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특성과 우수성을 선보이는 뜻깊은 축제 두 개가 열린다. 또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등급 결정 심사를 통해 일등 어촌마을과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3년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해 올해의 일등어촌
경기도 안산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 120명이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고자 10월 12일 천안 소재 국학원을 찾았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고 (사)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방문은 ‘한민족을 한민족답게! K-스피릿 역사 문화체험과 미래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사할린 동포 120명은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민족 정체성과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아리랑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단군 고조선의 역사, 개천절의 의미, 홍익철학 등 K-민족혼 교육을 받았다. 교육 중 강사의 아리랑을 아느냐는 질문에 참가자들은 한국어는 몰라도 아리랑 노
카자흐스탄 고려인 2세~4세 23명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 10월 11일 대한민국에 왔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뿌리찾기 방문단(이하 방문단)’은 독립운동가 후손, 공훈 예술인, 청년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한국에 도착한 첫날일 1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국학원 방문을 시작으로 뿌리찾기를 시작했다. 방문단은 천안 국학원에서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뜻을 해석해 보며 우리 민족의 하늘 사상과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역사 속에서 주변국들이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없애려고 애를 썼음에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갈고 닦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실력을 마음껏 뽑냈다.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 주간(10.4.~10.10.)을 맞아 10월 10일(화) 한국방송회관에서 ‘2023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결선을 개최했다.‘한국어로 내가 이루고 싶은 꿈, 나의 도전’을 주제로 이날 오전에는 한국어 쓰기 대회가, 오후에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했다.한국어 쓰기 대회 결선에서는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1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가 세계 문화, 음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이 어울리고 즐기는 ‘글로벌 국제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10월 6-8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광주국제교류주간’을 개최한다. 광주국제교류주간은 여러 문화적 배경의 내외국인이 문화적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고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세계문화축제이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광주국제교류주간의 주제는 ‘광주에서 만나는 세계(Meet the World in Gwangju)’이다. 6일 오후 7시 ‘춤으로 세계
프랑스, 미국, 이집트, 베트남, 그리고 한국에서 펼쳐지는 특집 〈글로벌 우리말겨루기〉는 10월 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5주 동안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KBS는 공사 창립 50주년과 〈우리말겨루기〉 20주년을 맞이하여 한류의 확산으로 인한 전 세계의 한국어 학습 열풍을 알리기 위해 특집 를 기획했다.세종학당재단과 협업을 통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프랑스, 미국, 이집트,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양국의 문화를 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2023 한글주간’을 개최한다. ‘2023 한글주간’ 개막식은 10월 4일(수)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2층 ‘한글문화산업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가상현실 공간에 한글그림을 그리는 염동균 작가의 공연으로 한글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는 한글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전시회이다. 챗지피티(GPT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도쿄의 군함도 전시관에 대해 "일본의 약속 이행은 멀었다"고 9월 26일 밝혔다.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군함도와 관련해 전시 내용이 일부 바뀌었다는 이유로 결정문에서 2년 전 일본을 강하게 비판했던 문구를 대거 삭제했다.이에 서 교수는 지난주 도쿄에 있는 산업유산정보센터(군함도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여 내부 전시물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서 교수는 "조선인 강제동원, 심각한 차별 등 피해자들이 군함도에서 겪었던 참혹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내용은
충남 천안에 있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에 해마다 경축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제4355주년 단기 4356년 개천절에 전국 17개 시·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더하여 특히 올해는 개천절 경축 행사에 이어 10월 15일까지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은 (사)국학원과 (재)일지인성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지구시민연합, 대한국학기공협회,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보는 ‘K-그림책 큐레이션’서비스를 두 번째로 개시한다.「K-그림책 큐레이션」은 이번 연휴 동안 즐겁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의 가족과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영상콘텐츠로 개발하여 제공한다. 영상콘텐츠는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총 6개 언어로 제작하였다.이번 「K-그림책 큐레이션」에서는 ▲아웅다웅 다투는데 사실은 서로 위하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원숭이 오누이」, ▲가족 사랑을 느낄 수
한가위 명절 연휴를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인기 공연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종합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할 만한 관광지와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를 소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한시 개방한다.추석은 ACC와
한국 근대시대의 문인과 작품, 그리고 어린이 잡지 등을 되돌아보고 재조명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3·1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이자 우리 서화 연구에 힘쓴 위창 오세창吳世昌(1864-1953) 서거 70주년을 기념해 ‘근대 문예인’으로서 위창 오세창을 집중 조명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故 허민수 기증 특별전 ‘애중愛重, 아끼고 사랑한 그림 이야기’를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과 하동문화예술회관은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