화랑(天指花郞)이라 하였다.”(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중에서)신라의 화랑이 처음이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앞선 고구려의 조의선인이 있었고, 백제의 문무도가 있었다. 더 거슬러 올라 국가차원의 청년인재 양성제도는 단군 조선의 국자랑, 다른 이름으로 천지화랑에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한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한다.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