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대사관은 8월 7일(현지시각) 캐피털 시티 컬리지 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의 장승은 국제처장에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유공 포상 외교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장승은 국제처장은 현지 교육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로 선정됐다.장 국제처장은 주영한국문화원과 10여 년간의 협력 통해 영국 현지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2021년부터는 그룹 산하 명문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의
광복절 78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는 뜻싶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광복절 기념 특별 전시해설 ‘한글, 다시 우리 곁으로’를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유품을 특별공개한다. 국가보훈부는 “최재형 선생 순국장소로 추정되는 러 우수리스크의 흙과 70여 년간 키르기스스탄 공동묘지에 묻혀 있던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를 모셔와, 원래 최재형 선생의 묘가 있던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
8월 3일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탄생일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 교수가 정정화 관련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9분짜리 라는 제목의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하였다.영상은 상하이 임시정부의 잔다르크, 안주인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의 산증인이었던 정정화의 생애와 주요 활동을 상세히 소개한다.또한 자서전 《장강일기》를 바탕으로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유물 등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한 평범한 여인의 비범한 헌신을 기렸다. 이번 다국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가 간도로 이송하던 15만 원을 탈취한 사건의 주역인 독립유공자 윤준희(1963년 독립장), 임국정(1963년 독립장), 한상호(1963년 독립장), 김강(1995년 독립장) 선생을 ‘2023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함북 회령 출생(1895년)인 윤준희 선생은 중국 용정촌으로 이주하여 서전서숙(瑞甸書塾)에서 신학문을 수학했고, 영신학교(용정의 교회가 운영하는 민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며 민족교육을 위해 노력했다.서전서숙은 만주로 망명한 이상설(1962
- 간도협약으로 일본이 청에 넘긴 간도는 동간도 동부지역일 뿐- 중국, 고구려‧발해뿐 아니라 간도지역 조선족의 역사적 공간도 지우려20세기 초 간도는 제국주의 일본과 러시아, 제국주의 성향의 청나라가 영토확장과 각자의 이익을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땅이었다.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일본은 1909년 9월 4일 청나라와의 교섭을 통해 남만주철도부설권과 무순탄광 채굴권을 얻는 대가로 간도를 청의 영토로 귀결시켰다.하지만 그 땅에 한민족 조선인이 살고 있었으며, 그들에게 간도는 조상의 땅이고 삶의 터전이었다. 간도는 여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하여 7월 1일과 3일(현지시각)에서 한국 식문화 행사를 개최했다.이 한식 식문화 행사에는 영국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과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박웅철, 기보미 셰프와 협력하여 개최했다. 미식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르 꼬르동 블루는 12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다.현지에서 한식과 유럽 조리법을 조화롭게 선보여 화제가 된 두 셰프의 참여로 이번 행사는 한식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국가보훈부과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공동으로 1945년 부민관에 폭탄을 터뜨린 독립유공자 강윤국(1990년 애국장), 유만수(1990년 애국장) 선생을 ‘2023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강윤국·유만수 선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부민관폭탄의거를 결연히 실행한 독립운동가이다. 부민관폭탄의거는 1945년 7월 24일 강윤국, 유만수, 조문기 선생 등 대한애국청년당 소속인 세 분이 일본 침략전쟁 동원행사인 ‘아세아민족분격대회’ 행사장인 부민관(현재의 서울시의회)에 폭탄을 터뜨린 사건이다. 아세아민족분격대회는 박춘금 등 친일 세력이 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6월 3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북부 요크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요크 한국의 날 행사에 지역 대학생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한국의 날’은 영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하루동안 한국의 전통문화, 한복, 한식, 케이팝 등을 소개하는 축제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내 자발적 한류 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협력하여 행사를 개최한다.영국의 유서 깊은 도시 중 하나이자 문화유산의 도시 요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통과 다양성”
재외동포청 출범에 따라, 1997년 설립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이하 재단)이 해산된다. 재단은 6월 1일 해단식을 개최했다.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재단법’의 제정으로 설립되었으며, ‘세계시민과 함께 한민족 공동체를 구현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어 왔다. 재단의 2023년 예산은 약 630억 원이며, 3실 4부 1추진단에서 현재 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재단은 지난 26년간 재외동포 교육사업, 재외동포 교류지원사업, 재외동포 차세대사업, 한상네트워크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주요 초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은 5월 23일 서울 대신중고등학교와 대학생선플기자단, 경기도, 충남, 강원도, 부산, 광주, 인천, 전라남도, 경상북도와 베트남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등에서 ‘악플 없는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악플 없는 날’은 16년전 선플운동이 본격적으로 처음 시작된 5월 23일을 기념하여 이날 하루만이라도 악플을 달지 말고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선플을 달자는 취지에서 선포되었다.선플재단는 5월 23일 ‘악플 없는 날’에 앞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악플없는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