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새로운 국가에 맞는 교육이념이 필요했다. 1949년 100명으로 구성된 조선교육심의회는 '홍익인간' 정신이 민족 고유의 이상을 표현하면서도 민주주의·복지·사랑·인류공영과 같은 전 인류의 이상과 통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교육이념으로 채택하였다.이후 우리나라 교육이념으로 채택된 지 60년이 흘렀지만, 홍익인간 이념은 여전히
고조선의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 3 한국사에서 근대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다른 시대와는 다르게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고, 그래서 근대와 현대를 줄여서 근ㆍ현대로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근대는 현대로 접어들기 위한 가교 역할에 불과했을까? 아니면 현대의 초석을 다졌던 시기였으며, 독립적으로 그 역할과 의미가 있었던 한 시대를 의미하는 것일까?도대체 근대는 어
일제는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을 강제적이고 일방적으로 맺은 ‘합방 조약’을 내세워 조선 땅을 강탈했다. 이들은 1906년에 설치했던 이른바 ‘조선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이름을 바꾸고 총독부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를 보내왔다.그러자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1910년 10월 1일부터 관보(官報)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데라우치 마사타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이 발간한 연구서가 일제 식민사관을 담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를 통해 발간한 연구서 ‘한국 고대사 속의 한사군’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국내 역사연구와 독립운동단체들은 지난달 19일 식민사학 해체국민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이 단체는 재단이 10억 원을 지원한 연구서에 한사군의 한반도 북부 위치설 등 일제 조선사
우리 역사, 문화가 논란이 되는 현장에는 그가 있다. 강동민 한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1947년 생인 그는 열정이 넘치는 열혈청년이다. 사대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올바른 역사를 되찾아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열정을 쏟는다.그는 사단법인 국학원이 펼친 "단기와 서기를 함께 사용하자"는 운동에 참여하여 무리한 나머지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이렇게 현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 발대식 및 학술대회가 오는 19일 수요일 저녁 6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1부로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 허성관 전 광주과기원총장이 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으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어 2부 학술대회에서는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조선사편수회 식민사관을 비판하는 주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단재 신채호가 말했듯이『삼국사기』와『삼국유사』의 시야에서 역사를 보는 것은 콩알만 한 눈으로 우리 역사를 보는 것이다. 세계사적 안목에서 보는 역사가 아니다. 『환단고기』를 통해 보는 우리의 역사는 엄청나게 크고 긴 세계이다.”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사진)는 12일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한 제1회 상고사 시민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박 교수
‘역사를 잊은 민족’ 시리즈 영상이 화제다.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타파 김진혁 PD는 단재의 어록을 딴 시리즈로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전한다.김 PD는 EBS에서 지식채널e과 다큐프라임 등을 제작해 반향이 높았다. 그러나 반민특위를 다룬 다큐멘터리
국학원에 전국 곳곳에서 후원이 답지했다. 불과 두 달 걸렸다. 국학원 특별 후원 회원이 1만명을 넘어선 것은. 경기가 어렵다지만 나와 민족을 위한 일이기에 매달 후원하기로 한 이들이다. 한민족기념관을 꼭 세워 민족 정기를 바로세우고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기를 이들은 바랐다.우리 민족은 오천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유물은 많이 남아 있지 않아 5천의 긴
고조선 개국 신화는 여전히 신화적 범주에 속하며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이 자명하다. 신화가 전하는 내용과 역사적 배경은 엄격히 분리해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중앙일보》, 2012년 9월 18일 기사에서 발췌한 이 내용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밝히는 논리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매년 수백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