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지난 30일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일본뇌염 주의보, 8월 5일 경보 발령 후 첫 환자는 세종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장소는 환자의 거주지와 다를 수 있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10월 8일 발생보다 한 달 일찍 첫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첫 환자는 8월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되었다. 세종시 보건
8월 26일 오늘은 18~49세 청장년층의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다. 접조 연령층이 확대되면서 예방접종 전후 행동요령과 또 접종 후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 그리고 젊은 연령층에서 주의해야 할 이상반응과 대처법에 궁금증도 많아질 수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청·장년층에게서 사전에 질의를 받아 8월 26일 전문가들과 백신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참석했다.-젊은 연령층의 심근염 발생과 관련된 이익과 접
경기도 파주에서 말라리아 감염모기가 발견됐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내 말라리아 유행예측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 조사(4∼10월) 중 32주차(8.1.~8.7.)에 위험지역인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Anopheles spp.) 10개체(1 pool)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7주 늦게 발견되었다질병관리청은 해당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모기 발생을 감소시키고, 말라리아 환자와 매개모기의 접촉을 차단하여 모기
더위 속에 예년보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8~9월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과거 5년 발생경향을 고려하면 9월 말까지 살모넬라균감염증 발생이 지속될 예정이다.올해는 21주차부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26주차인 6월 27일~7월 3일 이후 부산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신고된 집단감염 사례 조사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7월 19일 부산 연제구 소재 음식점 사례와 7월 30일과 8월 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식당 사례의 경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 임직원이 7월 23일과 7월 30일, 2회에 걸쳐 헌혈을 했다.문정원 직원들의 헌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공급난의 극복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 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였으며, 개인별 시간을 지정하여 코로나19 감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행사 진행으로 인한 행정 공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지속되는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비대면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하여 150,000보 달성 챌린지 참여 독려와 치매예방수칙 3.3.3.(3권, 3금, 3행)과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내가 걸은 경로 인증사진 올리기 ▲뇌 건강 트레이너 시행 후 결과 사진 올리기(치매체크 앱 또는 모바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접속) ▲나만의 치매예방 식단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600명 이상 발생이 지속되고, 다양한 경로로 학교와 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을 정하고, 현장점검단을 6월 하순까지 집중 운영한다.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초부터 소속 학생 및 교직원 중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PCR검사를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무증상 감염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 확산과 관련해 PCR검사 접근성을 높여 감염자 조기 발견과 추가
매년 재외국민 사건사고가 2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16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헌법상 재외국민 보호의무가 구체화되어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외교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7주간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등 영상물‧웹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공모주제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소개 및 제도 홍보 ▲국가별 인지해야 하는 언어, 문화, 관습과 영사조력 필요시 방법 ▲해외에서 겪은 재난 및 사건‧사고 경험담, 예방수칙 및 대처방법 등이다.공모분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일(수)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총리는 “우리나라에서 결핵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 해 1천600여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조기발견과 치료사업을 추진하는 대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는 제6회 서울시민연극제(예술감독 김석주)’를 오는 11월 15일(일)부터 12월 6일(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최한다.올해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시민이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민주도형 연극제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연극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서울 시민의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18개의 시민 연극동아리가 참가한다. 한일 관계, 가족의 사랑, 환경 문제, 노년층 소외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부터 시민이 직접 창작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