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연구회는 2일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에서 ‘국사교육의 안정화와 역사교육의 향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병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초등학교 역사교육의 내용편제와 구성’ 주제에서 교과서 분량이 많고 어렵다는 점과 흥미를 유발한다는 목적에서 생활사 중심의 서술에 대해 비판했다.최 교수는 “2007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은 7차 교육과정 초등학
“국사를 사회과로 묶어두고 그 안에서 일반사회, 지리와 경쟁하고 타협하여 시수를 정하라며 내팽개치는 얼빠진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당장 역사를 사회과로부터 독립시키고 교과과정은 물론 수능을 비롯한 각종 국가고시에 필수로 지정해야 한다!”서의식 서울대 교수는 역사교육연구회가 2일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기조강연을 했다.이날 기조강연
국학원은 오는 8일 오후 7시 대한출판문화협회(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100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100회 강좌는 국학원 장영주 국학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한민족의 위대한 유산 ‘천부경(天符經)’의 핵심철학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과 현대 국학을 대중에게 공감 가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국학원은 천부경을 주제로 과학자, 목사, 스님
단군상 1호 밀양동강중 “전교생 단기연호 서명” 지난 월요일 비가 오는 오후 밀양동강중학교를 찾았다. 입구에는 원형아치에 “부지런한 자 아니면 발을 멈추시오“라는 혼을 깨우는 글이 다른 학교와는 뭔가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교실 앞 큰 화단에는 우리나라 지도 모양의 연못이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간사랑,
부모는 자녀에게 어떤 것을 보여주고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주부 이지숙 씨는 지난 6월 3일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두 아들, 그리고 아들 친구들 7~8명을 데리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세계국학원청년단의 단군왕검 4380돌 탄신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지숙 씨는 “단군왕검 탄신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마침 아이들 학교가 개교기념일이어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가 필수과목으로 결정된 이후 근현대사가 “좌 편향이다. 아니다.”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우파성향의 학자들이 지난 5월 20일 서울교대에서 ‘한국현대사학회’를 창설하고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학회는 좌파의 반(反)대한민국, 친북한사관을 비판한다는 입장을 취하며 현재 국사교육을 좌편향이라
인하대 대학원이 2011년 가을학기부터 ‘융합고고학 전공과정’을 신설해 중국의 동북공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을 한다.융합고고학 전공과정이 대학원 정규과정으로 개설되는 것은 동아시아에서 처음이며 상고사 문헌 연구 사업으로 매년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인하대가 그 역할을 맡았다. 이번 융합고고학 전공과정은 특히 고대사 해석의
고등학교 국사과목 필수화가 지난 4월 22일 확정되자 보수우익단체를 중심으로 일제히 국사교과서에 대한 편향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파성향의 학자들이 오는 20일 서울교대에서 ‘한국현대사학회’를 창설하고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이 학회는 좌파의 반(反)대한민국, 친 북한사관을 비판한다는 입장을 취하며, 현재 국사교육을 좌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지난 4월 22일 국사편찬위,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와 공동으로 ‘역사교육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선택과목이 되었던 국사를 2012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계열(문과, 이과)에 관계없이 필수과목으로 교육하겠다고 했다.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암기 지식전달 중심이 아니라 토론 탐구 체험 중심으로 전
일본 정부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이를 기재한 중학교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킴으로써 영토주권을 침해한 가운데 우리 국사교육이 소홀하다는 비판을 일고 있다. 국회에서도 우리나라 국사교육의 강화를 촉구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단 지난 4월 12일 오후 2시, 김형오 강창일 이성헌 세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사 교육 왜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