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 속 이야기와 우리 음악, 춤과 무예를 통통 튀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콘서트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가 9월 1일(목)~2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화통콘서트는 옛 그림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의 행복은 높게’를 주제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콘서트는 2018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문화재청의 집중 육성 사업에 선정돼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대표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이하 글로컬)에 선정된 작품이 해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글로컬’은 국내외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하여 국내 공연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라이브㈜가 주관하며, 유니플렉스가 참여한다.시즌1 최종 선정작인 뮤지컬 는 2016년 초연 이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 공연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는 매년 음악성을 인정받은 한국 뮤지션들을 영국에 소개하는 K-뮤직 쇼케이스를 5월 15일(일) 저녁 7시 30분(현지 시각) 런던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리치 믹스(Rich Mix)에서 개최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년 온라인으로 진행된 K-뮤직 쇼케이스는 올해 라이브로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국 밴드 새소년, 바밍타이거, DJ 디디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모던 록, 힙합, EDM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황소윤(보컬/기타), 유수(드럼), 박현진(베이스)로 이뤄진 3인조 록 밴드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에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안무가 왕헌지(한국명 왕현정)의 왕 라미레즈 컴퍼니가 참가한다.이번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2,300명의 아티스트가 8월 5일(금)부터 28일(일)까지 약 3주간 클래식, 오페라, 대중음악, 연극, 무용 등 160개의 공연을 펼친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에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안무가 왕헌지(왕현정)의 왕 라미레즈 컴퍼니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선. 2020년 선거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낮아진 이후 첫 대통령선거이다. 고등학생도 선거에서 권리를 행사하게 된 지금,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정치와 정치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정치활동 경험을 할까?"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망설임 없이 일을 해 나가고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대통령입니다”, “대통령 본인의 사심보다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심의 마음이 더 큰 사람이요.”, “국민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명창’이라고 할 때 문득 폭포 아래서 세찬 물소리를 뚫고 목청껏 내지르고 피를 토하며 결국 소리를 얻어내는 고행이 떠오르지 않을까?지금은 많은 예술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에 국악과가 있어 현대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만, 과거 전통적으로는 명창을 찾아 스승으로 모시고 ‘판’에서 직접 사람들과 호흡하며 배웠다. 재기발랄한 젊은 국악인 3인 인터뷰에 이어 지난해 12월 27일 전통적인 방식을 통해 판소리의 맥을 잇는 배일동 명창(57)을 만나 그의 삶과 국악에 담긴 원리와 철학을 들어보았다.“며칠 전 호주 시드니 음대 학생들과 화
지금 우리 국악이 외국인은 물론 우리나라 젊은 층까지 사로잡으며 대중 속으로 깊이 스며들고 있다.과거에도 한국 국악의 가락과 춤, 흥이 해외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은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62년 창단되어 세계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 리틀엔젤스예술단, 김덕수 사물놀이패, 그리고 세계 유수의 군악제에서 단연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대한민국 국악대 등 사례는 다양하다. 88서울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전 세계를 향해 한국을 알릴 국제 행사에서 주목받았다. 반면, 국내에서 국악은 대중에게, 특히 젊은 층에게 사랑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 성화를 바치어 무엇 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늴리리아”, “풍년이네 풍년, 금수강산에 풍년. 지화자 좋다 얼씨구”힙합 가수 원슈타인이 부르는 ‘태평가’가 울리면, 스타일리시한 한복차림의 외국인들이 널뛰기를 하고 거리를 누비며 마음껏 전주를 체험한다. 새벽녘 수산시장 경매사의 독특한 외침에 바다가 삶 자체인 이들은 배우가 흉내 낼 수 없는 극적인 표정을 보인다. 그리고 힙합 가수 마미손의 ‘풍년가’가 울려 신명나게 퍼진다.지난달 4일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필 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이 전통 민요와 현대 힙합을 결합한 참신한 광고영상으로 ‘머드맥스 신드롬’을 낳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의 추가영상 2편(전주·목포편)을 11월 4일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추가 영상에는 국내 인지도가 높은 래퍼 마미손과 원슈타인이 참여해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와 전주의 도시별 특색에 맞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목포편에선 마미손이 수산시장 경매사들의 빠른 말을 모티브로 한 랩을 민요 ‘풍년가’와 조합해 경매장의 모습을
전통 국악에 다른 장르의 옷을 입힌 젊은 국악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11월 국립악원 우면당 무대를 수놓는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오는 11월 3일(수)부터 11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기획공연 ‘공감시대 - 창작콜라보 플러스’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국립국악원은 지난 상반기 국악의 각 분야 전통 명인을 소개한 ‘일이관지’ 공연 시리즈 기획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창작 활동을 펼치는 신진 국악인을 소개하는 ‘공감시대’ 시리즈 기획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이번 ‘창작콜라보 플러스’ 공연은 국악의 기