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등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국제 소행성의 날인 6월 30일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및 천문대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해 ‘2023 천문우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우주 미세중력은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주제로 6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또 6월 야간천체관측 프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10인의 그룹전 《The Angels》가 노블레스 컬렉션과 백아트에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고유의 문화와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국에 소개한다. 백아트가 기획해 페인팅과 드로잉, 도자, 설치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한 《The Angels》전이 서울 청담동 노블레스 컬렉션과 삼청동 백아트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노블레스 컬렉션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사회적·문화적 측면같이 작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외부 세계와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공동으로 일본인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한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여, 2018년 애국장)·후세 다쓰지(남, 2004년 애족장) 선생을 ‘2023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난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선생은 어린 시절 부모의 학대를 받다가 아홉 살 때 한국의 고모부 집으로 보내졌다. 1919년 3월 충북 청주군의 3.1운동을 목격하고 한국인의 처지에 깊이 공감했다.일본으로 돌아와 1922년 나중에 배우자가 된 박열(1989년 대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전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가 주관하는'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월 27일 개막했다.올해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기술 연구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출범한지 50년이 되는 해로, 이번 과학축제는 국민과 함께 대덕특구 50년 역사와 성과를 나누고 즐기기 위해 대덕특구가 위치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오늘(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과학축제는 ‘Science is ∞(과학은 무한대이다)’라는 주제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
햇살 아래 궁궐은 수려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달빛으로 물든 밤의 궁궐은 또 다른 매력이 넘친다. 봄을 맞아 화사한 꽃을 피운 왕실 정원을 지나 달빛과 조명 아래 유려한 지붕선과 화려한 단청을 갖춘 궁궐 한옥의 멋이 드러난다.서울 5대 궁궐 중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에서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진 봄밤 행사를 개최한다.경복궁 '별빛야행' … 4월 15일~5월 13일, 궁중음식 도슭수라상 시식과 야간탐방 등경복궁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3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가 저녁 6시 40분과 7시 40분 1
지난해 폭우에 침수된 반지하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문화공간 정향재가 그곳이다. 작년 8월 폭우가 서울 전역에 내린 이후 침수된 반지하 주택이 사회 각계에서 이슈가 되었다.이에 문화 스타트업 멜리오라(대표 전영진)는 침수되었던 반지하를 문화공간 정향재로서 새롭게 선보였다.‘반지하’라는 공간이 지닌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 리미널 스페이스로서의 특징에 착안하여 공간의 특성을 ‘문화-예술’이라는 비일상으로 통하는 문으로 기능할 수 있게 기획하였다.문화공간 정향재에서는 독서, 다도, 수집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
국민의 안전한 생활과 활동을 지키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온라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안전한 바다낚시 및 연안체험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간데이터 16종으로 구축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ㆍ안전 전문 채널인 안전한(韓)-티브이(TV)에서 농인(聾人)을 위한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을 영상으로 제작해 보급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5년 이상 노후화된 연근해어선의 신규 건조
페리지갤러리가 1월 6일 개막하는 페리지 팀프로젝트 2022 〈숏—폼(Short—Form)〉전은 사운드라는 재료가 사회적, 문화적 기제로서 새로운 기호체계로 변이되면서 완결된 형태로 인식되기보다 부산물이 되어 버린 ‘소리 찌꺼기(sound crap)’의 매체적 속성에 주목한다. 이번 팀프로젝트는 자신의 감각을 의심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노이즈라는 소리 객체의 구조화를 통해 “들려주기 위한 행위”와 “듣게 만들기”를 작업의 주요 맥락으로 가져왔던 작가 전형산의 작업을 기획자 추성아와 함께 유사 맥락 위에 다른 형식으로 보여주는 데 주목
설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2일(월)부터 25일(수)까지 24일 동안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온라인에서는 1월 2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에서는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과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이다.민간기업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
올해 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팬텀 스레드’ 비키 크립스 주연, 마리 크로이처 감독의 가 12월 21일 국내 극장 개봉에 앞서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다. ‘코르사주(corsage)’는 프랑스어로 몸에 꼭 맞는 옷의 허리 부분 또는 그런 의복을 뜻한다.는 숨이 막힐 듯한 황실의 통제를 벗어던지고 마침내 황실의 문턱을 뛰어넘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의 살아 움직이는 초상을 그린 영화이다. 엘리자베트는 바이에른공국의 공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프란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