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유영렬) 주관으로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화) 오전 10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안 의사의 유족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권오성 前 육군참모총장, 박유철 광복회장, 김형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안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스가와라 토시노부(菅原敏允, 86) 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친일을 청산하고 독립운동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적 의미를 담아 백범기념관에서 열게 됐다. 기록에 따르면 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공공청사가 아닌 곳에서 국무회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
“저희 조상이신 유복희 할머니요. 비록 위인전에 실리거나 교과서에 나오신 분은 아니지만 학생 신분으로 목 놓아 독립만세를 외치신 분입니다. 그 덕에 제가 그리고 저희 가족과 국민이 현재의 자유를 느끼며 살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육군102기갑여단 공병중대 병장 한동민)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독립운동가는?’을 주제로 새해 첫 장병 별별 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톱10에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일제에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하여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기리는 ‘제87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이 8일(화)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국민의례, 이봉창의사 약사 보고, 정수용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의 식사(式辭), 오진영 서울지방보훈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3인을 27일 발표했다.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1월 유관순 열사, 3월 손병희 선생, 4월 안창호 선생, 5월 가정의 달은 부부독립운동가인 김규식·김순애 선생을 포함해 총 13명의 독립운동가가 선정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인지도 조사결과를 비롯해 포상 훈격, 월별 특성(탄신, 순국, 의거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
3·1여성동지회(회장 임숙자) 주관으로 '제12회 항일여성선열 및 3·1여성동지 추모제'가 11월 9일(금)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되었다.이날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 행사는 개회사, 추모선열 명단 낭독, 추모사, 헌화, 선열추념가, 만세삼창, 폐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1여성동지회 임숙자 회장은 “100년 전 여성들은 연약한 계층으로 수동적인 존재로만 생각되었다.”며, “당시 시대·사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하얼빈 역에는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를 파탄시킨 이토 히로부미가 그 총성에 쓰러졌다.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쏜 한국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코레아 우레(한국 만세)”를 크게 세번 외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이영옥) 주관으로 열린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 의거 제109주년 기념식이 10월 26일(금) 오전 10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
“국군 창설을 주도한 미군정은 물론 건군과정에 참여한 일본군 출신 장성들도 대한민국 건군의 주체는 한국광복군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이 민족의 일반적 정서였기 때문이다.”지난 1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 창군 제78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학술강연회에서 단국대학교 한시준 교수는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 어디서 찾아야 하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이영수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을 비롯해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준 교수는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과정과 뿌리 인식, 그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인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의 가릉빈관에서 한국광복군총사령부(韓國光復軍總司令部) 성립전례을 통해 대내외에 창군을 선포했다.한국광복군 창군 제78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광복군동지회는 17일 백범기념관(서울 용산구) 컨벤션홀에서 기념식 및 광복군의 의의를 조명하는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국가보훈처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이종찬 국립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이영수 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 및 회원, 그리고 시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을 국가의 직접 관리로 하고, 독립운동기념공원 조성을 골자로 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국가보훈처는 금년 8월 15일부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와도 사전협의를 거쳐 2019년에 관련 연구용역 등 독립공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효창공원 성역화와 연관된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앞서 국민중심 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