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설명절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설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주기적 환기ㆍ손 씻기ㆍ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6
3년 만에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에서 항공여행 중 홍역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내국인(40대)이 귀국 후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도하 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동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 항공기에 내국인 21명이 동승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2월 23일 “이번 7차 유행의 환자 발생 추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되고, 위중증·사망자 추세도 감소세에 진입하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되게 유지될 때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지영미 청장은 “다만, 향후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더라도 그것이 마스크의 보호 효과나 착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절기 청소년(12-17세)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계획과 60세 이상 고위험군 동절기 추가접종,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향 등을 최근 발표했다.동절기 청소년(12-17세)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은 청소년(12~17세) 중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특히,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에 대해 동절기 추가접종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접종은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의 경우 12월 12일부터, 예약접종은 12월 19일부터 실시한다. 60세 이상 및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저처럼 차분한 성격에 활동적인 운동을 잘 못하는 사람도 할 수 있어요. 관절에 큰 무리가 없어 중년 이후 격렬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할 수 있죠. 무엇보다 갱년기 이후 건강 때문에 무기력했던 일상이 달라졌어요.”지난 1일 인터뷰한 권인숙(49) 씨는 서울 노원청소년센터에서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수업에 참가한 후 활력을 찾았고 건강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한다.30대 중반까지 직장생활을 하다 10년간 전업주부로 세 아이를 양육하는데 전념하던 권인숙 씨는 갱년기와 함께 건강문제가 생겼다. 2019년 자궁근종 수술을 한 이후 몸이
어려운 과학의 세계를 즐기며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유·초·중등학생들이 과학원리를 탐구·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총 28점을 전시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학부모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자녀교육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학부모 과학교실’을 마련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 교육콘텐츠 성과전시회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콘텐츠를 공개하는 성과전시회를 개최한
벌써 ‘김장’ ‘김장물가’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인 가구가 늘고 생활환경이 변화하면서 김치를 사서 먹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한국인에게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는 일은 하나의 연례행사처럼 오랜 세월 이어왔다.농촌은 물론 도심에서도 집집마다 100포기 이상 김장을 하던 때가 있었다. 당시에는 곳곳에 별도의 김장시장이 열렸고, 회사에서는 의례 ‘김장보너스’를 지급하곤 했다.그런 김장 날의 아침은 매우 부산스러웠다. 소금에 절여둔 배추를 씻고 김치소를 준비해 이웃들과 둘러앉아 왁자지껄 떠들썩하니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정부는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서울특별시는 지난 13일 오전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3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설계 종사자와 함께 목조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월 2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80여 곳에서 10월 5일(수)부터 30일(일)까지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인 문화역서울284에서는 주제전시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개최한다. 놀이터와 시장, 정류장, 이웃, 도시 등 우리 주변의 공공영역을 ‘길, 몸, 삶, 터’로 구분해 공공영역에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작가 42명을 비롯해 농부시장 마르쉐, 두성종이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해 공공디자인에 흥
9월 26일(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9월 23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정부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실외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예방접종·치료제·병상 등 전반적 면역수준·대응역량 향상, 실내보다 크게 낮은 실외 감염위험, 해외 국가 대다수 실외 착용 의무 부재, 60세 이상 비중이 적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