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로서 자신의 청춘을 뜨겁게 불태워봐야 하지 않겠어요?” 30대 IT업계 팀장이던 강태윤 씨는 2005년 제주 청년캠프에서 들었던 트레이너의 말이 가슴에 남아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고등학생 때 과학을 잘 했고 좋아해서 과학자의 꿈을 안고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동기들이 이제 막 시작된 대한민국 IT업계로 진출했는데 1년 휴학을 한 그가 막상 취업할 때 외환위기(IMF)사태가 벌어져 한동안 보습학원 강사를 했다.한참 후 친한 선배의 창업을 돕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IT업계에서 일했고, 열정을 다 바친 회사가 정상궤도에 올랐
관람객 1, 800만 명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던 에 이어 후속작 과 도 전남에서 촬영된다.전라남도는 7월 3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김한민 영화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지원과 전라남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빅스톤픽쳐스이 제작할 영화 는 절대적인 열세 속 전황을 뒤집은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그리게 되며, 는 겨울 노량 앞바다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충무공의 충정을 영상에 담게 된다. 김
“초등학생 중에도 많은 아이가 ‘제 꿈은 건물주’라고 합니다. 의사나 변호사, 판사, 조금 다르면 크리에이터. 소위 ‘잘나가는 직업’을 꿈이라고 한정지어서 우리나라에 직업이 10여 개 안팎인 것 같죠. 어떻게 보면 꿈이 없습니다.”올해 교직 23년 차를 맞는 초등학교 교사 김수정(44) 씨는 지난 해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큰아들 이정모 군에게 자신만의 계획으로 1년 간 경험과 도전을 해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그는 고등학교 시기에 자유학년제를 권한 이유에 관해 “우리나라도 2018년 전국 중학교 50%가 자유학년제를 했고, 지난해에
우리나라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50만 시대를 맞았다. 30대 중반까지 공무원시험을 준비했던 옥봉환(42) 씨는 당시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한다.“좋아하는 미드(미국 드라마)동호회 모임이 있어 친구와 함께 나갔어요. 회사원과 의사, 공무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데 제 차례가 다가올수록 가슴이 두근거리고 말을 할 수가 없었죠. 결국 친구가 대신 소개했습니다.”옥봉환 씨는 본래 활달하고 낙천적인 편이었다. 대학 때는 과대표를 맡고 아마추어 무선동아리 햄에서 국장을 맡아 활동했다. 그런데 대학2학년 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고흥~거제까지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해안경관도로와 주변관광지, 섬,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를 소개한다.● 고흥예전에 섬이었다가 연륙교가 놓여진 거금도는 주변관광지인 소록도, 남도와 싱싱한 먹거리가 있는 녹동항, 익금, 연소, 금장 등 해수욕장이 세 곳이나 숨겨져 있다.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화양~적금대교가 2020년에 완공되면,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이곳은 해안경관 도로 선상에서 가장 전망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30만호 공급계획 가운데, 지난 5월 7일 발표한 3기 신도시는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30만호 공급계획 발표(2018.9.13) 후 작년에 19만호 입지를 확정하고 나머지 11만호는 5월 7일 발표했다. 이로써 2022년까지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 공급(입주)도 충분한 상황에서 교통이 편리한 곳에 30만호 입지를 확정하여, 2023년 이후에도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
따스한 봄날, 거주 지역인 과천의 곳곳을 산책하며 지역 문화재와 역사에 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듣는 ‘역사문화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주말이라 쉬고도 싶었지만 운동 삼아 걷고, 걸으면서 길 위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체험하고 싶어서 걷기 싫어하는 아내를 설득하여 함께 동행하였다. 이날 여정은 과천길로 과천지름재길 - 백토 광산지 - 남태령 망루 - 남태령 옛길로 이어졌다. 옛날 옛적에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갈 때 거쳤다는 남태령 옛길을 걸으며 옛 선비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출발은 관문사거리 한 모퉁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19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사업 육성 사업’ 신규 대상지로 경기 양평군(바이크 파크, BIKE PARK)과 강원 평창군(동계올림픽유산), 경남 하동군(드론스포츠) 등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스포츠자원과 지역별 관광자원 등이 융‧복합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지역에 특화된 스포츠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각각 국비 15억 원(연간 5억 원씩)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우수한 바다 및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해 발표하였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은 전남(고흥, 여수, 순천, 광양)과 경남(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 10개 시·군에 접해있는 도로이다.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575km 중 총 253.7km가 해당된다. < 남해안 경관도로 15선 소개 >①전남 고흥, ‘거금해안경관길’ (23km)거금해안경관길은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
네덜란드 출신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는 아버지를 따라 목사가 되기를 소망하였다. 성직자를 'Sky Pilot'이라고도 하니 중생을 하늘로 인도하는 사명을 받고자 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프랑스 아를에서의 ‘해바라기’ 연작과 평생 존경했던 밀레의 작품인 '씨 뿌리는 사람'을 따라 그린 작품에서 보듯 고흐만의 태양이 그의 가슴에서 이글거리고 있다. 그도 모자란 듯 밤하늘의 주먹만 한 별빛도 휘황찬란하게 번쩍인다. 하늘의 빛에 닿아 그의 전 존재가 환하게 물들고 싶은 것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