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들어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오는 9월 14일 개소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이후 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공사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백 대변인은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성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로 진행되며 남북 각각 50~6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백 대변인은 “우리 측은 통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제73주년 광복절과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분단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거행된 경축식에서 “정치적 통일은 멀었더라도,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곳은 11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비로소 온전히 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월 6일 밝혔다.이번 기업전시회에는 국내외 40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총 49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또한, 인천시 우수기업관, 한상특별관, 중소기업 특별관, 아이디어 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우수기업관, 뷰티/이미용관 등 전시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을 기획하였다. 특히, 올해는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남북 경제협력
싱가포르 국빈방문의 마지막 날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쳐’의 연사로 초대되어 연설했다. ‘한국과 아세안 :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를 주제로 약 20분간 연설을 한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설명하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에서 “평화를 일궈온 싱가포르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했다고 여깁니다. 평화를 향한 아세안과 싱가포르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평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 큰 번영으로 함께 가자고 말씀드립니다.”
남북교류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남과 북 사람들이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개성공단이라는 장소와 그들의 생활에 주목하여 그 일상 이야기를 문화로 재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화, 이하 문체부)는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문화역서울 284 (서울 중구 봉래동)에서 ‘개성공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새로운 측면을 맞이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개성공단 자료 △사람-개인과 공동체, 일상의 문화 △ 물건과 상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6월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남과 북은 지난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6월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현지 점검을 실시하는 데 합의하였다.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천해성 통일부차관을 단장으로 청와대, 현대아산, KT,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등 14명으로 구성되었다.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와 숙소,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북측은 현지 점검 시 북측 관계자들도 참가할 것이며, 필요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4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1세기 한민족의 시대정신- 통일ㆍ통일준비”라는 주제로 제39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명도 경기대학교 교수가 "북한 정치체제와 군사전략", 이나경 통일교육개발연구원 교수가 "북한의 주민생활과 통일인식", 차문석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가 "남한의 통일정책과 통일 이후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국학원 관계자는 "최근 2년 만에 남북회담이 성사되면서 북한이 평창올림픽까지 참가하고 예술단과 응원단 등
사단법인 국학원(www.kookhakwon.org)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대한출판문화협회(서울 종로구 사간동)에서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을 초청하여 제154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홍 전 차관은 '[개성공단의 실상과 폐쇄 이후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지난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2월 7일 장거리미사일 발사, 그리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역사 공정이 끝난 것이 아니다. 중국은 요하문명의 새로운 발견 이후 상고사와 고대사를 재정립하려는 '동북공정→ 중화문명탐원공정 → 국사수정공정 → 중화문명전파(선전)공정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과 교수는 12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제153회 국학원
97년 전인 1919년 3월 1일 '기미년 3.1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전국에서 일어난 비폭력평화운동은 유관순(柳寬順) 열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분의 하나밖에 없는 숭고한 목숨과 자유를 빼앗고 다치게 하고,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당시 지구의 3/4이 식민지가 되고 원주민들은 갑자기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 우리 선조의 ‘3.1만세 운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