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김랩의 《I Scream》전시가 6월 23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서울 동대문 DDP 갤러리문에서 6월 23일 개막한 ‘김김랩’의 《I Scream》(이하 아이스크림) 전시는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었다.전시는 ‘Ice cream’과 ‘I Scream’이라는 언어유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아이스크림을 의인화하여 관람객에게 따듯했던 사랑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평범하게 살고 있던 차가운 아이스크림에게 어느 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좋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심다은의 개인전 《인간의 암석 Humanrock》을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 윈도우갤러리(1층 외부)에서 개최한다.심다은 작가는 《인간의 암석 Humanrock》전에서 암석의 지구적 순환 속에서 겸허해지는 한 사람의 일기를 선보인다. 도시에서 버려진 수많은 폐도자기의 조각들을 모아 잘게 부수고 점토에 섞어 다시 한번 빚어낸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은 인간이 잉태하고 책임지려 하는 또 다른 암석이 된다. 심다은
고난도 기술 확보로 우리나라의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담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3」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국가 전략기술 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0곳을 신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또한 기초연구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유형별 릴레이 성과발
문자를 기반으로 한 ‘엉뚱상상 스튜디오’의 《꼴값쇼: 뚱니버스, 다음 세대 문자의 침공》(이하 꼴값쇼)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미디어 퍼포먼스 전시는 2019년 8월 윤디자인 30주년을 맞아 폰트라는 매체가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까지 인지 알아보기 위해 시작됐다. 전시는 글자 꼴(Form)의 값(Value)을 재정의한 것으로 전시장에는 , 두 개의 영상이 관객을 맞는다.전시장 입구 화면에는 강렬한 색 대비가 눈에 띄
2005년 여름 김용관 작가는 이미 건축가로부터 의뢰받은 사진을 모두 끝낸 후였다. 그 해 겨울 제주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작가는 불현듯 흰 눈밭 위에 무심코 앉혀진 건물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올랐고, 바로 그날로 제주도로 날아갔다. 무거운 카메라를 짊어지고 쌓인 눈을 헤쳐 그곳에 당도했을 때, 작가는 상상하던 장면을 마주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 각인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작품 (2005)이다.이렇게 수많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건축물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건축 사진가 김용관이 서울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한식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5월 5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전역에서 ‘2023 육영재단 어린이날 축제- 푸른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푸른꿈을 찾아서’는 어린이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팝드론, VR, 과학체험 등 우수하고 다양한 시·청·각 체험과 전시, 대회, 공연, 놀이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에리사와 함께하는 탁구교실 등 푸른꿈 나눔이들의 재능기부와 후원·협찬으로 이루어지는 공익행사이다.축제의 주 프로그램인
뉴미디어 아트 전시 《애즈유어위시(As Your Wish)》가 4월 15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 아트와 달리 뉴미디어 아트는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해 창작하는 예술이다. 작품과 관람자의 상호 작용을 중요하게 생각해 관람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특징이 있다.DDP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메인 전시장)와 디자인랩 1층(서브 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뉴미디어 아트 전 《애즈유어위시(As Your Wish)》도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작품을 전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 개최에 앞서 디자인, 공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인을 큐레이터로 영입했다.〈서울디자인〉은 매년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산업 MICE 행사로 기업, 디자이너, 소상공인, 영디자이너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신들이 개발한 상품을 소개하고 디자인 정보를 교류한다.올해 행사 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가치 있는 동행(Valuable Life)’으로 소주제는 ‘현명하게, 소중하게, 오래도록’이다
김유경 작가는 평소 살아있는 식물을 키우며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죄책감을 느끼는 대신 자기만의 방식으로 식물을 (만들어) 키우게 되었다. 식물과 유사해 보이지만 털실, 천, 재활용 옷가지 등을 사용해 가상의 식물들을 탄생시켰으며 이들의 서사가 쌓여 작가 시선의 관찰일지, 그 식물들만의 이야기, 태초의 모습인 가상의 씨앗들까지 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옥상팩토리는 옥팩개인전으로 김유경 작가《Underground Oasis》전을 3월 26일 개막했다. 옥팩개인전은 신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함께 영국 초기 팝아트를 이끈 14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한영수교 140주년 특별전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1960s 스윙잉 런던》 전이 3월 23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초기 팝아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국의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과 리히텐슈타인 등이 팝아트의 대표적인 거장으로 불리지만, 현대미술사에서 팝아트의 시작은 영국으로 알려졌다. 1956년 영국 작가 리처드 해밀턴(1922~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